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7개 분야별 105명의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를 진행키로 한 가운데, 10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지난해 진행된 연수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시행될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내용을 소개한 후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연수 참여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역경제 버팀목인 산업역군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5개 분야인 농업, 어업, 신산업, 제조업, 문화관광 이외에 산림원예, 스포츠 분야를 신설해 7개 분야 각 15명씩 총 105명이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주변에 널리 공유해달라”고 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도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라남도 의용소방대가 폭염 안전지킴이를 자처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8월 8일 기준 올해 도내 온열질환자 출동은 170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0.5%(121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열사병이 43명, 열탈진 82명, 열경련 30명, 열실신 15명이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52%(90명)을 차지했다. 또 출동건수의 50.5%(86건)가 논.밭 도로 등 야외인것으로 파악되어 고령자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의용소방대는 각 시, 읍, 면 별로 일일 순찰조를 편성하고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 음료 등을 구비하여 폭염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540개대 1만1천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취약시간(12시~16시)에 마을을 순찰하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신속 대응하고 야외활동 작업자 귀가를 독려한다. 또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폭염시 야외활동 자제 당부와 폭염 대처 교육을 추진한다. 오승훈 본부장은"안전한 여름을 위해 폭염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특보 시에는 야외활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최고 체감온도가 35°C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어르신, 장애인 등 온열 취약계층 폭염 특별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9월 말까지 68개소의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28개 재난의료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4천 200여 생활지원사 등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방문하는 등 매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집중 운영 중이다. 전남지역 경로당 9천444개소에는 냉방비로 지난해보다 6만 원 인상된 월 17만 5천 원을 지원하고, 냉방비가 부족할 경우 기존 난방비와 양곡비 예산의 탄력적 사용도 허용하는 한편, 운영 시간도 3시간 연장하는 등 경로당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6만 3천900여명이 근무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는 폭염에도 안전한 사업 수행을 위해 작업시간 조정 등 탄력적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공익활동형 등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정책과제와 내년도 국비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다. 김영록 지사는 8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면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등 6건의 정책과제와 호남권 SOC 확충 등 10건의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핵심 사업인 만큼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올해 3월 전남 인구 180만이 붕괴되는 등 소멸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실효성 있는 해상풍력 산업 추진과 관련해선 “전남은 국내 전력자급률 198%(전국 4위), 태양광 및 해상풍력 잠재량 전국 1위 등 글로벌 RE100 실현의 최적지”라며 해상풍력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해상풍력 직접화단지 신속 지정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고용노동부의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부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자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미래형 일자리 창출 기반 확대와 조선·철강·화학 등 주력산업의 융복합 일자리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광양국가산단의 킬러규제 해소를 통한 대규모 투자유치 및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도 전방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농촌의 안정적 인력 수급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도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은 인근 도시나 타 지역의 유휴인력을 농가에 알선함으로써 도·농 상생체계 구축과 지역 정착을 이끌어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이후 전국 유일 10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모범사례로 인정받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후보지 공모에 전남 10개 시군이 뛰어들면서 유치전 열기가 뜨겁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경찰청은 현재 충북 소재 중앙경찰학교의 시설 규모로는 신임경찰 교육기간(기존 38주)에 기본 소양과 대응능력을 배양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수용인원 연 5천 명(연면적 18만 1천216㎡)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해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이 공모에 응했다. 이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연구원 등과 함께 ‘경찰학교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경찰학교 설립 요건인 부지 확보 용이성과 공항·철도·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 문화·관광·자연환경의 우위성 등 전남의 강점을 부각할 치밀한 전략을 마련했다. 8일 도청에서 전남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찰학교 유치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권에 경찰교육기관을 만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국회 좋은정책포럼 발족식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안으로 RE100과 분산에너지를 제시, 에너지 다소비기업 지방이전을 위한 정부의 특단대책을 요구하고, ‘전남형 기본소득’ 구상도 밝혔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국회 좋은정책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임혁백 좋은정책포럼 이사장 등 국회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RE100 전국 대학교 교수협의회 출범식’을 겸한 포럼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로서 RE100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국가적 대책을 논의했으며, RE100과 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전남도의 다양한 성공사례도 소개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전남은 국내 전력자급률 198%(전국 4위), 태양광 및 해상풍력 잠재량 전국 1위 등 글로벌 RE100 실현의 최적지”라며 “이를 기반으로 30GW 해상풍력, 6GW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앤리조트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사업’에 선정된 14개 기업과 협약을 하고,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협약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대표, 14개 기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영문 IR덱 현지화 컨설팅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PLAYBOOK) 등재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도모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워크숍 제공 등이다. 전남도와 운영사인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는 지역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1대 1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모의 IR피칭 ▲IR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 대상 항에 목포 삽진항, 보성 율포항, 신안 생낌항을 포함해 경기와 경남 등 전국 10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4~8년간 500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된다. 방파제와 어선이 입·출항하는 단순한 접안시설과 수산시설에서 벗어나 관광·레저·문화가 담긴 복합휴양시설로 완전히 탈바꿈시켜 열악한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어가 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목포 삽진항, 보성 율포항, 신안 생낌항은 어업의 본래 기능을 넘어 국민의 문화와 여가 활동, 해상교통 등 다양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어항 지정 공모를 신청,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돼 타당성 조사 절차에 들어간다. 1·2차 평가를 통해 상위 5개소에 포함된 목포 삽진항과 보성 율포항은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진행한 후 국가어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며, 신안 생낌항은 차후 순차적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목포 삽진항은 476억 원을 투입해 ▲물양장 750m ▲방파제 250m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 수에즈 운하 사태에 따른 물류 차질 등으로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긴급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긴급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축산 어업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민생경제 전반에 지속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말까지 진행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공산품을 제조·생산한 기업으로, 7월 1일 이후 선적된 수출 실적이 1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도를 고려해 공산품 수출 실적 1만 달러 이상인 경우, 기업당 월 최대 100만 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매월 10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8월 신청분의 경우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이후 제출해야 할 자세한 서류 목록과 양식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