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특히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취약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2월부터 4월까지의 겨울철 과수 전정 작업 기간과 11월부터 12월까지 밭작물 재배 종료 시점으로 설정해 계절별 특성을 반영했다. 팀별 3인으로 총 2팀으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기존 소각 처리 방식 대신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희망하는 농업인, 마을,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인이 영농부산물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협의된 날짜에 현장을 방문해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124농가, 55ha에 이르는 경작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개월가량 빠르게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정 시책 및 정책, 축제 행사 등 역량 있는 ‘SNS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양질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공유 확산과 주민 양방향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군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군민 SNS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보성군은 오는 2월 21일까지 ‘제6기 군민 SNS 서포터즈(홍보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 SNS 서포터즈’는 2025년 3월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간 활동하면서, 축제·행사 홍보, 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또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홍보한다. 월별 활동 게시 건수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활동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보성군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20세 이상인 자이며,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이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마을 고유의 세시 풍속행사가 보성 관내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보름인 12일을 전후로 각 마을 특색에 맞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 마을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월 11일 보성읍에서는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다향 달집태우기 행사는 보성군과 군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 행사로 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속 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눠 먹기 등 신명 나는 문화행사가 추진된다. 또한, 2월 12일 율어면 종합복지관 공터에서 마을 제사, 달집태우기 및 떡국 나눠 먹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벌교 장좌기받이 별신제 민속보존회 주관 장좌마을 일대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기원하는 갯귀신 제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대보름날 행사는 고유의 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후대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라면서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청년의 영농진입 및 차세대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25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신청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의 청년 중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독립경영 예정자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최대 3년 동안 월 90만 원부터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아 가계나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예비) 농업인은 3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외에도 동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연 1.5%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자금으로는 농지를 구입하거나 농업 시설 설치, 농기계와 종자를 구입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월부터 9월까지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농업 시대에 맞춰 농업인이 스스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ChatGPT 활용 농장 마케팅, 문서작성 활용, AI 활용 숏폼 영상 제작, AI 활용 농산물 홍보 소개서 제작 등이 포함된다. 특히, Chat GPT를 활용한 농장 마케팅 과정에서는 브랜드 로고 제작, 제품 소개 콘텐츠 작성 등의 실습이 진행되며, AI 활용 영상 제작 과정을 통해 농산물 홍보에 필요한 영상 편집 기술을 익힐 수 있다. 2025년 교육 신청은 과정별 교육 시작 한 달 전부터 7일 전까지 가능하며, 보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민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사업'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사업'은 그동안 보성군에 주소를 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지원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더 많은 여성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세 이상 80세 이하로 확대됐다. 이번 사업은 최종 대상자에게 1인당 연 20만 원씩, 총 4,30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8억 6천만 원 규모의 행복 바우처 포인트를 농협 채움카드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은 오는 3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자는 카드 발급을 원할 경우,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농협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문화복지 활동과 밀접한 영화관, 서점, 식당, 마트, 미용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귀금속점, 골프장, 카지노, 노래방, 유흥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농업 외 소득이 있거나 타 법령에 유사한 복지 서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5건과 2025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공모사업 1건이 선정돼 국비 3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며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공연예술인들의 중장기적 활동 여건을 보장해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및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4월 가곡의 별(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 6월 악단광칠 콘서트_매우 춰라!(악단광칠), 7월 비밀의 노래(극단 산), 9월 스냅 SNAP(그루잠프로덕션), 10월 돈의 神(우리소리 바라지), 11월 자락: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하여(불세출)로 오는 4월부터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호남권 최대 규모의 수준 높은 공연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임산부, 난임부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과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보성군에 거주하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 가정(6세 이하, 생후 72개월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한은 난임부부와 영유아 가정은 오는 2월 28일까지며, 임산부 가정은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임산부 자격 검증 시스템(에코이몰)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자격 검토 후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연간 48만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보성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영농 역량 강화를 위해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 웅치면과 보성읍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개강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기술 향상과 농업경영 능력 강화를 목표로, 영농반과 지역특화반 4개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농반은 오는 13일까지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함께 벼 및 고추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보성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 기술 향상과 직불제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영농반 교육 이후 19일까지 진행되는 특화작목반 교육에서는 토마토, 가루쌀, 논콩 등 지역 맞춤형 작목 교육과 농작업 안전 교육이 포함되며, 관심 있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작업 안전반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보험 5% 및 농기계 종합보험 3%(최대 30,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부터 농업인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기업과 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정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은성이앤씨(대표 김성환)에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3일에는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동물생명산업학과(한광호 외 2명) 소불고기 교환권(300만 원 상당),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임대일) 키위 100박스(200만 원 상당),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장식) 김 200박스(400만 원 상당)가 기탁됐다. 기탁된 성금 1천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 교환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향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며, 김 200박스와 키위 100박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와 생활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됐다. ㈜은성이앤씨 김성환 대표는 “경로당에서 어머니가 반찬 지원을 받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다.”라며 “내 고향 보성군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