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 함평군, 부안군, 군산시, 고창군 등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5개 시·군은 최근 부안군에서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영광부군수, 함평부군수, 부안군수, 고창군수, 군산부시장 등 5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해안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향후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5년 9월 11일 영광군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실무협의회로,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확인하고 국가 철도 정책 반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정책적 당위성과 국가 철도 정책 대응 방안, 사업 추진을 위한 5개 시·군 공동 예산 편성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한 지자체 대표들은 서해안 철도 건설이 서해안권 교통망 확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026년 상반기내, 인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영 역량 강화와 교육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천 소상공인 e캠퍼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오픈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포털 ‘성장대로’의 교육 기능을 완성하는 핵심 단계로,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한 차원 더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 인프라로 소상공인 학습 편의성 극대화 새롭게 구축되는 ‘인천 소상공인 e캠퍼스’는 현장 중심의 소상공인 교육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인프라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웹 기반 환경을 제공하여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이어듣기’ 기능 ▲다양한 기기 환경에 맞춘 ‘자동 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재난 대응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재난이 다양화·대형화됨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훈련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인천시는 올해 민관 및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과 시민 참여형 체험훈련, 재난 유형별 기능 숙달 훈련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5월에는 민·관·군·경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기관별 재난 대응 매뉴얼을 종합적으로 비교·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집중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6월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를 주말에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실습, 완강기 체험, 지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재난 대응 능력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북부권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며 3월 12일 착공식을 개최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시 계양구에서 서구 검단을 거쳐 강화군까지 연결되는 광역 간선도로망으로, 인천 북부권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교통 기반시설이다. 총연장이 29.9km이며,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조 2,629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통 여건이 열악했던 강화·검단·계양 등 인천 북부권이 하나의 광역 교통축으로 연결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남북축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울러 검단신도시 등 2기 신도시 개발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제1·제2순환고속도로와 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기술을 검증할 ‘2026년 공공인프라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신기술과 신제품,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실제 공공환경에서 검증(PoC)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내 공공건물과 단지 공간을 활용해 기술 실증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혁신기술을 공공현장에서 검증하고 상용화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경과원은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도 실증 환경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규모는 총 10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초기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ESG, RE100, AI, 4차 산업기술, 사회안전망 등 공공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다양한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실증 과정에 필요한 제품 제작비와 개발비, 설치비, 시험과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해 기업의 실증 부담을 줄였다. 실증 분야는 ▲연구개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농협은 12일 경기본부 구내식당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범국민적 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경기농협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 10대 과제’ 가운데 하나인 농산물 소비 촉진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침밥 먹기 문화를 일상화해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농업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엄범식 본부장은 “아침밥 먹기는 건강한 식생활의 시작이자 농업인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가장 가치 있는 실천”이라며, “농업의 가치가 국민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앞으로 ‘농심천심운동 10대 과제’를 바탕으로 시군지부 및 지역 농축협과 연계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큰 봄까치꽃 — 황구지천 천변기행 20 시인 · 영화감독 우호태 황구지천 둑방길을 걷는다. 왼편에는 서해로 이어지는 물길이 흐르고, 오른편에는 동탄과 수원을 잇는 자동차길이 나란히 달린다. 자연과 문명이 한 자리에서 나란히 흐르는 풍경이다. 물길에서는 청둥오리들이 자맥질을 한다. 양지녘에 올라 봄볕을 쬐는 모습이 평화롭다. 이곳은 새와 물고기들에게는 쉼터요 놀이터다. 둑방길은 사람들의 산책길이다. 주민들은 달리거나 걸으며 이제 막 돋아나는 풀꽃과 나무들을 바라본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봄기운 속에서 풀려난다. 자동차길에서는 각양각색의 차들이 빠르게 지나간다. 물길과 자동차길 사이에 놓인 사람길 덕분에 세 갈래 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각각의 길에는 각자의 주인이 있다. 걸음을 늦추어 바라보니 비탈진 풀밭에는 하늘빛 큰봄까치꽃이 무더기를 이루어 피어 있다. 보리밭 가장자리에는 배암차즈기가 줄지어 서 있다. 작은 들꽃들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문득 자동차들의 흐름이 느려진다. 하늘에서 내려다본다면 세 길 위의 생명들이 오물꼬물 움직이는 하나의 작은 세계일 것이다. 그 작은 움직임 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물음이 있다. 이 던졌던 질문, “소유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통합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서남권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3월 12일 열린 제3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과 성장 구조를 새롭게 짜는 초광역 전환의 과제”라며 “서남권 통합 논의 역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목포, 무안, 신안, 영암을 언급하며 “이들 지역은 이미 생활권과 산업권이 긴밀히 연결돼 있지만, 행정구역의 분절과 정책의 분산으로 권역 차원의 시너지를 충분히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목포신항, 무안국제공항, 신안 해상풍력, 영암 대불산단을 하나의 권역 전략으로 연계해야 한다”며 “RE100 산업단지, AI·데이터산업, 항공·물류체계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지난 30년간 서남권 통합 논의가 시·군 자율에만 맡겨진 채 공전해 온 한계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수해 걱정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3월부터 관내 하수 시설을 꼼꼼히 관리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여 ‘2026년 빗물받이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선발된 28명의 ‘빗물받이 지킴이’는 총 7개 조로 편성되어 10월까지 약 8개월 간 수해 예방 및 악취제거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은 빗물받이 현황 파악 및 청소, 하수시설물 파손 여부 확인 등이며, 우기 시에는 빗물 유입을 막는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빗물받이 내 쓰레기 투척이 빈번한 지하철역과 전통시장 주변에는 별도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또한 상습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주택가의 빗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청소함으로써 기습적인 폭우에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가족센터(양화로 19) 지하 강당에서 열린 ‘마포육아종합지원센터 양육자 교육’에 참석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양육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최지은 교수가 맡아 ‘영유아가 주도하는 삶’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영유아 뇌 발달과 놀이의 중요성, 감정 조절의 발달 과정, 이른바 ‘미운 18개월’로 불리는 시기의 행동 특성 등 영유아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양육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큰 기쁨이지만 때로는 많은 고민이 따르기도 한다”라며 “오늘 교육이 아이들의 행동과 발달 과정을 조금 더 이해하고 양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교육과 상담, 놀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