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사업안내(지침)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육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정경찰서가 협력해 각 분야별 내실 있는 강의로 진행됐으며,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 411개소 중 336개소의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에 맞춰 경기도와 부천시 보육사업 지침을 책자로 제작해 배부했다. 교육은 ‘아동친화,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존중’을 주제로 한 캠페인으로 시작해, △시 보육지원팀장의 보육사업 지침 개정 및 주요사항 교육,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설명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오정경찰서의 사례 중심 아동학대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놓치기 쉬운 보육 지침 개정 내용을 명확히 설명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경찰서의 사례 중심 교육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교육이 함께 이뤄져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국장은 “저출생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영화로 배우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첫 상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영한 작품은 출산과 가족 형성을 미래 기술의 관점에서 조명한 사이언스 픽션(SF) 영화 ‘팟 제너레이션’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관람하며 출산·양육과 기술 발전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상영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출산을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 전반의 환경과 가치관 문제로 다시 보게 됐다”며 “미래사회에서 출산과 가족이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하게 됐고, 출산에 대한 거리감도 조금은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균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정책 담당자와 시민이 영화를 통해 인구문제를 함께 성찰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인구교육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 대응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한국펄벅재단이 설립 60주년을 맞아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불 500채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펄벅재단은 196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다문화가정 지원 사회복지법인으로,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 사회복지 프로그램(E.L.P)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불 전달은 한국펄벅재단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펄벅선양사업’ 지원을 위한 부천시 조례 제정에 따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물품은 이불, 베개커버, 토퍼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관내 취약계층 360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권택명 한국펄벅재단 상임이사는 “재단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부천시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단의 설립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후원 물품 전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적재적소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령기 아동·청소년 가운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에게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의사환자분율)가 최근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7세부터 18세까지 학생 연령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뚜렷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이 이루어지는 실내 공간은 아동·청소년 간 밀접 접촉이 많아 호흡기 감염병 전파가 빠르고, 개학 이후 학생 간 사회적 상호작용이 활발해지면서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부천시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접종 완료와 함께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자주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대상 의료기관을 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고강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돌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집수리단 현장 실습교육’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천시 원도심재생과(박희정 과장), 부천시자원봉사센터, 9년간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온 부천중앙로타리클럽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경우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를 높여 지역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집수리단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고강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진행하며 실무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후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집수리 수요가 있을 경우, 수강생들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 원도심재생과는 수강생 모집과 현장실습 대상지 선정, 예산지원을 담당하며,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과 안전교육을 실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원도심 재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등 새로운 정비사업 기법을 본격 추진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원도심 지역 주민과 정비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안에 원도심 재정비 사업의 공모 접수 및 대상지 선정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성을 개선하고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제도개선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능 확대에도 초점을 맞춘다. 부천시는 이번 계기로 그동안 고심해 왔던 원도심 지역 주민의 생활 개선과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의 물꼬를 튼다. 아울러 정비사업 구역을 중·대규모로 확대 개발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패러다임 전환도 도모한다. ◇ 빠르고 쾌적하게 원도심 주거환경 바꾸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부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광역적 통합정비사업 등 세 가지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미니뉴타운 시범사업은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노인이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위험이 커 철저한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부천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의 협조를 받아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감염관리의 중요성,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예방 및 관리,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점검표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과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감염증의 차이에 대해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하반기에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예방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장기요양기관은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시민상담실에서 ‘2025년 제1회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7개 주요 사업의 갈등관리 등급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 위촉된 민간 전문가와 시 소속 당연직 위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2025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 보고, 갈등관리 대상사업 심의 순으로 이어졌다. 위원장에는 전형준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신상현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8명에게는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보고된 ‘2025년도 부천시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은 선제적 갈등 예방, 맞춤형 갈등관리, 갈등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갈등관리 대상사업 등급결정 심의에서는 총 7건의 사업이 논의됐다. Ⅰ등급(시 차원의 적극적인 갈등관리 필요) 사업으로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등 3건, Ⅱ등급(관련부서 협력 필요) 사업에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건, Ⅲ등급(부서 자체관리 가능) 사업에는 ‘경기도 시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시·구·동 및 산하 기관 기록물·정보공개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와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기록물 보존 목적 △재난대비 기록물 보호·보안관리 △정보공개 청구 절차 △비공개 정보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전문강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재난대비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의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비한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공개를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운영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에 취약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자로, 1회 접종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면역 저하, 무비증, 뇌척수액 누출 등 특정 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단백결합백신(PCV13, PCV15 등) 유료접종을 고려할 수 있으며, 해당 여부는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