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관리 부문 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여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정발전에 노력하는 지자체를 발굴하고 그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은“해남이 그린 탄소중립1번지, 청정해남”으로 환경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해남형 ESG 실현을 군정의 주요 목표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땅끝희망이를 역점 추진하고, 1회용품 제로청사, 1회용품 제로 해남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탄소중립 인식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운영시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 쓰레기 제로 해남515 마을 만들기 등으로 정책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이동식 거점 재활용품 수거센터 도입과 더불어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복합화시설 공간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23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한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임업인에게 직접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은 0.1ha 이상 산림에서 대추, 밤, 표고, 산야초 등 「임업진흥법」에서 정하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하고, 육림업은 3ha 이상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로 경영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소규모임가 직불금은 12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은 산지의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32~94만원을 구간별로 지급한다. 해남군 올해 대상자는 91명으로, 총 637ha에 대해 4억 6,926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는 임업인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할 뿐 만 아니라, 숲을 잘 가꾸어 탄소중립의 효과를 증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과 귀뚜라미 그룹은 지역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수연 귀뚜라미 전남지사장을 비롯한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지역 내 고등학생 45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25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70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해남군은 학교 등을 통해 접수한 추천서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2월 중 귀뚜라미 그룹에서 모범 학생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연 귀뚜라미 전남지사장은“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해남군의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차진 부군수는“우리 지역에 장학금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타의 모범이 되나 타 장학금 선발 기준에 못 미쳤던 학생들 위주로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지금까지 510억여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장학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사업, 교육기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순회수집 서비스가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중 차량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의 수집차가 순회하며 농산물을 수거하는 순회수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순회수집 서비스는 고령의 농가이거나 영세농, 여성농 등 읍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농가를 주로 방문해 생산품을 수집해 직매장까지 배달한다. 현재는 매일 10여 농가의 농산물을 수집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당일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비롯해 말린 나물 등을 소포장해 집 앞마당에 내어 놓으면 사전 예약한 로컬푸드의 수집차가 순차적으로 수거해 직매장에 진열해 준다. 특히 마을 단위로 어르신들이 공동작업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판매할 수 있어 순회수집차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삼산면 매정마을의 이모씨는“평소 차가 없어 아들이나 며느리의 도움으로 직매장을 가거나 버스나 택시로 납품하면서 포기할까 생각도 들었는데, 작년부터 순회 수집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한층 일이 편리해졌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1월 1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제2차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매입품종을‘새청무’‘신동진’으로 변경했다. 해남군은 올해 초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새청무’와‘강대찬’을 선정했으나, 타 시군에서 강대찬의 미질 관련 반품 사태가 발생하고, 관내 대부분의 지역 농협 및 RPC에서 2024년 자체 매입 품종에서 강대찬을 제외함으로써, 심의회를 통해 종자 보급이 원활한 신동진으로 매입 품종을 변경했다. 강대찬의 대체 품종으로 선정된 신동진의 경우 다수확 품종으로 당초 2024년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서 제외됐으나, 재배면적이 넓고 오랜 기간 농업인들이 재배해 온 점이 고려되어 2026년까지 매입 제한이 유예됐다. 해남군은 변경된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하여 농가들이 혼선 없이 사전 종자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4일 자정을 기해 택시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6월 이후 4년만으로 기존 3,500원에서 1,300원을 인상하게 된다. 인상 요금 체계는 중형 택시의 경우 2km 기준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조정되며, 이후 거리 운임은 130m당 160원으로, 시간요금(15km/h이하 시)은 30초당 160원으로 조정된다. 심야할증과 사업구역 외 할증 요금은 20%로 현행과 동일하고, 기존에 있던 호출료 1,000원은 없어졌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8월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의결된 택시 운임 인상안을 토대로 택시업계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주민의견 수렴 및 의회간담회, 해남군 물가안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유류비 및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과 인근 시군 택시요금 동향, 물가상승률 등 제반 여건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인상이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이 2023년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에서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업무가 이관된 가운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풍부한 장서 보유량과 최적의 공간배치, 도서관 운영 서비스 등 5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현장실사에서도 도서관 운영에 호평이 이어지는 등 높은 점수로 평가 1위를 차지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해남읍 시가지의 중심지인 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을 비롯해 종합자료실을 운영하며 약 10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OTT(웨이브)서비스와 책읽어주는 나무(ICT)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종합자료실에서는 영상창작실을 조성해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민 대상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군민 생활 속 군립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일 300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땅끝권역의 고속철도 건설을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5년마다 국가철도망 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계획으로 제5차 계획은 2026~2035년 기간을 대상으로 수립된다. 군은 이에 따라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추진이 이번 5차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13일 특별 지시를 통해 공론화만 되어있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추진이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철저한 준비를 시작할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서울~제주간 고속철도 연결은 20년 가까이 공론화를 거듭한 끝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제외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내년부터 5차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면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오는 17일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서울-제주 고속철도(KTX) 건설 토론회’가 윤재갑 국회의원 주최, 해남군과 완도군 주관으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서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공부에 매진하여 지친 수험생들에게 50% 수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험생할인 이벤트는 명량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제공되며, 매표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케이블카 이용요금의 50%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남 해남과 진도를 잇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전라도여행지 중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다도해의 수려한 풍경과 울돌목 회오리 물살의 아찔함이 더해져 일상 및 학업에 지친 가족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수능을 끝마친 수험생들에게 이순신장군의 기운이 깃든 이곳 울돌목에서 좋은 기운과 함께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여 수능 이후 가족단위 추천 여행코스로 손색이 없다. 또한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해남과 진도에는 땅끝전망대, 고산윤선도유적지, 세방낙조, 운림산방 등 다양한 연계 관광지가 많이 존재하고, 전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내년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으로 1,045ha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687ha보다 152% 늘어난 규모로, 신청면적 100%가 배정된 결과이다. 대상은 경관작물 668ha, 준경관작물 377ha로, 총 직불금은 15억1,3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원되고 있다. 유채,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은 ha당 170만원, 밀, 보리 등 준 경관작물은 ha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지구) 단위의 경관보전협약을 체결하고, 지급대상 농지 등에서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면 된다. 최종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후 직불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경관보전 직불사업은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한편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농가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