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는 11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제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의왕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민 주도형 스마트도시 참여 플랫폼으로, 의왕시에서는 총 24명의 시민참여단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8월부터 세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및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주민 인터뷰 기반의 지역문제 탐색 등을 진행하며, 부곡동 지역의 주요 현안을 발굴하고, 현안과 관련된 문제의 개선 방향을 도출해왔다. 이번 제4차 워크숍에서는 앞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 구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참여단은 시민체감형 스마트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프로토타입 스케치’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도로, 교통, 보행 안전 등 생활 밀접 분야의 현안을 중심으로 향후 실증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오는 12월 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2025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에 참가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1957년 처음 개최된 ‘캔톤페어(Canton Fair)’는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무역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안양시 공동관’을 구성·운영하며,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안양시 공동관에는 ▲㈜도수메딕 ▲니치메이커 ▲립소이 ▲이피브 ▲마레모미 ▲㈜뉴트레빗 ▲㈜조성코퍼레이션 ▲㈜에이로마플라붐 등 총 8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에서 제품 시연, 바이어 상담, 판촉행사 등을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다수의 글로벌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신규 거래선 발굴, 수출 계약 추진, 향후 협업 논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를 직접 확인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청 안에는 여권 관련 민원실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수원 시민들은 여권을 신청하거나 재발급받기 위해 시청이 아닌 우만동 월드컵경기장 쪽에 있는 여권 민원실로 가야 한다. 여권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은 결국 월드컵경기장 쪽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시청에서 해당 장소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고 여러 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대부분 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교통비 부담과 이동 시간 증가로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 김모(여.58세)씨는 “여권 업무가 시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이뤄지는 걸 몰라 시청까지 왔다. 민원실 입구 입간판에 ‘여권 발급은 수원시 여권 민원실(수원 월드컵경기장 옆)을 이용해 주세요’라는 안내글과 주소, 연락처, 작은 글씨로 온라인 재발급 신청 방법만 있고, 제대로 된 홍보가 안 됐다”며“시청 홈페이지나 현장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한 시민은 “시청에 가면 대부분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데, 여권 업무를 볼 때 월드컵경기장 쪽으로 따로 가야 해서 불편하다. 어르신들이나 차량이 없는 사람은 특히 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일과 25일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팝업 행사와 특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7일 오후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되는 청년 정신건강 팝업행사 ‘마인두네 만두가게’는 당일 개최되는 마음건강 체험관이다. 체험관에서는 ▲마인두와 스트레스 타파 ▲마인두랑 엽서 만들기 ▲타로마인두와 고민상담 ▲보통사람 마인두의 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안산시민 누구나 사전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청년정신건강 특강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그대의 마음에 닿습니다’ 공동 저자로 잘 알려진 백명재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료실에서 만난 청년들의 마음의 어려움과 고립·은둔의 원인, 회복 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강은 안산 청년뿐 아니라 고립·은둔 문제에 관심 있는 유관기관 종사자 및 시민 누구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해양초등학교와 별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안산시 관계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홍이와 먹이 캐릭터와 현수막·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인근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권(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흥소방서,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이상 안산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상 시흥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실질적 응급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일 저녁 7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뮤지엄 백스테이지 ▲옥상낮콘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풀밴드로 참여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대표곡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안산 지역 청년 뮤지션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6시부터 힐링쉼터 야외무대에 선착순으로 착석하면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엄 백스테이지’가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제작사와 함께 관내 DPF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했다. 2020~2021년에 저감 장치를 부착한 보증기간 경과 차량 중 클리닝이 가능한 차량과,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에 부착해 보증기간이 남은 차량 100여 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연농도를 측정해 저감 장치의 성능을 확인하고,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가동 여부와 배기 온도·압력 기록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부착 차량의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필터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했다. 점검 당일 클리닝을 받지 못한 차량은 저감 장치 제작사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기간 3년 이내 차량은 연 1회 무상 지원되며,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도 일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노후 경유차 1772대에 조기 폐차·저감 장치 부착·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보조금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4~5일 가족사진 전문 사진관에서 치매 가족 8팀(40명)을 대상으로 ‘추억담기 가족사랑 사진관’을 운영했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기억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은 전문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받고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후에는 서로에게 따뜻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응원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11월 2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는 희망 메시지 영상을 함께 감상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한 사진이 돌봄의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의 마음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야외에 참여형 정원, 산책로, 보행데크 등으로 구성된 산림복지 나눔숲(840㎡)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1억 3100만 원(녹색자금 100%)을 지원받았다. 수원시는 실시설계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공사를 9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에 방치돼 있던 복지관 외부 공간을 정비해 수목을 심고, 산책로와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치됐던 노후 공간이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친환경 복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