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땅끝희망이’플리마켓을 오는 18일 해남공원에서 운영한다. 플리마켓에서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수거된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제품의 구입은 땅끝희망이 사업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면 된다. 교환 가능한 품목은 투명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신발과 고품질의 에코백, 우유팩으로 업사이클링한 롤 화장지, 미용티슈 등 7종과 친환경제품인 천연수세미, 텀블러 등을 준비했다. 폐건전지와 종이팩 재활용품 교환행사는 2배 교환이 가능하다. 플리마켓의 운영 시간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열린다. 또한 플리마켓과 함께 해남군 자원재순환을 위한 재활용품 유가보상 행사도 병행해 열린다. 투명페트병 등 플라스틱과 빈병류, 비닐, 캔, 중고의류 등 대상 품목을 가져오면 땅끝희망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군 관계자는“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자원순환사업이 군민과 민간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나날이 활성화 되고 있다”며“플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7일까지 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상품권 부정유통 중점 단속 유형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수취한 상품권 환전(속칭 깡), 가맹점 미등록 업체의 상품권 수취 행위, 가맹점에서 상품권 결제 거절 또는 불리하게 대우(부가세 10% 웃돈 요구),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자료와 주민신고를 통해 사전 조사한 후 의심되는 정황이 파악되면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단속 결과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지역사랑상품권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수급액 환수 등의 조치와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남사랑상품권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24년 밭기반 정비사업으로 옥천 팔산지구 신규 지정을 비롯해 계속사업 3개소 등 총 4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옥천 팔산지구는 30.3ha에 대해 총사업비 8억 7,800만원을 투입해 농로, 배수로 및 수리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6,250만원 사업비를 투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현산 봉림 110.8ha(총사업비 32억 1,000만원) 황산 병온 130.8ha(총사업비 37억 7,700만원) 화원 절골 59.5ha(총사업비 17억 2,400만원)에 대해서도 내년 21억 2,500만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저류조 설치 등 농업기반생산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영농환경 개선과 주민불편 해소에 효과가 커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옥천 팔산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선정으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고 있던 군민들의 숙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13일 우슬체육관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해남군민이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면방식의 도민과의 대화 행사로, 명현관 군수와 김석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등과 주민 대표 등이 150명이 대면으로 현장에 참석했고, 읍면을 대표하여 100명의 군민이 온라인을 통해 영상 대화를 연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해남은 저에게는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으로, 항상 도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누구보다 해남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해남의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 제일가는 명품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친환경농업 1번지 해남을 미래농수산업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해남의 우수한관광자원을 서남해안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아가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미래형 신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한 해남의 발전 전망을 제시하며, 해남이 전라남도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농식품기후변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의 어울림 한마당이‘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 해남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인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는 마을 23개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기념식과 퍼포먼스, 공동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되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해남군 227개의 마을공동체와 으뜸마을을 통해 올 한해 우수하게 활동을 이어온 10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마을공동체는 ▲삼산면 한마음신기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현산면 분토마을회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 ▲화원면 목장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했고 우수 으뜸마을은 ▲북일면 월성마을 ▲옥천면 청룡마을 ▲계곡면 장수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문내면 서하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에서 해남군과 마을공동체를 신랑, 신부로 하여 전통혼례식 시연을 선보인 가운데 군민화합과 살기좋은 으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11월 24일까지 벼 경영안정 대책비 신청을 받는다. 벼 경영안정 대책비 지원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사업비 57억 2,0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0.1~2ha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 벼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벼 경작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를 11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은 타 시군 경작 농지 조회와 신청농지 경작 사실 확인 등을 거친 후 1ha당 지급 단가를 결정하고 오는 12월 중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벼 경영안정 대책비 지원을 통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가공, 소비가 이루어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11월 말까지‘잠자는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를 추진한다.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과오납금은 5,466건 1억8,400만원으로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이중납부,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등의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환급대상자의 실제 거주지나 연락처가 불분명하거나, 납세자가 환급금이 있는지 모르는 등 관심 저조로 인하여 반환되지 못하고 있다. 해남군은 주민전산망을 이용 등을 통한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하고‘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제 발송할 계획이다. 환급신청은 위택스 및 전화·방문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건은 신속히 환급처리하고 11월 말까지 해당계좌를 파악해 납세자가 환부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미환부 과오납금은 환부 및 반환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환부 청구권이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기간동안 비록 소액이라 할지라도 빠짐없이 납세자들에게 돌려주어 미 환부되는 과오납금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올해 11월 13일부터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됨에 따라 인증부표 보급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올해 11월 13일부터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된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부스러져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등 해양오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해남은 스티로폼 부표 신규설치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지난해 110억원에 이어 올해는 124억원의 역대 최대 사업비를 투입해 인증부표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증 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환경 유해성, 내충격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 스티로폼 알갱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부표이다. 특히 해남군은 어민들이 적극적으로 친환경 부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군비 보조율을 높여 교체 비용의 총 80%까지 지원을 실시하면서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해남군은 어업분야 ESG 실천을 위해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2023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015년도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평가가 이루어진 이래 단 한번도 상위권 입상을 놓치지 않아 명실상부한 전라남도 최고의 스포츠명품고장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최우수 5회, 우수 3회, 장려 1회를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군별 전국단위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기준 방문객 수를 합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해남군은 전지훈련 3만 3,256명, 전국단위 대회 5만5,855명 등 21개 종목에서 연인원 8만 9,111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간접 경제유발효과는 약 82억원으로, 해남군은 상대적으로 학부모 관중이 많은 대회를 유치하여 경제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군은 방학기간 학부모의 방문률이 높은 초등, 유소년 대회를 집중 개최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 20개 전국대회 중 학생대회를 11개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 내실화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효과를 크게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9일 국회를 방문, 주요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증액 등 국비확보 활동에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명군수는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와 관련,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증액 등을 요청하고,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적극 요청했다. 우선 기후이상에 따른 풍수해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화원 월호지구에 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화원면 월호천은 미개수 소하천의 통수단면 및 배수문 시설 능력이 부족해 월류에 의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와 교량, 배수시설 등을 신설할 계획으로, 군은 급변하는 기후에 주민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내년 실시설계비 7억 5천만원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이와함께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신규단지의 조성과 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비 3억원의 반영도 건의했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총 사업비 18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