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9월 8일 “교육감 선거에 흔들리는 학교현장, 전남교육청은 1년만의 교장 인사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성명에서 “교육공무원법은 교장 임기를 4년으로 정하고 전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만, 전남교육청은 1년 만에 교장을 전직시키는 인사를 반복해 교육현장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김대중 교육감 시기 1년 만에 전직한 공립학교 교장이 21개교에 달한다”며, “올해만 6개교에서 1년 임기 교장이 발생해 작년(1개교)에 비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인사의 상당수가 교육감 임기 첫해(2022년 9월)와 종료 시점(2025년 9월)에 집중돼 전체의 76%를 차지한다”며 “교육감 선거가 학교 현장 인사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교장은 학교 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로, 잦은 전직은 학교 운영을 불안정하게 하고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교직원·학부모에게 전가된다”며 “교육감은 학교 교육을 보호하고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청소년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청소년 역사 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조례안'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탐방활동 계획 수립 ▲사전 안전교육 ▲사후 평가 ▲재정 지원 등으로, 청소년 탐방활동이 단발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 근거를 담았다. 신민호 의원은 “역사 유적지는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역사적 위기마다 분연히 일어나 항전의 깃발을 세운 ‘의향 전남’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남의 청소년들이 이러한 정신을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9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립국안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입장권 구매 이벤트, 성공개최 세레머니, 드론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섬의 가치와 미래를 집중 조명하는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가 어느덧 개막 1년을 남겨두고 있다.”며 “이번 섬 박람회는 특히, 섬을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의 섬이 세계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전남이 섬과 바다,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해양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내년 9월 5일부터 두 달간 여수시 돌산읍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9월 5일, 교육부가 제시한 ‘2030년 전남 국립의대 개교’ 방안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27년 3월 개교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의대 특위는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도민들은 수십 년간 기본적인 의료서비스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불필요한 희생과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소중한 도민의 생명권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2030년 개교 계획은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라남도는 도민이 처한 열악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으며, 반드시 의과대학을 신설해 이를 해결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정책이 아니라 의료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나아가 국민 생명권 보장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국회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인정한다면,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2027년 3월 개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영산강 역사문화환경 연구회는 지난 9월 2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영산강 하구 현황 및 생태 복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와 박규견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회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환경산림국, 해양수산국, 농축산식품국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영산강의 생태 복원 필요성과 해수 유통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강연자로는 전승수 교수(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가 초청됐으며, '영산강 하구 현황 및 생태 복원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전승수 교수는 피해없는 해수유통의 구체적인 설계 방식과 과학적 대응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하굿둑 개방으로 영산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수질만 확보된다면 지역 발전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규견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회의 집행위원장은 해수 유통이 단순히 강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 생태계, 국가 환경정책 전반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영산강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9월 4일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진보당 전남도당 기자회견에 참석해 농어촌기본소득의 전면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은 시범사업이 아니라 즉각 전면 실시로 가야 한다”며 “재난지원금과 민생지원금 사례에서 보듯이 각종 지원금은 내수경제, 특히 중소 지역 단위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이미 효과가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개 군 23만 명을 대상으로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진보당 전남도당은 “시범사업은 성과 예측이 불투명하거나 부작용이 우려될 때 하는 것인데, 농어촌기본소득은 이미 그 필요성과 효과가 입증된 만큼 본 사업으로 직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예산 책임을 확대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정부 계획대로라면 전체 예산 4,140억 원 중 60%인 2,484억 원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자체는 애초에 공모조차 못하는 구조적 차별이 발생한다”고 비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9월 4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회식 의원은 릴레이 챌린지 인증패를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남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박람회 개막까지 1년이 남은 중요한 시점인 만큼,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0일간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가치와 미래 발전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지닌 청정한 해양자원과 섬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응원 챌린지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9월 1일 장성군 삼서면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에 참여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활 폐기물 정리, 주거환경 청소, 화재 예방 점검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청소와 정리에 나서며 현장 중심 복지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김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모든 지역민이 함께 나서야 하는 일”이라며 “삼서면을 비롯한 장성군 전역에서 복지기동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 협력 자원봉사조직으로, 전라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현재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월 2일 전라남도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새정부 사회연대경제 성장전략에 대한 전남 대응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정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종익 교수(한신대)의 ‘새정부 사회연대경제 성장전략’ 기조강연, 김태현 센터장(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전남 사회적경제 현황 및 대응 방안’ 발제에 이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주종섭 의원은 “과거 IMF 위기를 겪으며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의 대안적 경제로 자리 잡았으나, 일관성 없는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사회적경제의 주체들이 고통을 당하고 신뢰까지 추락하게 됐다”며, “정부가 최소한의 지원마저 줄여 사회적경제를 지키기 위한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지원이나 정책을 세울 수 없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과 기초지자체는 지역소멸기금이나 고향사랑기부금 등이 사회연대경제를 지지하고 받쳐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지방의원 자격으로 전남 동부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위촉됐다. 이번 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에 맞춰 광주‧전남이 협력해 중장기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인 ‘초광역권계획 수립’ 등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 정책 전문가 등 양 시‧도별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이 수립되면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돼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단일 경제권·생활권 구축, 미래 첨단산업 기반 거점 간 산업벨트 육성 등 광주‧전남의 공동 추진과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용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초광역권 계획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광주와 전남은 한뿌리인 만큼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동반 성장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남 동부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위촉된 만큼 여수를 비롯한 전남과 광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