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 3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필두로 강진, 목포, 나주, 영암, 무안, 신안 6개 시군이 전남형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응모한 결과로, 전남교육청과 서남권 지자체가 함께 일군 쾌거로 평가받는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통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및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설립과 연계해 해외의 우수한 학생들을 강진군에 유치해 지역의 인재로 키우고, 부족한 일력을 수급한다는 큰 그림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를 유치해, 2026년부터 한해 120명씩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개교 후 3년간 360명을 입학시켜, 이들이 졸업과 동시에 부족한 농축산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현재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의 학교운영법인 ‘사랑의 시튼 수녀회’에서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립 학교전환을 위해 전라남도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지난달 29일 비만예방의 날(3월4일)을 맞아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당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걷기운동 챌린지 안내 및 가두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걷기운동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3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25일간 목표걸음 20만보 달성자에게 보상품을 제공하고 강진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기, 채소 자연식품 섭취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 실천방법을 홍보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의 주요 요인이 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개인별 생활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으로 한의약과 연계한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교실’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인 야간 체조교실’을 4월중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 닐다협동조합이 ‘인문학곳간 캠프’를 열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영광군, 장흥군 등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인근 군민들도 소식을 듣고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두 작가와의 책수다’라는 제목으로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하신하 작가, ‘제8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한 임정자 작가를 초빙해 작품 속 철학과 가치, 인문학과 어린이 문학의 역할 등에 대해 듣고 이야기 나눴다. 또 병영면 골목길을 거닐며 병영면의 문화와 역사, 자연 속에 깃든 이야기들을 나누고, 하멜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병영 마을그림책 전시’를 방문해 병영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유현 씨는 “평소 뵙고 싶던 작가 두 분과 함께 책수다를 하는 멋진 경험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인문학프로그램은 단비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닐다협동조합 백경희 이사장은 “인문학의 가치를 공감하는 이들과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귀농귀촌 유치 홍보와 지역 정보 제공을 위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6명을 위촉했다. 귀농귀촌동네작가는 지역주민들이 작가가 돼 직접 마을 소개, 지역문화, 영농현장, 귀농귀촌 생활과 관광지 및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흥미로운 주제와 농촌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하면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자들의 SNS 활동,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명의 동네작가를 위촉하고 앞으로 8개월간 콘텐츠 제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동네작가에게는 1건당 3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강진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귀농귀촌 동네작가 활동으로 지역주민 간의 활발한 교류와 도시민에게 농촌 현장과 유익한 정보를 제작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 정책과 강진군 지역 정보 등을 다양한 채널에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진군 동네작가는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 게재글 258건, 조회수는 약 7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2024년 독서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독서대학은 군민 평생교육과 취미생활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문화를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문학의 창으로 보는 삶’이라는 주제로 4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월 2회, 목요일 저녁 7시에 도서관 3층 어울림방에서 운영된다. 접수는 3월 20일까지이며, 문학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의 일정 및 운영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이 커져가며, 문학적 사유를 통해 읽고 쓰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시대별, 장르면, 국가별, 다양한 문학 관련 강의를 준비했다”며 “군민독서 수준을 향상하고 독서습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귀농인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에 18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열고 상반기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면접심사를 가졌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 예정자, 관내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에게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또는 주택구입(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한다. 사업대상자의 신용 또는 담보 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 보전 사업이다.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 의지, 신용 및 담보평가 등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심층 면접이 진행됐으며 선정되면 연 1.5% 저금리로 1가구당 영농기반 마련 농업창업 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 자금 7,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2024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시행 지침 개정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신청의 자격조건 완화와 귀농 예정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가 지난달 29일 코끼리마늘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강진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쌀베이커리 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강진산 쌀귀리, 코끼리마늘을 재료로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쌀베이커리 제품인 ▲꽃마늘 쌀쿠키 ▲알리오 쌀스틱 ▲ 쌀귀리 땅콩쿠키 ▲쌀귀리 카스테라 ▲청자골 구움과자 등 5종의 글루텐 프리 제품을 개발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했던 황순옥 교수의 설명을 중심으로 추진 경과와 결과 보고 및 개발된 쌀베이커리 제품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발된 5종의 제품은 3월중 전수 교육을 통해 코끼리마늘연구회 회원들에게 기술이전될 예정이며,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구축된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이번에 개발된 강진산 쌀귀리와 코끼리마늘을 활용한 쌀베이커리 제품이 강진의 특산물로 자리잡아 지역 농산물이 원물뿐만 아니라 가공제품 형태로 소비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역에 정착해 푸소(FU-SO)체험을 운영하는 농가에 대해 최대 5천3백만 원을 지원한다. 푸소체험은 강진군 고유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오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에 강진군은 늘어나는 푸소체험 수요에 대응해 푸소 운영농가를 확대하고,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푸소 운영(예정)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푸소를 운영할 목적으로 주택을 신축할 경우,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최대 2천만 원 지원에서 금액을 대폭 상향했다. 리모델링은 최대 4천만 원의 시공비용이 지원된다. 추가로 푸소 운영에 필요한 가전 등 집기·장비가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관련 신청은 오는 3월 22일 까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에 방문해서 할 수 있으며, 토지 및 주택 등을 소유한 자가 신청해야 한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위원회를 통해 5월까지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9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읍 평동마을에 거주하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식이 없고 형제도 없는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생일을 축하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열렸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사례관리 대상자와 함께하는 따듯한 생일'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생일파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운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의 생일을 기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강진읍지사협 위원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과 함께 생일 축하의 노래로 시작된 파티는 따뜻한 대화와 웃음 속에서 이어졌다. 생일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특별한 선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동일 위원장은 “우리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홀로 어르신의 외로운 삶에 조금이나마 행복함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월28일 농어촌개발과 소속 (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는 청자축제장(천년카페)에서 농촌개발사업 추진위원회 등 22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주민역량강화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 대상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권역단위지구, 기초생활거점 등 이미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지역의 대표들로 강진군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중간조직인 농촌활성화센터주최로 열렸다. 지역역량강화는 지역의 인적, 물적 정보자원 등 지역내 다양한 주체의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권역시설물 보수와 마을가꾸기 사업 지원등을 건의했는데, 군 관계자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유지보수에 대한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다만 역량강화 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교육장소를 제공받아 대여료 등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승식 센터장은 “농촌의 고령화, 마을의 과소화 등은 대부분의 농촌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우리 군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꺼리를 통해 농촌공동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