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5일과 6일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연찬회를 갖고, 진로진학상담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 상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3학년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위촉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에게 센터 및 상담협력교사의 역할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센터별 팀장들을 주축으로 상담 운영 방침에 관한 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인 진로진학상담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입전문가들이 진로진학지원포털 이용 방법과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이해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현장에 참석한 상담협력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지도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서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교육기관 9개소를 선정, 4월부터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동일 거주지의 직계가족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취업 및 사회 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 교육과정(초급·중급·고급)을 비롯해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스마트폰 사용법, 유튜브·누리소통망(SNS)서비스 활용하기 등이다. 전남도는 최근 5년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을 통해 총 2만여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매년 교육 수료생 4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해 장애인의 정보 처리능력 향상과 함께 경제활동 참여·사회 진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사회활동 기회가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90%를 목표로 하는 ‘2026~2030년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 전국 평균(95.1%)을 밑돌고 있다. 사업계획은 하수도 분야 5개 주요사업인 ▲하수관로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도시 침수 대응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예산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조 9천764억 원 규모다. 이 기간 연도별로 시군에서 제출한 하수도사업계획 중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물 재이용관리계획, 타당성 및 예타 조사완료 여부 등 사전 행정절차 완료와 하수도 분야 보조금 편성 지침에 따른 예산 신청 기준 준수 여부에 따라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의 우선 지원 대상을 정했다. 또한 도시 침수 대응, 악취 저감, 반복적(연 3회 이상) 수질기준 초과뿐 아니라 노후화 등 성능·안전 저하 시설 개선,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일부 지자체의 사업을 포함했다. 특히 자체 재정을 활용한 선투자(부지 확보·주민 협의 등)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추진의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 제작한 항공사진과 1천분의 1 수치지형도 및 5천분의 1 국가기본도를 공급받아, 최신 공간정보를 무상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전남도와 국토지리정보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매년 전남 전역을 촬영해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높이를 알 수 있는 수치표고 모형까지도 공개할 계획이다. 최신 항공영상과 수치지형도, 드론 영상에 대해 공공기관은 ‘전라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은 ‘전라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간정보 플랫폼에서는 최신 공간정보뿐만 아니라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항공영상을 시계열로 확인할 수 있다. 수치지형도와 지적도, 용도지역 등 각종 주제도와 중첩해 위치 공간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심지역과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이 빈번한 지역은 직접 촬영한 드론 영상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업해 산불, 풍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 이전·이후의 고해상도 영상을 재난 유형별 최적의 융복합 데이터로 가공해, 재난 대응·복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24. 4. 5일, SK텔레콤 서비스탑과 ‘사이버범죄 예방과 정보통신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범죄 발생은 7,290건으로 2019년에 비해 사이버범죄가 약 67% 증가했다. 이에 양 기관은 정보통신망과 사이버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위한 유형, 연령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작과 현장체험, 캠페인 활동을 위한 홍보문자 발송과 단말 최적화 서비스 지원,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한 최신 IT 기술교류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서비스탑은 “SK텔레콤의 유무선 통신기술, AI기반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전남경찰청과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등으로 최근 범죄가 기존 오프라인 上에서 사이버공간으로 전이되어 사이버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회복이 어려운 범죄 특성상 무엇보다도 예방 활동이 중요한데, 통신서비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지난 4월 4일 상황요원을 대상으로 ‘신고접수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청 스마트정보담당관실에서 도내 친절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박은정 주무관’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긴급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고자와 공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119신고접수 시 효과적인 신고응대 및 질문방법 ▲돌발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방안 ▲상황근무자의 전화업무 관련 친절마인드 함양 등이다. 김옥연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요원의 신고접수 품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빈틈없는 119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도 한 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긴급신고 건수는 591,330건으로 하루 평균 1,620건이 접수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시군 공공건축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건축 제도 및 정책 변화 동향을 공유하고 공공건축사업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교육을 했다. 교육에선 건축공간연구원의 방재성, 김꽃송이 부연구위원과 양은영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공공건축 정책과 제도, 건축기획의 이해, 설계공모 운영제도, 공공건축 사례 등 공공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강의했다. 전남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시군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공공건축 제도를 이해하고 최근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매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최신 공공건축 동향 정보 공유가 앞으로의 업무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예산을 적절하게 투입, 세금 낭비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공공건축사업 예산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계기가 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 기부자 및 기관‧단체가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 기부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기부 인증제’ 및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을 시행한다. 전남교육 기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는 심사를 거쳐 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 현재 12개의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기관에는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 명의의 ‘교육 기부 인증패’를 지급하고, 우수 교육 기부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한다.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은 교육 기부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및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을 건립·헌액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 실시하며, 현재까지 교육 기부 분야 헌액자는 기관·단체 부문 5개소, 개인 부문 4명이다. 신청은 우수 교육기부 기관·단체 및 개인이 각급 학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 관계자 회의를 지난 4일 개최했다. 회의에선 도내 11개 대학(원)부설 평생교육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학(원)부설 평생교육원 현황 및 대학별 2024년 주력사업을 공유했다. 지역-대학 협력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특히 대학과 시군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남인평원이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전남인평원과 대학(원)부설 평생교육원은 대학의 평생교육 정보를 전남인평원에 연계하는 등 도민 평생교육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고석규 전남인평원장은 “회의를 통해 수렴된 대학 의견은 시군과 공유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4월의 임업인에 장흥 유치면 소나무·참나무숲 일원에서 원목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최경환(60) 천시산 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최경환 대표는 2017년 임업후계자 등록을 시작으로 2018년 자영독림가로 등록,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버섯을 전공하며 품질 좋은 표고버섯 생산과 다양한 상품개발로 임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장흥군 유치면 운월리 일원 5만㎡ 부지에 10만 본의 원목 표고버섯을 재배해 연간 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생표고, 건표고차, 건표고가루, 건표고깍두기, 건표고고추장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중이다. 천시산 농원은 완경사지가 넓게 분포하고 주변 하천으로 습도가 적정하며 50부터 70년생 소나무와 참나무 숲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어, 특히 식감과 향이 한층 깊다. 참나무 원목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은 참나무에 종균을 접종한 뒤 2년여 동안 배양시켜 자연환경에서 수확된 버섯이다. 참나무의 분해된 영양분을 섭취하며 자라 표고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으며, 봄과 가을에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