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의 LA한인축제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촉과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LA한인축제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39개 사는 현장 판매 45만 달러, 11건의 2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뤘다. 올해 52회를 맞는 LA한인축제는 197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며, 한민족 정체성을 이어가고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전파해 한류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전통 공연, 퍼레이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년 약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다. 경북도는 한국과 경북의 수출 1위,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이 막강한 경제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어 LA한인축제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겸한 비즈니스 마케팅 장으로 활용해 미국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방영한 케이팝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인기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1일 도안면 청춘농담누리에서 ‘증평군 미래비전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이재영 군수 주재로 지역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미래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산업, 경제, 농업, 스마트도시, 행정, 복지, 관광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증평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군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민·관 협력의 두뇌집단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토의’가 이어졌다. 이 군수는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비전 아래 미래 100년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행복돌봄 : 돌봄 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소통공감 : 지속적인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 △혁신경제 :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교통대 증평캠퍼스 등을 연계한 지식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농업 : 농촌협약·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통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윤모아파트 숙원 해결 △문화관광 : 스포츠테마파크 조성과 복합문화예술회관 개관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공사립 유·초·중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5명 대상으로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보호하고, 교육공동체의 인권감수성과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방진희 과장이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실제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 ▲자녀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 지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대응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공간에서도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이 보호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금창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교육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금창동 주민자치회,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영화초·인천창영초·영화국제관광고·인천산업정보학교 등 6개 기관이 함께한 마을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교에서 시작된 배움이 마을과 연결되고 지역과 함께 실천될 때 교육은 살아 움직인다’는 취지 아래,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특색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 영화초는 학생 밴드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인천창영초는 사물놀이와 단체 줄넘기 퍼포먼스로 협동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영화국제관광고는 관광조리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음식 나눔 활동으로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연계 교육을 실현했으며 인천산업정보학교는 사진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금창동을 재발견하다’ 사진전에서 지역 사랑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또한 금창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인형 낭독극단 ‘방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검단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의 날’을 열어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교육청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검단 지역 학교 과밀 해소 방안 ▲학사 운영 ▲고교학점제 등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2개 지역별 ‘시민소통참여단’을 운영 중이며, 지역 특화 교육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인천교육의 신뢰와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현장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주시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더 나은 충주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2025년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진행한다. 제안전은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와 공동 주관으로 기획됐다. 올해 전시에는 최근 신축이 결정된‘충주박물관 건립사업’을 비롯해 충주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10여 점이 전시된다. 시는 고품격 공공디자인 개발과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 MOU를 체결, 매년 제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16년간 총 190건의 창의적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우수 작품으로는 ▲국토도시대전 대통령상(2013, 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2022, 탄금힐링레포츠파크) 수상▲금가 달숯정원('24. 10. 준공) ▲동량면 장선숲('24. 11. 준공) 등이 있다. 해당 학생들의 아이디어 등은 시 현안사업에 꾸준히 접목되며 실용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시는 학생들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무주읍이 “세계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7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및 자연 자원, 경제·사회·환경적 지속 가능성, 관광 개발 및 가치의 통합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무주군 무주읍은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남대천, 반딧불이 보호구역 등의 청정 자연환경, △한풍루, 무주향교 등 전통문화 자원,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등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화·자연·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태관광 실천 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읍은 UN Tourism 공식 로고 사용 및 글로벌 홍보페이지 개설, ‘세계최우수 관광마을 네트워크’ 가입을 통한 국제 교류 확대 등의 혜택을 얻게 되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우리가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교·통일·문화 등 다양한 국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진의 교육 기부로 진행되며, 전남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경구 교수(前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는 ‘왜 문화다양성인가?’를 주제로 문화 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한다. 김완중 교수(前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 외교가 필요한 순간들’을 통해 외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협력의 가치를 소개한다. 이주태 교수(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前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는‘나에게 북한 친구가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통일의 새로운 접근과 청소년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김희남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 前 SBS 보도본부 국장)는 사회와 패널 토크를 맡아 강연자들과 함께 학생들의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특수학교(급)의 수업혁신과 학생 주도적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나주중앙초등학교와 28~29일 함평영화학교에서 ‘특수학교(급) 2030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학습의 주체로 수업에 참여하는 미래형 수업 전환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교사의 일방적 전달식 수업을 넘어, 학생이 탐구하고 표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 중심 교실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나주중앙초에서는 금성초등학교와 특수학급 간 원격수업을 통해 ‘보편적 학습설계 기반 디지털 리포터 수업’을 선보이며, 이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지역 명소와 문화를 주제로 자료를 조사하여 자신만의 영상과 그림책을 제작해 발표한다. 특히 이 수업은 소인수학급이라는 특수교육 여건을 원격수업으로 뛰어넘는 미래 특수교육 수업 모델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경험이 교실을 넘어 실생활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함평영화학교에서는 ‘2030 미래교실형 수업모델’을 중심으로 협력적 수업과 맞춤형 지원이 결합된 다양한 수업 실험이 이뤄진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으며, 총 15건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