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관내 대형버스 및 해남사랑버스 등 총 30대의 마을버스 차량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승객들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HNBUS-0000(차량번호)’를 선택하여 이동하는 동안 음악 스트리밍, 영화 시청 등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2014년 통신사 자체 개방 와이파이를 시작으로 매년 군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지금까지 땅끝과 우수영, 공룡박물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과 우슬체육센터, 군민광장, 면사무소 및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에도 와이파이망을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국도비 지원은 물론 자체 군비를 투입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473개소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면서 군민 누구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통신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매일시장,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공룡박물관 등에 공공와이파이 총 43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마을회관, 공공기관, 문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전남 도내 22개 시군의 올해 농정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다. 농업ㆍ농촌 활성화 분야, 친환경농업 분야, 식량원예작물 분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분야, 환경친화형 축산 분야,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분야의 6개 분야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해남군은 2017~2018 최우수상, 2022년에 이어 전남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 최고 농업군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해남군은 억대 고소득 농업인이 전남 최다인 753명에 이르는 등 농어업 고소득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통해 올해 465명이 입국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 공급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쌀 공급과잉에 대비한 논 타작물 재배 205ha, 농식품 가공‧수출 기반을 위한 자체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 주요 가축전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가을철 잦은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삼산면 구림리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남군의 13개 협업기능반을 비롯해 전라남도 임차헬기,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해남소방서, 해남경찰서, 육군제8539부대제4대대, 한국전력공사, KT해남지사,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및 영산강사업단,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 등 12개 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인접 상가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상황접수 및 전파, 인명구조·산불진압, 응급의료 지원,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상황에서의 모든 절차를 진행하여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다시한번 점검했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유형을 산불로 선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삼산면 구림리 일원은 해남의 대표 관광명소인 두륜산 도립공원과 천년고찰 대흥사가 소재한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찾아 화재 발생시 큰 피해가 발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 미남축제가 5일 막을 내린 가운데,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2000여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해남군이 그 어느 지자체에 없는 ‘Only One’ 신상품을 선보이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신상품이 바로 ‘이순신 밥상’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때부터 “신상품 개발을 위해 해남만이 갖고 있는,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어떤 자원을 가지고 있는가. 다른 지자체에 없는 경쟁력 있는 자원이 뭔가. 비교우위에 있는 자원이 뭔가. 미래성장 잠재력이 있는 자원을 빨리 찾아내야 한다”는 점을 줄곧 고민하고 역설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삼아 탄생한 게 바로 해남 ‘미남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미남축제의 성공을 계기로 명현관 군수가 선제적인 미래 준비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퍼스트 무버’로 부상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해남을 맛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명현관 군수의 군정철학이 대한민국에서 통하고 있어서다. 해남에서 공룡축제, 캠핑축제, 명량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지만 명현관 군수가 직접 창안한 ‘미남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써 성공 가능성을 이번에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로 인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올해 축제는 화창한 날씨의 첫날부터 6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3일간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축제가 절정을 이룬 4일에는 14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해남미남축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축제를 찾은 기록을 세웠다. 올해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는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미남주제관에서는 해남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스토리푸드 100선을 선보이는 전시행사와 함께 이를 테마밥상으로 활용한‘미남다이닝’행사가 처음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미남푸드관과 읍면 단체에서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를 선보이는 미남주전부리관 등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축제기간 동안 두륜산 주변 상가와 음식점들도 음료수 무료제공 등 친절 서비스에 나선 가운데 음식 재료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을빛 물든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맛있는 먹거리 가득한 해남미남축제가 막이 올랐다. 3~5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가득 선보이고 있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 평일임에도 인파가 몰린 3일에는 지역예술인 등의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해남군 14개 읍면에서 준비한 읍면별 특산물과 대표 음식을 주제로 한‘해남의 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해남읍의 닭코스 요리를 비롯해 옥천면의 쌀, 송지면의 김과 전복 등 읍면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을 군민들께 진상하고, 생산 농어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하는 진상 퍼포먼스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해남의 청정자연과 풍성한 농수특산물, 맛있는 요리가 탄생하기까지 과정을 담은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재광해남군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제 10억원 기부약정 등 전국 각지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행사도 연달아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명현관 군수는“땅끝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 올해 출생아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총 출생아 수를 넘어섰다. 10월 말 기준 해남군의 출생아는 총 2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명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총 출생아 수 216명을 넘어선 숫자이다. 이는 민선8기 출산정책의 전면적인 재편을 통해 임신과 출산, 양육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설정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가장 적합한 인구정책을 적극 펼쳐온 결과로 해남군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40개 사업에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 8월 출산정책을 총괄하는 출산장려 조직을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체제 전환하여 임신 단계에서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로 등록되면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임신 및 출산지원 서비스 정보를 단계마다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임신단계에서는 임신 계획에서부터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와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고,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9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하는 정부형 난임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마을기업 지역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마을기업 지역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별 마을기업 플랫폼 구축 및 연계를 통해 판로지원, 교육, 홍보, 컨설팅, 청년창업 등의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국에서 3개소의 마을기업 연합체가 선정된 가운데 해남에서는 땅끝햇살찬영농조합법인(화산), 농업회사법인비슬안(계곡),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황산) 마을기업 연합체가 선정됐다. 해남마을기업 연합체에서 땅끝햇살찬은 유기농 쌀·고구마·감자 컵라면 개발 및 생산, 비슬안은 유기농 쌀 등의 원료 공급, 해남햇살 영농법인은 감자 공급, 상품 홍보 및 마케팅 역할을 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3개 마을기업 연합체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개설하여 관내 농산물 판매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3개 마을기업 연합체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해남쌀 등 지역자원의 활용, 청년일자리 제공 등에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3~5일 개최되는 해남미남(味南)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장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거듭하고 있다. 군은 이번 주말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두륜산 도립공원에 조성된 축제장 곳곳의 시설 안전을 비롯해 먹거리 주제관과 미남푸드관, 주전부리관 등 음식 판매부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꼼꼼히 실시했다. 읍면 맛 뽐내기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읍면 준비단과 3색테마밥상을 제공하는 미남 주제관, 음식 판매관인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 등에서도 안전 점검과 함께 축제 운영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연일 위생, 친절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31일에는 두륜산 상가지구의 음식점 업주들의 간담회가 열려 친절한 손님맞이와 함께 위생·청결한 음식제공을 결의했다. 해남미남축제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도 함께 착용해 업소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7개 업소 영업주는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가을 추수기 농작업과 야외활동으로 인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 쯔쯔가무시증 발생 환자는 총 12명으로, 1월~9월에 6명, 10월 한달 동안 6명이 발생되는 등 가을철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전 모자, 긴팔, 긴바지, 목수건, 장갑, 양말 착용으로 피부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중 돗자리 깔고 앉기, 풀숲에 않지 않기,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털고, 씻고, 세탁하기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나 물림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