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운영위원장이 2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주민들과 서구청 직원들을 위한 적극행정과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백 위원장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개입 ▲악성민원 근절 ▲노인인구 증가 속도에 맞는 노인복지를 위한, 제도개선·선제적인 대안마련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질문을 통해 백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공원인 화정근린공원 조성, 풍암호수 주민의견 수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자원회수시설의 유치문제’ 등을 언급하며 “광주광역시 소관 사무라 하더라도 서구 관내의 사업에 대해서는 서구청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 하여 주민들의 권익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해 “악성민원근절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안들을 뛰어 넘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백 의원의 질문에 서구청은 “‘악성민원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백 의원은 “우리나라의 초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중흥1․신안․임․중앙동)이 지난 19일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야외운동기구 관리 실태에서 드러난 북구청의 칸막이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현재 북구에는 27개 동, 176개소에 야외용꺼`꾸리,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등 총 1,129대의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1기당 설치비용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수백만 원에 달한다. 기 의원은 “낙후된 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때문에 매년 지자체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와 관련된 북구청 6개 부서는 전혀 소통 없이 각각 야외 운동기구를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총괄 부서인 체육관광과는 설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관리·감독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미 2019년부터 북구에는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제정되어 야외 운동기구의 관리·감독 주체를 명확히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체육관광과의 무관심과 미숙한 행정으로 인해 ▲관리대장 부실 ▲시설 유지보수 미흡 ▲민원 관리 소홀 등 다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 양산, 신용동)이 지난 19일 실시한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침수우려도로에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우선 설치할 것과 디자인 맨홀 뚜껑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길을 걷던 20대가 맨홀 뚜껑이 부서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팔을 걸쳐 생명을 건졌지만, 어깨를 다쳐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처럼 맨홀 사고의 경우 추락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상습침수구역 내 맨홀의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시급함에도 추락방지를 위한 조치는 부족한 실정이다. 정재성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북구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침수우려도로 12곳 중에서 현재까지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된 곳은 문흥동성당, 광주역 2개소에 불과했다. 직경 크기가 작아 맨홀로 빠질 가능성이 낮더라도 상습침수구역 내 맨홀에는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나머지 침수우려도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24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성매매 등 중대 범죄로 번지는 사건들에 대해 살펴보고, 타 도시의 젠더폭력 피해자들의 사례를 통해 광주가 추진해야 할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는 정다은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인선 함께하는연구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미리내 광주여성민우회 다솜누리 원장, 김희영 청소년지원센터 푸른꿈터 시설장, 임하영 (사)광주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샛터 원장, 박정하 광주YMCA솔빛타운 소장이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이인선 연구위원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피해자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지원제도” 라며 “머물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보호시설과 지원체계가 변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미리내 원장은 토론에서 “친족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원가족의 지원 없이 별도로 자립을 준비해야 한다” 며 “현재 광주시에서도 이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2022년 6월‘참여하는 시민 행동하는 의회’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개원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후반기 의정 방향을 발표했다. 초선의원 비율 70%, 20~40대 의원 비율 48%로 젊은 초선의원 비율이 높았던 9대 의회 전반기가 혁신적인 성과를 내면서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8대 의회 전반기와 비교할 때 9대 의회는 의원발의 조례건수 26%, 특별위원회 운영 33%, 연구모임 개최 472%, 정책토론회 47%, 성명서 발표 50%, 청문대상 공공기관수 50% 증가 등 양적 지표에서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시민제보 365일 상시운영제 도입, 5·18관련 조례(11개)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로 통합, 세계 최고 권위인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을수상한‘통합돌봄지원조례’제정,전국최초로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공개토록 한‘도시계획 조례’개정 등 질적으로도 괄목할 성과를 창출했다. ▸공부하고 일하는 새로운 의회문화 정착 무엇보다, 제9대 의회 출범과 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전반기 활동평가 보고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2022년 7월부터 광주자치구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5개 자치구의회를 이끌어 자치구의회 간 인사교류협약 등을 추진했고,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로 재임하며‘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정비 촉구 결의문’을 발의하는 등 의회 독립성 강화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3년 윤석열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대한민국 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시도의회․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북구의회가 지방의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한‘제도개선 추진과제’를 수범사례로 발표했다. 또한 의회 사무기구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방의회 사무기구에 대한 의장의 조직권 부여 ▴집행기관과의 기준인건비 독립 운영 ▴의회 사무기구 조직의 개선을 위한 후속 법령의 조속한 개정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일련의 활동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지난 20일 실시한 2024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舊 일곡동 우체국 부지에 추진 중인 일곡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손혜진 의원은 지난 2022년 9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국 이후 방치 중인 구 일곡동 우체국 부지를 주민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북구는 사업비 30억 5천만 원(시비 16억 원·구비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689㎡ 지상 2층 규모의 일곡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었다. 하지만 설계 용역을 위한 예산 8천만을 확보하고도, ‘북구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예산 20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일곡생활문화센터를 지상 3층으로 확장‧건립하는 사업계획을 지난 19일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열어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일곡생활문화센터 설계 용역 예산 8천만 원도 간신히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장을 위한 재원 확보 계획도 없이 무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이 지난 20일 2024년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제안했다. 현재 북구의 쓰레기 종량제봉투는 북구청 청소행정과에서 제작하고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최무송 의원은 “최근 광주 남구에서는 기후위기 문제 관련, 펭귄 디자인의 종량제 봉투를 통해 쓰레기 배출량 감축과 시각적 효과를 강조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함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산구에서는 다문화 시대와 지역 특성에 맞게 다국어 표기 종량제 봉투를 출시 했으며, 광양시에서는 반려동물 배변봉투 활용 목적의 휴대용 1L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자치단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북구의 정책과 실정에 맞는 디자인을 적용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덧붙여 “ESG경영을 표방하는 북구시설관리공단인 만큼 작은 사업 추진에도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여, 공단 출범 후 구민들의 편의가 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1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구 시민참여주차장의 운영 개선을 촉구하는 구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최근 ‘시민참여주차장’이 당초 취지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주차장 위치가 도심 주차난과 무관한 곳이 많고, 참여 주체 또한 개인보다 기관 협약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공사비로 억 단위가 들어가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참여주차장’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에서 개인의 유휴토지를 무상 임대하여 적은 비용으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익사업으로, 공사비용은 전액 구비로 투입되며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강 의원은 “‘시민참여주차장’이 본래 취지에 부합하려면 부지 선정이 매우 중요한데 아무리 주차면을 많이 확보해도 위치가 주택가나 상권이 없는 외진 곳이라면 쓸모가 없다”며 주차장 선정 기준과 절차에 대해 따져 물었다. 또한 계약상의 불공정함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양측 모두 계약서에 명시된 사용 기간을 보장받아야 하며 일방적 중도해지에 대한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선거구)은 21일, 제21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이고 쓰레기를 최소화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진정한 ‘친환경 축제’로 탈바꿈하길 제안하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작년 충장축제에서 다회용기가 준비됐으나 세척 시스템의 부족과 집행부의 의지 부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현재 동구는 3,000여 개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있으며, 60평 규모의 다회용기 세척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암군, 김해시, 제주도의 성공적인 다회용기 사용 사례를 언급하며, 동구에서도 이러한 사례를 벤치마킹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현정 의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라며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동구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