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색견센터 건립’ 사업을 행정안전부 ‘자치경찰 시책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 수색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연간 2천여 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실종사건 접수 후 골든타임(48시간) 내 미발견 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해 실종자 발견율은 감소 추세다. 현재 실종자 수색견은 전남도경찰청에서 한 마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경찰청 경찰관(핸들러)이 자가(순천)에서 관리 중이다. 또한 수색견이 훈련이나 타 지역 동원 시 공백이 발생해 실제 사건 발생 시 동원력이 떨어져 수색견 추가 투입은 물론 체계적으로 관리할 센터 운영이 절실했다. 이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실종자 조기 발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 수색견 센터 건립사업을 자치경찰 시책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 성과를 거뒀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9천만 원과 도비 9천만 원, 총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며, 올해 9월 나주 봉황면의 전남경찰청 제3기동대(185.36㎡)를 리모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전남인’은 ▲경제 ▲관광·문화·체육 ▲도민소득 증대 ▲사회봉사 ▲사회 안정 등 6개 분야에서 도민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인 국내외 전남인으로 선발된다. 선발 대상은 전남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 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소득 증대, 문화·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거나 숨은 의인, 지역사회 선행 등 도민에게 희망과 큰 감동을 안겨준 전남인이다. 후보자는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민 20인 이상이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현장 검증과 함께 공적을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해 도민의 공개 검증을 받는다. 전남도는 현장검증과 공개검증을 마치면 분과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전남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전남도, 시군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접수는 후보자 거주지 시군 업무 담당부서에 3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후보자 추천 기간 누리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교육청 연습상황실과 실제 훈련 장소 등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35개 기관 총 2,400여 명이 참여해 북한의 다양한 도발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장기화 등 국제 정세 불안전성 증폭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연습기간 중 교육청은 주·야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분야 별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한다. 또한, 전시 현안 과제로 전쟁 상황 부족 교원의 적시 수급 방안과 교육행정시스템 보호 대책에 관한 토의를 실시한다. 4일차인 22일 오전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곡성교육지원청 연습 현장을 방문, 교육지원청의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오후 곡성중학교 민방공 대피 훈련을 참관한다. 김대중 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 연구자, 기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생에너지 메카, 전남에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해법)이 있다’를 주제로 성공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RE100 전국 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한양대 전병훈 교수)’ 출범식이 열린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RE100과 분산에너지를 선도하는 전남의 다양한 재생에너지 추진전략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전남 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재 전남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5.19GW)과 잠재량(444.2GW)에서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6월 현재 RE100에 가입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네이버 등 36개사로 이르고, 이 가운데 전남에 지역본부, 공장을 둔 RE100 기업은 현대모비스, 롯데케미컬 등 16개사에 달한다. 포스코, 한국전력 등 전남지역에 본점을 둔 기업의 RE100 참여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앞으로 RE100 기업이 전남으로 대거 이전할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지난 9일 자체대회를 통해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표 출전팀으로 장흥소방서 연구팀을 최종 선정했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소방시책의 혁신과, 중앙 및 시․도 소방본부 간 정책 교류를 촉진을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소방은 전국대회 참가팀을 선정을 위해 4개월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11개 소방서가 제출한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전국대회 참가팀을 최종 선정했다. 각 소방서가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4차 산업혁명시대, 119긴급신고 서비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장흥소방서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화순소방서가 우수상, 광양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흥소방서는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이번연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119긴급신고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8월 12일 전남농협과 함께 △아침밥 먹기 △쌀 가공식품 홍보 등‘전남 쌀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이는 하루에 밥 한 공기 반(약 155g) 정도가 소비되는 수치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계기관, 기업체, 단체와 함께 ‘전남 쌀 소비촉진’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쌀 생산량보다 소비가 더 빠르게 줄고 있어, 농촌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남은 위기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항암 기능성 쌀 개발·재배부터 혈당 강하, 노화 방지, 면역강화 쌀 등 다양한 품종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다양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전남 쌀 소비로 이어져 농가에서는 소득을 올리고, 국민은 건강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전남의 우수한 쌀이 널리 알려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청소년을 위한 챗-GPT 활용교육이 8월 9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챗-GPT 활용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도구 활용역량을 높이고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22명의 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챗-GPT 기본개념과 활용방법, 챗-GPT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법, AI 사용시 주의해야 할 윤리적인 문제와 책임감 있는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챗-GPT를 다뤄보며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미란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바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전남의 청소년들이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조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3년 차를 맞아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특별법 개정, 희생자 유족결정 가속화, 빈틈없는 위령사업 준비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은 지난 7월 27일 동부청사에서 열린 신정훈(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의 여순사건 유족·관련 단체 간담회에서 진상규명 조사와 자료 수집 및 분석 기한이 오는 10월 만료됨에 따라 기한 연장 등 여순사건특별법의 신속한 개정을 건의했다. 이어 지난 1일 전남지역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특별법 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순사건 조사 법적 기한 연장과 중앙위 차원의 신속한 희생자 유족 결정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는 깊이있는 진상규명과 온전한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이 시급한 당면 과제임을 감안, 올해 초부터 지속해서 국회와 정부에 특별법 개정 건의를 하고 있다. 또한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결정 사건 희생자에 대해 별도의 사실조사 없이 희생자로 직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7개 분야별 105명의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를 진행키로 한 가운데, 10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지난해 진행된 연수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시행될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내용을 소개한 후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연수 참여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역경제 버팀목인 산업역군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5개 분야인 농업, 어업, 신산업, 제조업, 문화관광 이외에 산림원예, 스포츠 분야를 신설해 7개 분야 각 15명씩 총 105명이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주변에 널리 공유해달라”고 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국회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만나 지역 현안 정책과제와 2025년 국비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책 건의 3건, 국고 건의 10건을 소개하면서 “전남의 미래 100년, 진정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실현할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여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가운데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 “남해안은 개발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사업 간 연계성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SOC, 관광, 해양 등 남해안 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에 대해선 “전남도에서 올해 의대 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하면 정부에서 의대 신설 절차와 2026년 설립 및 정원 배정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등 현안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2025년 전남지역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