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은 지난 28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곡지구 불법매립폐기물 관련, 광주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북구청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일곡지구 불법 매립폐기물은 광주광역시가 2018년 일곡 제3근린공원에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한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드러났다”며 “제2근린공원에 9만톤, 제3근린공원에 6만톤 등 총 15만톤 규모가 여전히 매립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89년 생활폐기물 매립장이던 일곡동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고, 폐기물을 운정동 위생매립장으로 반출할 것을 약속했으나 ‘광주광역시의 예측 착오’로 전량을 수용치 못했고, 한국토지개발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2․3근린공원에 막대한 양의 생활폐기물을 재매립하는 불법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또한 “1996년에 북구 조사특별위원회가 활동결과보고서를 통해 ‘불법 재매립 쓰레기 전량 운정동 매립장 반출’과 ‘소요비용 전액 LH 부담’을 결정했으나, 광주광역시는 특별한 조치 없이 택지지구 공사를 강행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중흥1·신안·임·중앙동)이 지난 28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2026년 1월 준공 예정인 북구청 신관 건립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북구는 지난 5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관 옆 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 일원에서 신관 건립공사를 시작했다”며 공사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 예방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장마철 보행자 사고 방지를 위한 토사 유출 방지 등을 통해 주민 이동권과 보행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소음 민원의 대부분은 공사장 관련 소음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음 문제 저감을 위한 세밀한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세 번째 “청사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북구청 부서 이전 정보 수시 현행화 및 공사현황 공개”를 제안하며 주민 불편 예방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긴축예산을 실행하고 있는 북구청이 1,6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신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하천 수해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북구청의 적극적인 치수 대책 마련과 예산 확보노력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와 국지성 장마로 인해 하천‧하수 관리의 선제 대응과 치수 대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북구는 올해 ‘하천방재과’를 신설했지만, 추진된 사업은 기존 팀 단위에서 추진한 사업량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또한 예산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여 하천 관리체계 개선과 치수 계획 수립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과 주민의 생명을 저울질해서는 안 되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정책은 지나칠 정도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며 “이제까지의 정비·보수 중심의 소극적인 하천 관리가 아니라 기존과는 차별화되는 하천관리 정책의 마련과 함께 예산 확보가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부의 정책 기조가 치수 강화 및 하천 예방 투자 확대로 변화됨에 따라 ‘정부와 광주광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05억 원(5.25%) 증액된 1조 127억 원 규모로,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 중 광산형 생활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공영주차장 조성, 전자게시대 설치 등에 대해 36억 6,232만 원을 삭감하여 확정했다. 강한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생에 밀접한 사업들의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심사했다”며 “소중한 예산이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과 추진에도 신중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해원, 김은정, 국강현 의원이 각각 공직자 육아휴직,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쓰레기수거장 설치, 선운중 과밀학급 및 고교 원거리 배정 문제해결과 관련해 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8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선운지구 중학생 원거리 통학과 선운중의 과밀학급 문제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선운지구는 신도시 팽창으로 인한 학령인구 증가 지역으로 내년 선운초 졸업생 229명이 선운중에 입학하게 된다. 또한 인근 삼도초·본량초 졸업생 20여 명이 배출됨과 함께 내년 3월 600세대의 진아리채아파트도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반해 선운중의 수용 여력은 총 6학급 150명에서 160명 수준이라 선운초 졸업생 100여 명은 4㎞ 떨어진 송정중·송광중으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강현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선운중의 2학급 증설만을 계획하고 있다”며 “6학급 증설이 완료되는 2027년이 되어서야 문제 해결이 가능한데 그동안 학생들의 불편은 보상받을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은 교육감을 만나 조립식 교실의 증축을 서두르고, 선운중 증설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해야 한다”며 “또한 선운지구에서 송정중·송광중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8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쓰레기수거장 설치’ 관련 안일한 행정 처리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최근 첨단지구 신축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쓰레기 수거 차량 진입 문제로 민원이 발생했는데 광산구 허가 부서와 협의부서가 건축 과정에서 안일하게 처리한 데다, 이를 지적하자 책임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부지가 좁아 쓰레기수거장이 지하 4층으로 설계됐는데 수거 환경에 대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채 승인이 이뤄져 완공 후 수거차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 초래됐다. 주민들의 요청으로 시행사가 지하 4층으로 출입할 수 있는 차량 2대를 기부채납 하면서 일단락됐으나 쓰레기수거장이 지하로 조성되는 선례를 남겼고, 쓰레기 수거 지연과 환경직 노동자 업무 과중 등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김 의원은 “협의부서인 청소행정과는 지하 4층을 쓰레기 보관 장소로 지정했을 뿐 수거는 문전 배출이 원칙이라 검토의견서에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8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광산구 공무원들의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제도 도입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자동육아휴직제도’란 직원이 출산휴가 후 별도의 신청 없이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는 제도로, 올해 1월 서울 성동구가 도입을 시작해 부산 동구·경기도 구리시가 도입을 검토 중으로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이다. 박해원 의원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산구 공무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30%인 600여 명으로부터 얻은 응답 결과를 밝혔다. 이에 대해 “미혼자들은 77%가 결혼, 출산, 육아 중 육아를 가장 우려했으며, 기혼자의 70%는 자녀를 직접 양육 중이라 초과근무의 어려움과 야간유치원 확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육아휴직은 절반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애로사항으로는 경제적 어려움 65%, 인사상 불이익 19% 등의 순이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휴직제도의 개선 사항으로 육아휴직수당 인상 49%, 즉각적 대체인력 확보 34%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광주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26일부터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위해 광주서부경찰서 범죄예방과와 지난 4월부터 꾸준히 협의하여 왔다. '광주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는 21년 전격 시행된 자치경찰사무를 서구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 자치경찰사무 지원계획 수립 △ 자치경찰사무 지원 △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이하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자치경찰 출범 3년이 지났지만, 서구에 맞는 자치경찰사무가 전무한 실정이었다.”라며, “서구청과 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치안서비스가 필요하여 조레 제정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서구 맞춤형 자치경찰사무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북구의회의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어르신의 존엄한 삶 정리 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산 상속 및 장례 절차 등에 관한 교육 실시 ▶취약계층 교육 우선 지원 ▶비밀 유지 의무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영순 의원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리공책 등을 작성하며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남은 삶을 의미있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청에서도 어르신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결정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광주광역시 북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북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신장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북구에 거주하는 신장장애인의 삶의 질 보장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이식 검사비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였다. 조례가 시행되면 의료비 중 혈액 및 복막 투석비, 혈관 시술비는 본인부담액의 50% 이내에서 월 10만 원까지. 이식검사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혈액 및 복막 투석을 받는 장애정도가 심한 신장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주민이며, 의료급여대상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대상자 및 기타 다른 법령으로 지원받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숙희 의원은 “신장장애인은 일반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정기적 투석비 등의 의료비 부담을 지고 있다”며 “본 조례가 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