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할 부스 운영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식(짬뽕 및 중식 판매) 10팀 이내, ▲체험 프로그램 2팀 이내로 총 12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대표자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업종의 영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 관광진흥과 미식관광계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이메일 주소 넣어주세요~)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은 10월 9~12일까지 4일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과 중식 메뉴는 물론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짬뽕 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중식 부스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0.5인분’ 단위로 판매되면서 관광객이 여러 종류의 짬뽕과 중식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제 짬뽕은 단순한 먹거리 차원을 넘어 군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일 ‘보조사업 담당자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고, 보조금 집행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7월에 진행된 보조사업자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당시 보조사업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보조사업 담당자들의 행정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주요 국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보조사업자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한 내부 개선 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는 △‘보탬e를 보탬’ 사이트 활용 △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인수인계 체계 강화 및 집행 체크리스트 활용 등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탬e를 보탬’ 사이트는 문화예술과 윤덕환 주무관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축 배경과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 요구도 함께 검토되어, 실무자 중심의 제도 보완 방향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김영민 부시장은 “보조사업자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오늘 담당자 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방문판매 행위(떴다방)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립을 위해 합동 지도 단속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경제과, 위생과, 보건행정과로 꾸려진 합동단속팀은 지난 11일과 18일, 관내 등록된 방문판매업 등을 방문하여 제품 등록 여부 및 유통기한 확인, 계약서 및 영수증 제공 및 환불 안내 등 판매 시 지켜야 할 사항을 지도 점검했다. 이어,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금강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허위 과대광고에 속지 않도록 예방 포스터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피해 예방 신고 요령도 홍보했다. 불법 방문판매업의 경우, 무료 증정이나 사은품 지급 등의 상술을 미끼로 고가 및 불법 건강식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합동단속으로 적발된 업체는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수사 의뢰와 행정처분도 취해질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허위·과대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라며 “방문판매 피해는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 소비자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생활 여건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1,732억 원(10.32%)이 증가한 총 1조 8,50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6,556억 원과 특별회계 1,951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산업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771억 원을 투입해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도 58억 원을 반영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미래 성장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도 편성됐다.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30.5억 원) ▲차세대 CCU 기술 고도화(20억 원)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시험(12억 원) ▲완성차 수요확정형 기술개발(12.8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보장 분야에서는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37억 원) ▲옥산 소하천 정비(14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RE100 이해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맞춰 현 정부의 RE100 정책 방향성과 개념, 글로벌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군산시가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를 주도·선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서영민 KBS 경제전문기자를 초청해 ‘재생에너지와 군산 산업전략의 미래’를 주제로, RE100의 핵심 개념과 국내외 동향, 정부 정책 방향, 군산의 에너지 전환 과제 등에 대하여 다뤘다. 강임준 군산시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부서가 에너지 전환을 시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받아들이고, 산업·교통·도시 전 분야에서 실행력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RE100 산업단지 최적지로서, 2018년 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선포한 이후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어 2022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 국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할 부스 운영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식(짬뽕 및 중식 판매) 10팀 이내, 체험 프로그램 2팀 이내로 총 12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대표자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업종의 영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 관광진흥과 미식관광계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은 10월 9~12일까지 4일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과 중식 메뉴는 물론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짬뽕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중식 부스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0.5인분’ 단위로 판매되면서 관광객이 여러 종류의 짬뽕과 중식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제 짬뽕은 단순한 먹거리 차원을 넘어 군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됐다. 올해 축제는 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의료원과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 함께 진행한'군산시 취약계층 아동 성장 플러스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5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비만 아동 중심 검진에서 검진 항목을 대폭 확대해 아동 전반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 종합검진(기초체위, 영상진단, 소변·혈액, 치과 및 문진 등)과 더불어 ▲소아당뇨, ▲고혈압, ▲빈혈, ▲척추측만증 등 검진 항목도 세분화· 다양화되어 이뤄졌다. 또한 검진 결과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에게는 추가검사 및 전문 진료 연계, 생활습관 개선 교육,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의료원과 협의회는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정기 검진이 어려운 아이들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건강을 지켜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아동기의 건강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친환경 농업 실현과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생물적 방제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자, 천적 생물인 ‘뿌리이리응애’를 공급 재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뿌리이리응애’는 토양 속에서 활동하는 작은뿌리파리 유충, 총채벌레(번데기) 등의 작은 곤충과 응애류를 잡아먹는 천적이다. 현재 시중에서 1만 마리당 3~4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군산시는 이를 무상으로 공급해 농업인의 해충 방제 비용을 크게 절감해왔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천적은 뿌리혹파리, 총채벌레, 응애류 등 주요 해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높은 방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미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1,150만 마리를 공급해 약 19ha 규모의 친환경 농가에서 천적 방제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꾸준히 늘면서 추가공급을 결정했다. 이번 공급은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학영농계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가 대상이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군산회관에서 개최하는 ‘군산북페어 2025’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북토크 및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군산북페어의 올해 주제는 SHARING, CARING, PUBLISHING(공유와 나눔, 보살핌, 출판)으로, 책을 통해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연사 20여 명이 참여해 8개의 토크 프로그램과 5개의 전시&팝업 행사로 꾸며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먼저 북페어의 화려한 막을 여는 개막 프로그램은 김애란 작가와 신형철 평론가의 특별 대담이다. 신작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를 발표한 김애란 작가와 이 작품의 해설을 쓴 신형철 평론가가 ‘나와 너의 책에 대하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흥미로운 2개의 주제를 다룬 ‘주제 토크’도 준비됐다. 첫 번째 토크는 ‘서점은 전진한다 - 한국의 젊은 서점들’로 새로운 형태와 고유한 개념으로 운영되는 동네 서점 3곳(상주 은모래마을 책방, 희곡가게 인스크립트, 풀무질)의 대표를 만날 수 있다. 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대표 명소 선유도해수욕장이 지난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40일간 운영을 마치고 큰 사고 없이 무사히 폐장했다. 올해 선유도해수욕장은 총 81,692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해 전년 대비 61.1% 증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성공적인 운영 비결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해변 요가, 힐링 버스킹, 멍비치 등), ▲어린이 대상 워터 슬라이드, ▲파라솔·구명조끼 무료 대여, ▲샤워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제공을 꼽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한 결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주셨다.”라며, “내년에는 개장 시간 확대, 백사장 텐트존과 푸드트럭 운영, 해양치유 프로그램 확장, 그늘막 추가 설치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입욕객 안전을 위해 해파리·상어 안전망 설치 등 유해 생물 예방 조치를 새롭게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