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창업기업의 사업장 마련과 설비투자 촉진, 미래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협약이다. 특히,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중 생애 최초로 사업장을 마련하거나, 기존 사업장을 확장, 신규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에 낮은 금리로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의 감면금리를 제공하고, 여기에 경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2.0%의 이차보전을 추가로 지원해 최대 3.5%의 금리감면 혜택을 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1%대 초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사업장을 마련한 후에는 기업은행의 보증서 연계를 통해 운전자금 대출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운전자금 대출 시 최대 1.3%의 금리감면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어, 창업기업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성군이 여름 청레몬 출하 소식을 전했다. 레몬은 계절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7월에서 9월까지는 초록색, 10월부터는 노란색을 띤다. 청레몬은 노란 레몬보다 비타민C(씨), 식이섬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젊어지는 과일’로 손꼽힌다. 맛은 새콤하지만 섭취 후에는 피를 알칼리화하는 특징이 있어 ‘건강 과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또는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가 구입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소득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성군은 2022년부터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신소득 아열대작목으로 레몬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 가을 첫 수확에 성공했다. 올해는 3.9헥타르(ha) 농지에서 약 100톤 물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판매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레몬 생산‧공급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축산농가에 가중한 사업비 구조에 문제를 제기하며, 도비 지원 확대를 강하게 촉구했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미래지향적인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현재 고흥군과 담양군에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고흥군은 부지매입 및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 공사가 약 20%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담양군은 2024년에 신규 선정되어 향후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길수 의원은 농가의 부담이 큰 현재 사업비 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비 구성을 보면 국비 30%, 도비 4%, 군비 16%, 기타 50%라는 사업 구조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도비 재원 비율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정 의원은 “스마트 축산단지는 노후 축사를 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실질적인 추진력을 확보하려면 도비 비율을 현실적으로 상향 조정해 과도한 축산농가의 부담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7월 11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구제역 사태의 종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방역체계 강화와 피해 농가 보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도비 보조사업의 비효율적인 입찰 방식 개선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 의원은 영암 지역에서 지난 3월 13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종식된 것에 대해 "도와 현장 공무원들의 방역 총력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도, "앞으로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방역 노력뿐만 아니라, 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현재 럼피스킨병으로 인한 송아지 사산 등 피해를 입고도 여전히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서는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상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즉각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백신 접종 이후 유산, 증체율 저하 등에 대한 현장의 오해와 우려가 지역 내 확산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지난 7월 14일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의 인건비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지급되는 하루 12만 원의 인건비가 실제 어업현장의 임금수준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 제대로 된 인력 수급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실제 연근해 조업 인력 시장에서는 일당이 17~2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현재 어업도우미 지원 단가는 하루 12만 원에 불과해 현장 인력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남은 전국 어업인의 30% 이상이 거주하는 최대 어업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지원 단가가 전국 공통 기준으로 묶여 지역 실정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도 차원에서 해양수산부에 어업도우미 인건비 증액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업도우미 지원 단가는 국비 지원 기준에 따라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항이다”고 공감하며,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길선군의회의장 이현창도의원 보훈단체회원 참관 학생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에서 주최하고 구례군과 구례군의회 그리고 구례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1명 어린이부 7명등 38명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였는데 대상은 광의초등학교 4년 김지우학생이 최우수상은 구례북초등학교 4년 김소영학생과 중앙초등학교1년 손다은학생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지우학생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 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작년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소영학생(북초4)은 전남 대표로 서울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에 출전 3위에 입상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7월 17일 오전, 오수미 부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예상되는 최대 300mm 이상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부서별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 및 기상청의 예보를 바탕으로 각종 시설물 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오수미 부군수는 “예상 강우량이 많은 만큼 각 부서는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직후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위험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구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 및 법적 근거, 대상 품목 안내, 공공기관 평가지표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모든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교육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제도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는 오는 7월 26일부터 개최되는 ‘2025 장흥물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현장 대응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소방서는 7월 16일 장흥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 참석해 각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축제 기간 중 소방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물축제 대비 소방안전 대책에는 ▲ 소방지휘본부(CP) 전진 배치 ▲ 구조·구급대 운영 및 이동 동선 확보 ▲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계도 ▲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응급대응 태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축제 전까지는 주 행사장 및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축제 기간 중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안전은 축제의 가장 기본이자 전제 조건”이라며 “사전 대비와 철저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17일, 전남도청에서 지난 7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RE100산단이 전남에 유치될 때까지 적극적인 협력과 응원을 다짐했다.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특별법 제정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전남도가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에너지 전환 노력과 정책적 비전이 국가 정책에 공식 반영된 것”이라며, “전남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RE100 산단 조성은 기업에게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지역에는 첨단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국가적으로는 송전망 건설비용 절감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적 정책”이라며, “RE100 실현의 최적지인 우리 지역에서 RE100 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데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은 동북아 최대규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