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중앙고속도로 원주휴게소 양방향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산과 춘천 방향에 각 부스를 2개씩 총 4개를 설치해, 이번 설 연휴를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매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 부스에는 지역 특산물인 쌀, 한우, 묵은지, 쌀귀리, 파프리카, 표고버섯 등을 전시 판매하며 현장 시식과 함께 휴게소와 협의해 최대 25%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과 브랜드의 실물을 소비자들이 보고 맛보고 구매해 신뢰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팝업부스의 특산품 구매자가 초록믿음 온라인 쇼핑몰까지 유입될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현장보다 싸고 품질 좋은 구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진에서 여행하면 최대 20만원까지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반값 가족여행’과 ‘강진청자축제’ 등 지역 행사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군 변근영 4차산업활용추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가 정책 9년차를 맞은 가운데, 대대적인 신규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푸소 운영은 농어촌민박이 가능한 주택을 소유하고 푸소 체험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규 농가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첨부 되어있는 신청 서식을 작성해,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푸소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띠며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한해동안 학생 및 일반인 7,626명이 푸소 체험을 마쳤고 농가 연평균 수입은 1천만원을 넘어섰다. 군은 푸소 운영 농가를 늘려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푸소체험을 확대시키고 다양한 연령층을 겨낭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올해 이미 30개 학교 5,6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생 푸소 체험을 예약했고, 친환경 생태체험프로그램, 리더십성프로그램 등 신규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또한, 관외 지역에서 푸소 체험 운영을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2024년도 예산 가운데 13억 5천 9백만 원에 해당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지난 5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조속히 정비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3년 12월부터 행정절차를 사전 이행해 3월 초 사업을 완료한다. 군은 공사와 영농철이 겹쳐 군민의 불편과 공사 기간 연장 등의 행정력 낭비를 사전 예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집행하기 위해 조기 발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기 사업 추진은 설 명절 전 건설 경기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과 함께 철저히 관리해, 주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6일,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강진군 소상공인의 의지를 모아 ‘반값 강진 관광 성공 다짐대회’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군수가 참여해 격려했다. 캠페인은 강진군소상공인회, 강진상가번영회. 강진시장상인회, 외식업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이 강진읍극장통에 모여 ‘2024 반값 강진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소상공인이 실천해야 할 과제를 각 상인회 회장들이 나와 낭독하고 상인회 회원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친절, 청결, 정찰제, 바가지요금 근절’이라고 쓰인 미니현수막과 어깨띠를 매고 극장통에서 강진터미널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김동삼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반값 강진 관광의 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마운 시책으로, 누구보다 우리 소상공인들이 직접 나서서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며, 친절, 청결, 정찰제, 바가지 요금 근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4 반값 가족 여행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5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각 읍면 이장단장·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통장연합회는 신임 회원들에 대한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하고자 마련됐다. 총회 결과, 지회장에는 작천면 정항채 이장단장이 선출되고 부회장으로 강진읍 이범선 이장단장, 대구면 김유호 이장단장이, 사무국장에는 군동면 김행천 이장단장이, 감사에는 칠량면 김오중 이장단장과 성전면 강명구 이장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정항채 지회장은 “선출되어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장 간 화합·협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 읍면 이장 단장님들과 소통하면서 군정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은 총무과장은 “그동안 이장님들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선출된 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 회장님과 함께 이장님들의 소통을 강화를 기반으로 군민 여러분께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쌀귀리 등 맥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쌀귀리, 보리 등의 맥류의 성장이 다시 시작하는 생육 재생기가 도달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생육재생기 판정 방법을 제시하고 쌀귀리 등 맥류 밭에 웃거름 주기와 배수로 정비 및 생육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월동 맥류 재생기를 2월 5~7일 사이로 판단하고 “이번 음력 설 전후로 웃거름을 주고 배수로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생육재생기란 월동 후 영상으로 오른 기온이 5일 정도 지속하면서 생육이 다시 왕성하게 시작하는 시기를 말하며, 봄철 웃거름을 주는 기준이 된다. 단, 겨울철 따듯한 날씨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계속된 생육시기만 생육재생기로 본다. 맥류의 생육재생기 판단 기준은 지상 1cm 부위에 잎을 자른 후 1~2일 지난 뒤 새잎이 1cm 이상 다시 자라거나, 식물체를 뽑았을 때 연한 우윳빛 새뿌리가 2mm정도 자란 상태로 판별할 수 있다. 생육재생기를 판단했다면 10일 이내에는 웃거름을 줘야 지상부가 왕성하게 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오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에 참여하는 음식관 판매메뉴 시식회를 5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관에서 판매될 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진청자축제 음식관에 입점는 4개 업체가 참여, 각 업체의 판매메뉴 2~3종을 선보였다. 강진묵은지를 활용한 돼지고기 김치국밥과 돼지고기 김치전, 낙지초무침, 전복해물전, 어린이 메뉴인 떡볶이, 전복양념꼬치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됐다. 시식회에 참여한 업주들은 “축제장 음식관 메뉴 선정에 있어 매번 한계가 있었다”며 “강진 특산물과 제철음식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여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음식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관광객들에게 강진청자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강진청자축제장 음식관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광객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월 4일 강진읍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 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인구감소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 및 격려했으며,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에서 만난 대다수의 상인들은 “손님들이 목포나 광주 대형 마트를 자주 이용하고 요즘은 인터넷쇼핑몰이 발달해 시장 상인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는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된 강진읍 시장의 건물 도색 등 쾌적한 공간 조성은 물론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한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함께 강진읍 시장과 오감통 먹거리 타운을 시작으로, 주변 상가 및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한다는 큰 그림이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 가족 강진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강진청자축제와 백련사 동백축제가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동시에 개최된다”며 “시장 상인들께서는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는 물론 항상 친절·청결·저렴한 가격으로 손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강진읍에 사는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전국 최장,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이 실제 강진군의 출산율을 높이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가운데 저출산 정책 지원사례에 공감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올해 6월 일곱째 출산 예정인 가정을 찾은 것이다. 이날 위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다둥이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과거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다자녀의 기준 또한 3인에서 2인으로 변화화고 있는 시기에 다둥이들을 키우며 어렵지만 행복하다는 위문 가정은 “일곱 번째 아이를 임신하는데 육아수당 등 강진군의 다양한 아동정책에 큰 도움을 받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초등학생인 3명의 자녀들은 강진군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과 돌봄을 받고 있고, 미취학 자녀들은 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0일, 2024년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강진 임대형 스마트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진을 포함한 8개 군이 신청해 서류 및 현장 발표까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총 30억 원(지방소멸기금 도비 18억 원, 군비 12억 원)을 확보해, 청년들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자동원격, 환경제어 등 스마트 온실로 초기 시설투자 막대한 비용을 지자체가 투자하고, 1만 원이라는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농의 진입장벽을 낮춰 농장 경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강진읍 학명리 일원에 경량철골구조 스마트팜 6,600㎡ 규모로, 조성된 이후 스마트팜에는 청년농업인 4명까지 1인당 최대 1,650㎡를 3년간 임대하고, 평가 후 1년 단위로 3년까지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까지 임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사전에 부지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