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1일 “함평군민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저화질 CCTV를 시인성이 우수한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저화질 폐쇄회로 교체 지원 계획’에 맞춰 재난안전특교세를 신청, 올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재난안전특교세 5천만 원과 군비 5천만 원 총 1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저화질 CCTV 55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곤봉산 등산로, 엑스포공원, 자연생태공원 등 저화질 CCTV가 설치된 55개소이다. 고화질 CCTV로 교체되면 객체가 흐릿하게 보여 식별이 어려운 부분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지능형 관제체계의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지능형 CCTV 도입(300조), 마을회관 CCTV 설치사업(16개소) 추진 등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군 안전센터 영상 연계망을 통해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촘촘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후계농업경영인회에서 24일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10kg)를 함평군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부는 (사)한농연함평군연합회 및 읍‧면지회 모두가 십시일반 참여하여 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한농연함평군연합회 박종두 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봉사와 화합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엄다면 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경로식당’을 운영했다. 31일 엄다면 오선박주권역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엄다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 100분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는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함평군 대표 예술단인 나르다예술단의 색소폰 연주와 춤 공연, 엄다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판소리 공연이 어우러지면서 떡국 나눔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홍어, 한과 등 식품을 비롯해 ㈜고려진공안전에서 라면 120박스를 후원해 주었으며, 엄다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전달하는 등 지역민들이 모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순용 엄다면장은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많은 봉사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이웃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5일 우량 암소 사육 농가들을 대상으로 함평축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우량암소 사육농가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시책인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사업’을 비롯하여 2024년에 시행하는 한우육성 분야 사업들에 대해 전년도와 달라진 점 등을 홍보하고 한우 개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우량암소 사육 농가를 비롯하여 함평축협,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에서 참석하여 함평군 한우 사육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한우 혈통 개량에 대한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작년 12월 말 기준 함평군에서 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우량 암소 개체수는 93두이며 이번 우량 암소 형질 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우량 암소 사육 농가와 개체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정란 이식사업으로 생산된 혈통 송아지에 대해 지역 축산 농가만 경매에 참여하게 하는 등 관내 유통을 권장하고,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를 관내 분양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0일 해보면 공동 홈센터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 및 안전교육,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형 참여자 60명이 참여했으며 치매파트너 교육,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해보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마을, 경로당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를 주 업무로 하게 된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마을 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군민의 산림복지증진을 위해 2024년 생활환경숲 등 도시숲, 가로숲길 조성 및 등산로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32억여 원을 투입해 대동 향교숲 인근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 4개소와 기산에서 곤봉산에 이르는 테마숲길 및 가로숲길 28km를 조성하고, 현 화양근린공원을 25년부터 지방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군은 유휴지에 교목, 초화류 식재 및 정원조성을 통해 군민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는 한편, 기존 등산로 정비 및 테마숲길을 조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군민의 건강 유지관리를 위한 힐링 걷기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3월 완공 예정인 황토를 활용한 맨발 길을 수산봉 일원에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휴게공간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25년부터 조성이 시작되는 화양지방정원은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매년 축제 시즌 때 또 하나의 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30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함평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과 수급자에 대한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계획 수립하여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심의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수립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에 따른 지속 보호 심의 ▲전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소위원회 심의 의결사항 보고 ▲자활사업 지원 계획 수립 및 전년도 자활사업 추진 실적 보고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그리고,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30%에서 32%로 상향되어 1인가구 기준 월 최대 9만원이 인상되고, 의료급여에 있어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는 등 신규로 수급 혜택을 받는 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완화된 수급자 선정기준에 따라 수급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우리 군민이 복지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의원 의정활동비의 새로운 지급 기준 결정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범위가 상향 조정됐으며, 이로써 그동안 동결됐던 시군구의원 의정활동비의 인상이 가능해졌다. 이는 지난 2003년 이후 20년만이다. 이는 기초의회의 역할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제시된 의정활동비 인상 가이드라인은 기존 월 110만원에서 월 150만원 사이로, 동결 또는 최대 40만원까지 인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각계 추천을 받은 총 10명으로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1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의위는 의정활동비 잠정액을 월 150만원으로 결정하고, 공청회를 개최하여 군민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심의위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군민 의견을 반영, 내달 중 의정활동비의 새로운 지급 기준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심의위가 결정한 지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9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2024년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평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및 완료 후 계속사업이 32건, 정상추진 25건, 일부추진 2건으로 종합 이행률은 7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 50.9% 대비 약 26% 상향된 것으로 핵심 공약사업인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확대,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지원,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지원 등 보건복지분야와 교육행정분야, 농축수산업분야의 공약이 다수 완료되어 군민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농공단지 내 기숙사 등 복합문화센터 건립, 어촌 뉴딜300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25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시기 미도래 부진사업 등의 경우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예산 확보 등 다각도로 최선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이 함평군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단지를 방문하여 기술 상담을 진행하는 등 양파 기계화 단지의 고충해결에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김명수 원장은 양파 기계화 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양파 기계화 재배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며 “민관의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정식기, 굴취기의 중소형화 개발, 물.·비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멀칭 재배기술 등의 현안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파 기계화에서 가장 중요한 육묘 매뉴얼 보급 등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기계화 재배의 기술적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해 군은 밭작물의 75㏊에 대한 기계화 정식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총면적 85㏊ 이상을 목표로 기계화 정식을 추진하는 등 밭작물의 생력재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앙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함평군 농가를 격려하고, 지원방안 마련에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