[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무안·신안 갯벌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추진전략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관련 사업 등이다. 특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관련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행, 해양보호종 서식지 복원 및 관리 사업, 해양생태공원 관리센터 조성, 생태탐방로 쉼터 조성 등 무안·신안 지역 3천억 정도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기후변화, 해양오염, 과도한 갯벌 이용 등의 갯벌보호,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블루카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사)한국학원연합회 전라남도지회에 위탁해 2024년도 학원 설립·운영자, 강사 및 교습자 연수를 실시한다. 도내 학원 설립·운영자, 강사 및 교습자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연수는 22일 전남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시작으로 4월 12일까지 여수·무안·나주·강진·목포·광양·화순에서 총 8차례 열린다. 연수내용은 학원 등의 설립·운영 관련 규정과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회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질 향상은 물론 사회교육자로서 책임과 역할의 무게를 깨닫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대변되는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도 담았다, 특별히,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첫날 연수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은 “미래의 주인공을 키워내기 위해 교육자로서의 소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나주에 조성 중인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노지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DNA(Data.Network.AI 'http//data.network.ai/') 기반의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0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 ▲인공지능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 ▲첨단 시설물 건축 등을 추진하고 있고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 DNA 기반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은 노지 농업(논 중심)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과정의 정보를 데이터화 해 농작업을 정보화, 자동화, 지능화 하는 모델이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사업 추진 상황과 노지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을 보고받고 관수로형 스마트 물관리, 자율주행 농기계 운영, 무인 육묘시스템과 배터리 자동교체형 드론스테이션 기술시연을 참관했다. 김영록 지사는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3월 19일 녹색에너지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 전력 사용) 이행을 위해 기초지자체에 대한 전남도의 지원’을 강조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환경문제에 그치지 않고 시장과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이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 발생으로 전 세계가 탄소중립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의원은 “기업의 RE100 이행에 있어 부지발굴, 주민수용성 등 각종 제약조건 해소를 위한 기초지자체와 전남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초지자체는 RE100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나 기업 특성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공급 및 태양광 설치사업 등에 대한 대응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숙경 의원은 “기초지자체 지원을 위한 전남도 RE100 컨트롤타워 역할의 RE100 추진단 설치를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전남도는 기업의 RE100 이행의 장애요인 해소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기초지자체 조력자로서의 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글로컬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해 전남교육 정책연구 성과 공유에 나섰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도교육청)과 21일(여수)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교육정책연구 공유의 장을 운영했다. 이번 연구 성과 공유의 장은 2023. 교육정책연구소 연구 결과와 교육정책을 확산하고 교육정책 연구위원과 교육정책 관련 담당자 간의 소통을 통해 함께 여는 글로컬교육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장은 지난 20일 전남교육청 청사 1층 로비에서, 두 번째 장은 21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열린 3월 전남교육정책협의회장에서 진행됐다. 갤러리워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도교육청 간부와 시군 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책연구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공유된 내용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남학생 핵심역량 강화 방안,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남교육정책 제안, 전남 미래학교 교육과정 모형 연구,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 방안 등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시와 공동으로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계기관 간 하천 감시 및 수질오염 사고 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세계 물의 날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유엔총회에서 3월 22일로 정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2번째인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광주지방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등 물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선 물 관리 유공자 표창과 함께 하천 감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도, 곡성·구례·보성·장흥·영암·함평군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어 2부에선 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목포 현충공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연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도지부장, 보훈단체장, 김경률 해군제3함대사령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3함대와 목포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3함대 장병 4명, 대한민국상이군경회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서해수호 55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목포 문태고 학생 대표 2명이 이들의 사진을 배경으로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는 롤콜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기념식은 서해수호의 날을 위해 만든 창작곡 ‘서해의 별이 되어’ 기념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해군·해병대의 서해수호 의지와 다짐을 담은 노래로, 3함대 군악대의 선도로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서해수호 영웅의 애국심 덕분에 이 땅의 자유와 평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함평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황금영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 임업단체, 한국농어촌공사, LH 등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 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었으며, 64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피해액도 입목과 시설물 전소 등 63억 원에 달했다. 나무 심기 행사에선 산불 피해지가 다시 푸르른 숲으로 자라길 기원하며 산수유나무, 산딸나무, 배롱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이산화탄소 흡수는 물론 아름다운 희망의 숲으로 거듭나는 마중물이 돼 산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선 생활 주변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대추나무, 체리나무, 태추감나무 등 1천800그루 나눔도 진행됐다. 전남도는 2050년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22일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봄철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2022년 건립된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는 1층 191㎡의 규모로, 대기실과 진화 장비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1명의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이 상주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진화차와 장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난해 4월 대형산불 발생 시 인명피해 없이 진화에 최선을 다해준 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안전한 진화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주말까지 산불 예방과 대응에 힘쓰는 진화대원을 비롯한 산림공무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시 개인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고, 지휘체계에 따라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진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올해 잦은 강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한 8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하지만 전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산불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골든타임 30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 부터 22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자 연수를 갖고,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개최와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학교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출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협의했다. 올해 전남교육청은 초등 전 학년의 생활(생존) 수영 교육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한 체육활동 ‘기지개’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확대하는 놀이 교육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과 연계한 마을 단위 학생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학교체육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에도 나선다. 권역별 학교체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에는 신안교육지원청의 초․중 연합체육대회 ‘도시락’(島視樂)과 보성교육지원청의 ‘희망 보성! 한마음 놀이마당’ 등 작은학교들이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체육교육 콘텐츠를 나눴다. 이와 더불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