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 실적 평가와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공발협 협의회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위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의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발협은 지난해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 2 활동(22회)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17개사) ▲여수산단과 지역 상생을 위한 토론회 ▲사회공헌백서 발간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사업으로는 ▲여수산단 지역사랑 운동 전개 ▲산단 내 교통 체계 개선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 3 활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서비스 구축 ▲공발협 활성화를 위한 과제발굴 연구용역 ▲석유화학 위기에 따른 기업체 애로사항 수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입주기업들과 힘을 합쳐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공발협에서도 기업체와 근로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직자의 홍보 역량을 기르고자 ‘우리 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 교육은 섬 지역 근무 경험이 없거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섬에서 직접 생활해보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7일 이틀간 거문도를 시작으로 금오도, 안도, 개도, 낭도, 하화도 등에서 1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과정으로는 ▲우리 섬 유래 바로 알기 ▲섬 역사 투어 ▲섬 주요 관광지 탐방 ▲세대 간 협업 과정 ▲해양쓰레기 줍기 봉사 등이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섬 곳곳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을 취합해 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피겠다”며 “직원들이 먼저 섬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섬박람회와 관련한 정보를 정확히 안내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1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시행계획 세부 사업을 심의했다.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정기명 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안전국장, 기획경제국장 등 당연직 위원 8명과 시의원, 전문가, 청년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청년정책 신규사업 보고,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등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여수시 청년정책 사업은 일자리, 주거, 생활, 교육, 소통과 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눠 △청년 일자리 창출 △전입 청년 지원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이 중점 추진된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소통 창구를 강화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지속 보완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12일 오전 6시 40분 GS칼텍스㈜ 대정비 사업장에서 ‘출근길 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GS칼텍스㈜ 김성민 생산본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근로자 출근 시간에 맞춰 ‘안전 수칙 준수해 우리 안전 보장하자’는 구호와 함께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정기명 시장은 “자신도 모르는 순간의 방심과 작은 부주의로 인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작업 시에는 주의를 기울여 모두가 안전한 여수산단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는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산단 공장장 및 유관기관장 회의,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달 5일 주삼동으로 시작해 지난 10일 화정면까지, 한 달여 남짓 동안 총 27개의 읍면동 가운데 삼산면을 제외한 26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화에서 정 시장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3백여 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내용은 도로 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것들은 물론, 관광과 도시계획 등 심도 있는 의견까지 다양했다. 구성이나 내용도 예년에 비해 다채로워지면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명쾌해졌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등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 새로이 추가한 ‘우리동네 이야기’ 코너를 통해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영상을 미리 담아 방영함으로써 관심도와 호응도를 높였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성공개최 열의를 다졌다. 또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주민과의 소통에도 막힘이 없었다. 정 시장은 해당 지역 민원 파악을 위해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간 제244회 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의와 시정 질문·답변이 진행되며, 본회의는 총 4차례, 상임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정 질문은 14일(2차 본회의) 3명의 의원이, 17일(3차 본회의) 2명의 의원이 진행하며, 5분 발언은 11일(1차 본회의) 6명의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실적 악화로 인한 지방세 감소와 예산 집행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이월·불용 예산 최소화, 신속한 사업 추진, 불필요한 예산 조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생경제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3월 초 강추위로 인한 저수온 피해와 관련해, 피해 어업인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산 피해 예방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22~23일 열리는 영취산진달래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 등 철저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백인숙 의장은 "새로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강현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의 주최로 ‘충무동(여수공고~중앙여고 간) 산복(소방)도로 개설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현태 의원을 비롯해 여수시 관계자, 이상도 (유)제일측량설계공사 대표, 박현석 충무동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도로 개설의 필요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충무동은 지형적으로 경사가 심해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도로 개설이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충무동 내 폐가가 223개소로 전체 주택의 15%를 차지하며, 인구 감소로 도시 공동화가 심각하다”며, “산복도로 개설은 주민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교통 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동기 충무동 청년회장과 홍재호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노인 및 주거 밀집지역을 고려해 하천 부지를 따라 도로를 개설하고, 산복도로보다 소방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케어안심주택 ‘포근휴’의 첫 입주자를 선정하고 어르신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케어안심주택 ‘포근휴’의 1호 입주자는 뇌경색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84세 어르신으로, 안정적인 건강 회복을 위해 방문 진료 서비스, 신체 기능 회복 교육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포근휴’는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퇴원 후 통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단기(최대 45일)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입주자들은 본인 요청에 따라 방문 진료, 식사, 목욕, 가사, 이동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입주 정원은 남녀 각각 3명이다. 입주 희망자는 여수시 사회복지과(통합돌봄팀)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어르신들이 포근휴에 머물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가정에 귀가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일 故 김용호 열사 제65주기 추모식과 함께 추모동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김용호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수지역 민주열사인 故 김용호 열사는 1960년 3월 9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을 규탄하던 중 당시 민주당사(現 진남로상가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정권에서 사주한 괴한들의 피습으로 33세 나이에 사망했다. 이는 여수지역 4·19혁명에 영향을 끼쳤으며, 이를 기리고자 정부는 2010년 4월 19일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이후 2012년 4월 26일 국립 4·19민주묘지에 안장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여수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도록 희생하신 故 김용호 열사님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7일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전남도, 여수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한 이번 점검은 최근 선박사고가 잇따르자 봄철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과 해양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주기관 발전기 감속기 등 선내 기관을 점검하고 구명·소화 설비 비치 여부, 화재 예방 교육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봄철은 잦은 안개와 해상교통량 증가로 사고 위험이 큰 계절인 만큼 해양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여객선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닷길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