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4일 황해교류박물관 연찬회장에서 군 임원 및 14개 읍․면 임원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제12대 임원진 선출, 협의회 회칙 일부 개정, 2025년 운영사업 선정, 2024년 회비 결산 및 주요 실적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2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으로 현 제11대 임원진이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된 2024 여성 취․창업 교실 ‘플로리스트’반 교육생들의 작품과 3월 6일 개막하는 홍매화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만든 ‘홍매화 꽃풍선’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협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연임이 결정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신안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여성단체 회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주한 덴마크 부대사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Philip Alexander Hallqvist)은 덴마크 출신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작품'숨결의 지구'(Breathing Earth Sphere) 관람을 위해 10일 신안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숨결의 지구'는 6년의 긴 여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으로 도초도의 독특한 화산 지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용암석 타일로 정교하게 구성된 내부공간에서 자연의 에너지를 시각화한 작품으로 2024년 11월 25일부터 대중들에게 공개되어 운영 중이다. 예술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숨결의 지구'는 서울에서 약 4시간, 목포에서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도초도의 여건에도 공개 직후부터 SNS와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예술 애호가 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세계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지역민의 자긍심도 고취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자연의 에너지와 예술의 감동을 온전히 느끼길 바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14회 1004섬 춘란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신안난연합회(회장 윤천복)가 주관하며, 신안의 명품 춘란을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전시회에는 아름다운 꽃을 피운 화예품 15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될 예정으로 다양한 품종과 아름다운 춘란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안난연합회 7개 난우회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배양한 출품작들로 대상을 포함한 50점을 두고 경합한다. 춘란은 그 품질과 아름다움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보름달, 천운소 등 명품란의 자생지로 해양성기후의 자연환경에서 자생하여 다른 지역의 춘란에 비해 뛰어난 특성을 자랑하고 이 지역의 환경과 문화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춘란 애호가들과 많은 사람들이 춘란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신안 지역의 환경과 문화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춘란전시회가 신안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난 2월 28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채널 A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 한국베트남교류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복지정책의 선도적 추진과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국회의원(4), 광역‧기초의원(12)들과 함께 지방자치단체(6)를 선정해 시상했다. 신안군이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인구 고령화에 대한 대응과 인구,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해 펼치고 있는 복지정책들 때문이다. 신안군은 지역 고령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 정책 일환으로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신축해 치매 어르신의 체계적 관리와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에게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층 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위해 청년 어선 임대사업, 스마트팜 경영농장 등을 운영해 주민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민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2월 28일 군 전산교육장에서 청소행정 담당 공무원과 환경미화요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폐기물 관리와 청소행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폐기물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청소시설의 적정 관리 방안 △폐기물처리시설 운영평가 및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난해 재활용 활성화와 폐기물 감량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연륙·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청소행정을 강화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개선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청소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깨끗한 환경 조성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환경미화요원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김대인 부군수가 3월 1일 자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은 인구 5만 미만의 시·군·자치구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부단체장 직급과 실 · 국장 직급이 4급으로 동일하여 지휘‧통솔과 중앙부처 및 시도 등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부단체장 직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이번 승진은 신안군이 1969년 분군 이후 처음으로 지방부이사관 부군수가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김대인 부군수는 영광 출신으로, 1991년 7급으로 공직에 입직한 후 영광군에서 총무과장과 백수읍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기획예산실장을 거쳐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7월 1일자로 신안군 부군수에 취임 후 2025년 3월 1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4일 TUV SUD Korea, ㈜흥해, 써팩㈜와 함께 신안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효율적인 단지 운영과 신안군의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민·관 해상풍력 산업 교육센터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신안군의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신안군 송공리 일원에 10,000㎡(약 3,000평) 규모로 조성하며 이는 전국 최초로 안전, 유지보수기술, 해양선박운용 등을 교육하는 종합 교육센터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부대사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펠릭스 칼코스키 부사장이 참석하여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이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될 유능한 전문가들에게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축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5전국새우란대전’을 개최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전은 해상교류의 중심지로서 신안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 내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린다. 총 상금 1,5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전의 출품 자격은 새우란을 사랑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2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061-240-4194)에서 유선으로 받는다. 새우란은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난과식물로 아름다움과 독특한 자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새우란들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자변자설(紫邊紫舌)이 대상(국회의장상)을 차지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전은 관람객들에게 새우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새우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백매화를 홍매화로 바꾸는 접목 작업을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홍매화 접수 6만 개를 접목한 결과 60%의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2025년에는 2월 25일부터 추가로 5만 개를 백매화에 접목 중이다. 접목은 한 나무의 싹이나 가지(접수)를 뿌리가 있는 나무(대목)에 붙여 성장시키는 기술로, 이를 통해 정원을 홍매화로 가득한 경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접목 대상인 백매화 1,200주는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 내 향설원에 식재된 것으로, 해남 보해농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베어질 위기에 처했던 나무들이다. 신안군이 이를 기증받아 매실 생산용에서 관상용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홍매화 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작년 접목 사업의 성과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조선홍매 645주와 비매 1,625주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홍매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자도는 조선 문인화의 영수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로, 우봉 선생은 시와 그림 등에 뛰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연휴 전후 자유롭게 연가를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조직 내 성과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휴 전후 연가 활용 문화 정착으로 사전에 휴가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이번 3·1절의 경우 연가를 활용하면 주말 포함 최대 4일, 5월 어린이날의 경우 5일을 쉴 수 있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직원들이 휴식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면, 업무에 더 큰 집중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다”라며 “문화로 정착된 연가 활용 장려 정책은 직원들의 일과 개인적인 삶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안군의 연가 활용 장려는 단순히 휴식을 넘어서 직원들의 전반적인 복지 향상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직원들의 긍정적인 업무 태도와 함께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