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확산 중인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서구는 오는 21일부터 2주간, 다이어트·면역력 강화 등 의학적 효능을 내세우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집중 단속 및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이 일상화되면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노출되는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허위 효능을 강조하거나 의료적 효능을 암시하는 광고가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지역 내 온라인 식품 판매 업종인 유통전문판매업, 건강기능식품판매업 관련 업소 335개소에 법령 준수사항과 주요 위반 사례를 담은 공문을 발송해 광고 관리의 책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한 영업신고가 되지 않은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행정 민원 및 점검 시 불법 행위 적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병행한다. 서구는 누리집과 SNS를 통해 허위‧과대광고의 주요 유형과 소비자 주의사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청계농협에서 열린 청계면 이장협의회 회의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붕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계면 이장협의회와 청계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은 마을 이장들에게 중대재해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추락사고는 전체 산재의 약 4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며, 농촌에서는 축사, 주택, 공장 등의 철거 및 보수 작업 중 노후 자재나 채광창 등 취약 구조물로 인해 지붕 추락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지붕은 건축물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며 경사진 구조와 강풍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지붕공사는 보통 1개월 이내의 단기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안전조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지붕 위 작업 시에는 ▲추락 방호망 설치 ▲폭 30cm 이상의 작업 발판 설치 ▲안전대 착용 ▲안전모 착용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또한 지붕이 경사형일 경우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사다리를 설치해야 한다. 특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최근 제53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며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비나리하다. 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앞날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성년이 된 대학생들이 책임감 있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성년의 날 OX 퀴즈 ▲20살의 버킷리스트 ▲성 상담 등으로 구성돼 대학생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고민을 글로 써보며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고,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수경 센터장은 “건강한 시민의식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고자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섰다. 정기명 시장은 20일 개인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합시다”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서 “시민 사회단체에서 개인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단체회원들과 시민들이 투표 참여 분위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투표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내 주요 지점 54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 481곳과 27개 읍면동 민원실, 이순신광장, 공동주택 승강기 미디어보드 등에 투표 참여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시청 통화연결음을 투표 안내 음성으로 바꾸고 공동주택과 마을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 시장은 “모든 시민이 투표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사전·거소투표 등에 대해 원활한 안내가 이뤄질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본청 회의실에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27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의 책임 있는 리더십과 계약업무 관심 제고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계약법 등 계약 관련 법령과 민원 사례, 기관장의 역할과 책임 등의 내용으로 기관장이 반드시 인지하고 지도·감독해야 할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교육을 계기로 기관장이 공정성과 청렴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계약 업무의 실질적 책임자라는 원칙에 따라 △기관장 대상 청렴교육 확대 △계약업무 컨설팅 강화 △사전 점검체계 구축 등 예방 중심의 지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정한 계약은 교육행정의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며 “기관장이 앞장서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때 교육 구성원과 도민 모두로부터 신뢰받는 전북교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0일 군청 1층에 설치되어 있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디데이(D-day) 카운터기’를 살펴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궐위선거 2시간 연장)까지 지역 내 2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장성지역의 선거권자는 3만 8300여 명 규모다. 장성군은 공무원 471명을 선거사무에 동원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인 김성환 국회의원을 만나 전남지역 현안사업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전남도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핵심 현안이 정당과 대선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되도록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나주 ‘에너지 AI 모델시티’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 특구 내 ‘제2우주센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 전남도가 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대선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와 지역 현안을 중점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들인 만큼 대선공약에 최종 반영되고, 앞으로 출범할 새 정부 국정과제로까지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환 의원은 “전남이 제안한 과제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전략이라 인식하고 있다”며 “지역 미래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동복농협(조합장 김정수)과 신안 압해농협(조합장 천성태)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농협 간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유치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복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안군에, 압해농협은 화순군에 각각 33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화순군 동복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처로서, 직접 재배한 불미나리와 인진쑥을 원료로 한 ‘불미나리인진쑥즙’을 제공하는 등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동복농협 김정수 조합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도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됐고, 이는 곧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기부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안 압해농협 천성태 조합장은 “작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 관계기관과 함께 주민대피 훈련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9일 용안면 신은마을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여름철 호우에 따른 금강 홍수위 상승으로 하천 제방이 붕괴할 위험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이재민 구호 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금강홍수통제소 홍수경보 수신 △산북천 제방붕괴 징후 발견 △상황판단회의 개최 △주민대피 명령 발령 △주민 실제 대피 △취약계층 대피지원 △대피 불응자 조치 △마을 및 농경지 차단선 설치 △이재민 구호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금강홍수통제소,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자율방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현실감 있는 현장훈련이 됐다. 시는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집중 호우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대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생성형AI(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무에 AI를 도입하고 있는 것. 올해 3월, 영암군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생성형 AI 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GPTs 기반 업무 도우미인 △보도자료 작성 매니저 △보고서 작성 매니저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고, 공직자들은 이를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영암군은 생성형AI를 홍보 음원 ‘영암이 좋아요’ 제작, 삼호시장 조감도 샘플 이미지 제작 등에도 적용하고 있다. 공직자들의 AI 활용이 높아감에 따라, 영암군은 창의 행정 사례 발굴, AI 기반 행정문화 조성 등을 위해 앞으로 실습교육 추가 시행, 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생성형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이다. 생성형AI가 공직자들의 업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활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