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7일 영광군과 장성군 농・축협 임직원 47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각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기탁식은 영광군과 장성군 농・축협이 지역 간 협력과 연대를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농업・축산업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두 지역은 평소 농업 기반 산업과 주민 생활이 유사한 점이 많아,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다. 양 군 농・축협을 대표한 조합장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며 “농촌 활력과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기부에 참여했다”고 입을 모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상호 기탁식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간의 신뢰・협력, 그리고 공동 번영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사례가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농촌의 활력을 키우고 더 나은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금사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2일간) 해남126 오시아노호텔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2025년 지적·재조사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민 토지행정 수요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연수대회에서 도내 22개 시ㆍ군이 연수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영광군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도로, 하천, 구거 등의 공공용지 지적공부 정리 사례를 토대로 공공용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 및 사례별 조정요령 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재산관리에 밀접한 토지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업무수행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선하여 군민 편의와 군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의 제47회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년 연속 입상함으로써 토지행정을 선도하는 군으로 위상을 거듭 높이게 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유부(共有富) 기반 기본소득 도입을 공식화했다. 군은 지난 8일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기본소득 조례는 영광군민에게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개별적이며 정기적으로 현금 또는 지역화폐를 일정 금액 지급함으로써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영광군 기본소득 정책 수립 및 시행의 근거 법규로서 제정됐으며, 기본소득 정책 시행을 통해 햇빛, 바람, 바다 등 공유 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군민에게 되돌리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본소득 조례에 따르면 영광군 기본소득의 기본이념은 ▲모든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시민 문화 향유를 촉진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실현하는 것이고, 기본소득 정책 수립 및 시행 원칙은 ▲개별적·정기적 지급 ▲안정적 재원 확보이다. 특히,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별도의 재원을 발굴할 것을 규정했다는 점은 기본소득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책 집행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8일 영광군 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여, 기념공연, 취미반 ▲아코디언, ▲하모니카, ▲실버태권도, ▲라인댄스,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나만의 인생사진관, 청춘극장 및 수박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장으로 운영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활기찬 노후를 위한 혁신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은 2005년 개관 이후 평생교육, 여가 문화 프로그램, 무료급식사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이 5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펼쳐졌던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거리마다 젊음의 에너지를 가득 채우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알렸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 ·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대학 남녀 선수단과 임원 · 심판 등 총 3,150여 명의 참가하여 영광스포티움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2개 실내체육관뿐만 아니라 야외 곳곳에 나와서까지 각 선수단이 자리를 잡고 연습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그중 겨루기는 태권도의 꽃이자 태권도 종주국에 걸맞는 수준 높은 경기가 줄을 이었고, 음악과 함께 각종 태권도 품새와 격파 기술을 곁들인 경연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과 무술영화를 합친 것과 같은 강인함과 유려함으로 보는 이의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수준 높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맞물려 부수적인 효과로 대회가 열렸던 8일간 영광군 곳곳에서는 대학생 선수단의 에너지가 거리마다 넘쳤으며, 영광군은 식당, 숙박업소, 소매점 등 지역경제와 상권에 25억 원 이상의 활성화 효과가 추정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8일 염산면 월평마을에서 마을주민이 주도해 전국 최대인 3MW 규모로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의 1단계(1MW)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산업부 관계자, 도의원, 군의원, 학계, 발전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염산 월평마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는 전남도 주관으로 사업 부지를 공모·선정한 이후 약 3년 만에 영광군, 마을주민과 함께한 성과물이다. 총 54억 원을 들여 염해간척지 약 5만㎡ 면적에 3MW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1단계 조성으로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서영광 변전소가 신축되는 2026년 하반기엔 2단계 2MW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염산 월평마을 영농형 태양광은 전국 최대 규모 상용화 모델로서 실증효과는 물론 지속 가능한 최적의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으로 주목받는다. 또한 주민이 농촌소득 증대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자발적으로 조합을 만들어 주민 주도형 개발이익 공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5월 7일 제14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조례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쟁점이 제기됐다. 특히 원전 주변지역 장학금과 국가유공자 관련 장학금 등이 지원 금액에서 공제되는 것이 적절한지의 문제가 논의됐다. 일부 의원들은 “해당 장학금은 지역의 특수성과 국가에 대한 공헌을 고려해 별도로 지급되는 성격”이라며, 이를 이유로 등록금 지원 금액에서 공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별도 지급이 가능하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구교육정책실장은 “현행 '영광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리 및 운영 조례'상, 장학금은 타 법령에 따른 지원과 이중 지급이 제한되어 있어 현재로선 중복 지원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록금 지원 금액(학기당 200만 원 한도)의 현실성 부족, 사립대 학생의 상대적 부담 증가, 인재육성기금의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어서 한빛원전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관련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 영광 어린이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약 4,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오랜만에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주요 공연으로는 디즈니 프린세스 OST 콘서트로 시작해, ▲어린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포토그리팅 ▲거리 버스킹(매직, 버블, 벌룬아트쇼), ▲어린이 DJ클럽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이어지며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체험존에는 슬라임만들기, VR동물원, 드론사냥, 페이스페인팅 등 1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8개의 푸드트럭에서는 즉석 간식과 음료가 제공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밝은 웃음소리로 가득한 이곳이야말로 영광의 미래를 보여주는 희망의 현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영광청년회의소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함께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영광군, 경찰서, 소방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 선수단은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총 17개 종목에 177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금 27개, 은 15개, 동 20개 등 총 62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득점 21,462점으로 종합순위 5위, 군 단위 지자체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수영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역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조정(실내)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 성적 달성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특히 조정(실내)의 73세 최고령자 이정남 선수는 2관왕, 4연패를 달성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를 뛰어넘어 뜨거운 열정과 투혼으로 모든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