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장래성 높은 제품과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탄소기업에 ‘맞춤형 1:1 전문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역에 소재한 탄소기업이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탄소기업 공모사업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 진단 △핵심기술력 및 사업성 검토 △사업계획서 고도화 등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놓치기 쉬운 각종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와 최신 뉴스 등을 취합한 소식지도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공고 및 지원서류는 사업 운영을 맡은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탄소기업들이 다수의 공모사업을 수주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이 향상돼 전주시 탄소산업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완주와 전주의 지역화폐인 완주사랑상품권과 전주사랑상품권이 상호 유통되면서 인접 생활권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완주·전주 제8차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간 지역사랑상품권 상호유통이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역 간 경계를 허문 상품권 사용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전주사랑상품권 이용자 16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 이상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이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80% 이상이 편의성과 활용성, 사용처 확대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완주 간 카드발행액 기준으로 약 2230억 원이 발행되고, 약 2578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전주·완주지역 가맹점이 3만여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추가적인 지방비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에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해 새롭게 발생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 징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 세정과에서는 각 세입부서로부터 이관받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세외수입 이관 규모를 기존 500만 원 이상에서 200만 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체납자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입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신규 발생한 고액 체납액 17억 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체납자에 대한 재산 및 가족사항 등 조사에 착수했으며, 재산 발견 즉시 압류 등 체납처분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관된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징수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 및 수색 등 대면 징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 신규 이관체납자 110명에게 ‘이관 안내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부동산과 자동차, 금융재산 등 처분 가능한 모든 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취업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이며,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참여자는 5주마다 참여 수당 50만 원을 받는다.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또는 취·창업 시 최대 7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중기반은 최대 220만 원, 장기반은 최대 35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을 수료한 청년 145명 중 131명이 취업·창업·직업훈련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지역의 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3일부터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농촌지역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진료, 물리치료 등 협약 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총사업비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31회 운영하여 약 9,3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소당 사업지원 단가도 기존 2,400만 원에서 3,6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전북자치도 공공의료기관 및 협약 병원과 협력해 시군별로 평균 3회 이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왕진버스 사업에 건강운동관리사를 신규 투입해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신체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6천만 원(국비 2억4천만원, 도․시군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김제 모빌리티 특구 내 재직자 140명과 신규 인력 60명 등 총 200명의 인력을 본격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김제시 지평선2산단과 백구일반산단에 투자 협약을 맺은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적기에 충족하고, 특장차 산업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특구 내 투자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교육 운영은 캠틱종합기술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자동차융합기술원이 맡는다. 이들 기관은 설계 및 해석부터 AI·디지털 기술, 현장 중심의 안전 및 품질관리 등 기업이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에 소재한 ㈜새만금희망태양광이 사랑의 열매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현판을 전달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한민국 대표 기업 기부프로그램으로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 ▲ 3년 이내에 1억 원 이상 기부금을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올해 군산 첫 나눔명문기업이자 ‘나눔명문기업 전북17호’로 가입했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으로 작년 12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사랑의 열매 전북1호 기부자로 성금 3억 6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그 중 2억원은 군산시 관내 저소득층 출산가정 지원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13일 가입식에 참석한 박덕현 대표는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사회공헌 선도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 주셔 감사하다. 선한 영향력을 통해 따뜻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넥스트 펀딩 스케일업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신제품 또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참여형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군산의 창업기업들이 전국적으로 더 넓은 시장을 목표로 한 제품 출시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1:1 맞춤형 자문(컨설팅), 투자 유치(펀딩) 기획, 판매 포인트 도출, 펀딩 관련 기획 및 촬영, 디자인, 마케팅 부스팅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이고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준비 중인 (예비)창업기업으로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는 기획, 이야기 만들기(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여러 요소를 철저히 준비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산시 창업기업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예산편성 등 과정에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제9기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은 총 60명으로 구성되며, 공개모집(23명), 읍면동 추천(27명) 및 비영리민간단체 추천(10명)의 방법으로 선발된다. 위원의 임기는 2025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시의 업무별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시민참여예산 운영에 관한 사항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검토·심의 ⯅예산편성과 관련된 시민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는 위원들의 의견이 정책 진행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4세 이상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직원이며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31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5층)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12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도민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전북 전주가 2036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전북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 올림픽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장, 정강선 도체육회장, 서거석 도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도민 및 체육인, 언론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하나 된 마음으로 올림픽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도민 한마음 대회는 전주시립예술단의 웅장한 축하 공연으로 막이 올라 올림픽 홍보영상을 통해 전북이 꿈꾸는 미래 올림픽 비전을 공유하고 도지사,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대회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2036 전주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올림픽 유치 로드맵’을 직접 발표하며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더 높고 험한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