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인중개사 사이버 연수 교육을 기존 3만 원 유료에서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공인중개사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필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전세 사기 예방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인중개사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실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유도한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위험한 물건 중개 안 하기 등 과제를 실천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사회적 운동이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2년 주기 의무교육으로, 올해는 도내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약 1만 2,000명이 대상이다. 경기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 집합교육을 무료로 시행한 이후 올해 사이버교육까지 무료로 전환해 연수 교육 전 과정의 전면 무료화를 실현했다. 교육은 경기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운영되며, 누리집에 로그인한 후 검색 창에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입력해 해당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모바일 앱(GSEEK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6월 30일 청소년복지시설을 퇴소한 청소년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자립정착금 전달식’을 열고, 총 9명에게 1차 자립정착금과 격려품을 지급했다. 도는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정착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현재까지 16명에게 자립정착금을 전달했다. 총 1,000만 원의 지원금은 2년간 1차 500만 원, 2차 500만 원으로 나눠 분할 지급된다. 또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자립지원요원의 주거·진로·심리상담 등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청소년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보호를 받은 후 올해 1월 1일 이후 퇴소한 만 18세 이상의 가정 밖 청소년이다. 거주 또는 최종 퇴소 시설(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등)의 추천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자립을 앞두고 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막막했는데 정착금 덕에 용기를 얻었다”며 “생활고로 생긴 대출을 갚고, 운전면허나 자격증 취득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의 자립이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함께하는 여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경기기후위성’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위성체 내부에 도민 이름을 각인하는 이벤트의 당첨자 450명을 6월 30일 오후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691명의 도민이 참여해 기후위성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기후행동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총 450명의 도민 이름은 올 하반기 발사를 앞둔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 내부에 7월 초 각인될 예정이다. 특히 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에게는 이름 각인과 더불어 서울시에 소재한 기후위성 제작 현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사연자 사례를 소개하면 10살의 A양은 “저는 ‘지구지킴이 2호’입니다!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언니랑 엄마를 보고 저만의 장바구니를 하나 만들었어요. 이제 장바구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일 오후 5시 용인 포은아트홀, 10일 오후 5시 고양 백석별관에서 각각 ‘노후계획도시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기 신도시 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용인 수지․구갈, 고양 탄현․화정 일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수원 영통과 안산 반월 지역 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단계를 고려해 올 하반기에 지자체와 협의 후 추진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는 2024년도에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이 100만㎡를 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를 말한다. 물리적 노후화와 도시 기능 쇠퇴가 동반돼 광역적·체계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곳이며, 전국 111개소 중 경기도에는 27곳이 있다. 앞서 도는 1기 신도시 5곳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신속히 처리한 바 있다. 이에 다른 노후계획도시에서도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도는 판단했다. 정책 설명회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에 대한 정책공감도를 높이고자 경기도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방향 ▲노후계획도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개인파산·회생 등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20번째 지역센터가 1일 이천시청 1층 이천시일자리센터에 신규 설치해 문을 열었다. 이천센터는 전문 상담위원 1명이 상주하며 주 5일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지원 ▲재무 설계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도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동남권 주민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천센터를 설치했다. 특히 이천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등 적극 협조하면서 신속하게 문을 열 수 있었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2015년 7월 센터 개소 후 지난 5월까지 채무조정과 재무 상담 등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 20만 6천611건(9만 8천334명)을 제공했다. 경기도에는 ‘이천센터’를 포함해 20개 지역센터가 활동 중으로 권역별로 동부 5개소(하남·광주·남양주·안성·이천), 서부 5개소(군포·안양·부천·김포·시흥), 남부 5개소(수원·용인·평택·화성·안산), 북부 5개소(의정부 원스톱센터·양주·고양·파주·구리) 등이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을 무료개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성인 1,500원이었던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누구나 물향기수목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무료화 시행은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경기도의 산림복지 정책 하나다. 도는 수목원 입장료 무료화를 통해 일상 속 자연 접근성을 높이는 산림복지 기반이 확대돼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자연 체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물향기수목원은 수생식물원, 습지생태원, 이끼원 등 총 25개 주제원과 식물책방, 산림전시관 등을 갖췄다. 2,006여 종의 식물과 생태계를 보유하며 도민에게 다양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수목원 이용자의 실질적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1일 정액제로 운영하던 주차요금을 7월 1일부터 주차 시간대별 부과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5시), 11월부터 2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 마감 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6월 27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지원 조례안’이 의결,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자원 활용해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등 도시를 재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례안은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사후관리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참여 주체 대상 교육 및 컨설팅 제공 ▲공동체 자생력 강화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재정지원 ▲성과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및 평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실무 지원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방안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조례에 따라 시군의 사후관리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사후관리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6월 3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5년 경기보육인 연찬회’에 참석하여 도내 보육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이 곧 미래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경기도의 미래를 키워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연찬회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우수 보육 교직원 70명 대상으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아이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은 지역사회 모두가 기억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끝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7월부터 의회 의정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가 네이버와 맺은 '의정활동 제공 서비스 제휴 협약'에 따라 성사됐으며,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간 데이터 연계 협업으로 큰 예산 소요 없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나 의안자료를 의회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경기도의원의 이름을 검색하면 인물정보 서비스 영역을 통해 기본 프로필 뿐만 아니라 발의한 조례안, 상임위 회의록 등의 주요 의정활동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덩하이광(鄧海光) 광둥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만나, 경제통상·문화관광·환경·청소년 등 분야에서 양 지역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광둥성은 인구·지역총생산·대외교역 규모 모두 중국 1위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지역이자 혁신경제의 중심지이다. 아울러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황포군관학교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이 위치해 있어 우리 역사와도 깊은 연대를 이루고 있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 등 첨단산업과 케이컬처(K-컬처)가 공존하는 경제·문화의 허브로서 광둥성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양 지역이 기업 비즈니스, 기후위기·대기환경 정책, 문화·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과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에 광둥성 대표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덩 부주석은 “경기도와 광둥성은 경제 규모, 산업구조 등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해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