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18일 오후 2시 장흥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화신․박형대․최미숙 의원, 관람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주제영상, 환영․축사, 퍼포머스, 박람회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한방, 보안대체요법을 접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체계”이라면서 “다양한 건강 욕구와 의료서비스 수요에 부등하여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현재를 진단하는 한편,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로 전남도가 통합의료에 대한 확고한 발전상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 또한 도민의 행복한 백세시대를 위해 건강산업의 긍정적 변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10월 14일 완도군 소재 ‘약산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농어촌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진학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약산고 방문은 지난해 3학년 학생이 단 7명이었지만, 수도권 대학을 비롯해 교육대, 거점 국립대 등에 합격자들을 배출했고 부사관 등 취업에도 성공한 농 어촌 소규모 학교로 수능 30일을 맞아 학생들을 응원하고 진학지도 우수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이 의원은 “농어촌이 인구절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약산고 학생들이 보여준 진로 성과는 결코 작지 않다”며 “그동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이학준 담임선생님과 이선아 부담임 선생님 두 분의 열정과 노력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고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번 교육감 방문이 도내 농어촌 작은 학교의 미래 교육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어주기 바란다”며 “이번에 졸업한 7명의 학생들과 약산고 학생들이 졸업 후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모범 사례를 알려주시면 전남도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졸업 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쓰촨성과의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해 18~20일 진도와 해남에서 열리는 2024 명량대첩축제에서 쓰촨성 예술단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쓰촨성의 유구한 문화적 전통을 보여주고, 두 지역의 깊은 우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다. 쓰촨성 이빈시 문화방송 미디어그룹 공연단과 러산시 문화발전연구센터에서 온 20명의 공연단이 출연한다. 주요 공연은 ‘갈매기 날고 물고기들이 장강을 춤추며 날다’라는 곡예와 ‘인생은 여름 꽃과 같구나’라는 이족 여성 군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와 쓰촨성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분야 교류를 했고, 이번 축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나라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전통 예술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객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쓰촨성과의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중순 남도주류페스타에 쓰촨성의 명주 기업을 초청하며, 쓰촨성에서 열리는 국제 우호도시 협력 발전 포럼 참석 및 전남도의 날 행사를 개최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습지보호구역에 해저송전선로 설치만 가능토록 한 ‘습지보전법 시행령’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큰 장애물로 작용함에 따라 가공선로 시공이 가능토록 하는 시행령 개정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18일 도청에서 시군, 한전, 환경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습지보전법 시행령 개정 추진을 위한 ‘단거리 갯벌 구간 내 가공선로 횡단 시 환경영향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습지보호구역 내 해저케이블 설치 시 환경영향 및 사고 위험성 조사 ▲해저케이블 생태계 영향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제언 등에 대한 용역 결과 발표 후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해 5월 전남도는 환경단체를 초청해 해저 송전선로의 경우 공사 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소요되며, 섬과 섬 사이가 짧은 거리는 오히려 매설 과정에서 갯벌생태계의 훼손이 심하다는 점을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이번 용역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행 습지보전법 시행령상 습지보호지역은 해저 송전선로만 설치할 수 있게 제한돼 있어, 신안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11월 1일부터 열리는 제386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에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남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감사 기법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령인구 감소에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에 직면한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의 강의와 순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대희 강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해 특강 시간을 가졌으며, 의원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감사자료, 언론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미래 전남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적 방안을 교육청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면밀히 살펴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업은 지원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여 미래교육에서 우리 학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2024년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현안에 대해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로 비추어질 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곧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은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더욱 악화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학생 수’를 기준으로 교사 정원을 산정한 반면, 시도 교육청에서는 ‘학급수’를 기준으로 교사를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경우 학교별 교사 정원이 부족하게 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전남의 중학교 3학급 학교에 배정되는 교과교사 수는 2022년 8명에서, 2025년에는 6명으로 줄었다. 국가교육책임제, 고교학점제 등 학교현장에 요구되는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교사는 매년 줄고 있는 모순적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기초학력보장, 특색 교육활동, 학생생활교육 등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SNS 홍보 분야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SNS 소통역량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14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어느 해 보다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라남도의회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4개의 공식 SNS 채널을 지난해 2월 개설하여 운영하는 만 1년 남짓 된 그야말로 ‘SNS 신생아’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 제작한 숏폼이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도민 눈높이에 맞춘 친숙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도민과 폭넓게 소통하려 노력한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공공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의원과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도민에게 친숙한 ‘예능 패러디, ‘댄스 챌린지’, ‘밈’ 등을 활용하여 의회 소식, 정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이후 첫 방문지로 지난 17일 담양을 찾아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시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2019년 전남도 관광 홍보대사를 지낸 배우 정보석,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이병노 담양군수 등과 함께 ‘로컬100’에 지정된 담양 3대 명품 숲을 찾았다.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매력을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의 명소, 콘텐츠, 명인을 추려 지난해 10월 선정했다. 담양은 메타세쿼이아길과 관방제림, 죽녹원이 ‘담양 3대 명품 숲’으로서 꼽혔다. 이들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인근 기후변화체험센터에서 ‘3대 명품 숲’의 설명과 청사진을 듣고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찻잎으로 만들었다는 ‘죽로차’ 시음을 하고, 메타세콰이어길에 황토로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관방제림을 자전거로 달리고, 죽녹원에서 대나무 부채 만들기 체험도 했다.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길과 수령 300년 이상 고목이 빼곡히 들어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경찰서에서는 마을담당 경찰관 제도를 운영중,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드리는 등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담당 경찰관 제도는 전남경찰청에서 시행중인 제도로, 관내 마을들을 경찰관이 담당으로 지정되어 주민들을 만나고 치안소식을 전하는 시책이다. 최근 읍내파출소 박소현 순경은 두원면 관덕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을 만나던 중 마을 입구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과 발광형(LED) 5단 신호수가 고장이 나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보인다는 의견을 청취, 현장을 점검하고 마을 인근 순찰을 하던 중 고장난 교통시설물 2개를 추가로 발견하여 경찰서 교통관리계에 통보, 지자체와 협업하여 신속하게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마을담당경찰관 제도를 활용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까지 3일간 여수에서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2024년 환경기술교류회의’를 개최, 우수한 환경정책과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교류사업은 한일 해협을 사이에 둔 8개 시·도·현이 협력해 1993년부터 환경 분야 공동조사·연구사업과 정책 및 기술교류 등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한일 양국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전남도, 경남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한다. 일본에선 나가사키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이 참여해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 공무원과 연구원이 논의하고 연구하는 공동사업이다. 올해는 2019년 후쿠오카현에서 개최 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8개 시·도·현의 환경 분야 국장, 연구원장 등을 포함한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 동부청사 방문 첫 일정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우수 환경정책과 연구사례 등을 발표하고, 2025년 이후 공동사업 협의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전남도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