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학교 현장과 손을 맞잡고 내년도 진로 교육 설계를 시작했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관내 초등·중등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진로교사협의회’를 열었다. 학교급별 교육 여건과 수요가 다른 만큼 16일에는 중등, 17일에는 초등 협의회로 나눠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촘촘히 담았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운영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연계해 진행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실질적 효과를 점검했다. 이어 2026년 사업 운영계획을 안내한 뒤, 학교급별 진로 교육 수요를 어떻게 반영할지 방향과 운영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사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개선 과제를 정리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참석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성과 공유로 진로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운영계획에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 연계,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개발 및 보급, 경력유지 및 사후관리, 기업 연계,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등 여성 고용 전 주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광역 거점 기관이다. 인천 지역 8개 새일센터를 연계·협업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기획·확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새일센터는 ‘25년(’24년 실적 기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전국 광역형 ‘우수새일센터’로 선정됐으며, 이어진 ‘26년도 성과운영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성과지표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경력단절 예방 사업의 실효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아울러 2025 새일센터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인천광역새일센터 신일래 팀장이 ‘2030 청년여성 취업지원’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례는 ‘인천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 운영을 통해 청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는 12월 23일 구청 소통홀에서 성공회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성공회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로구 학생과 청년, 지역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연구·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특히 평생교육 체계 고도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정책 개발 및 자문, 지역 발전 전략 수립 전략에도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기업·기관 연계 산학협력,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성공회대학교와의 협력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는 최근 2년 연속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며 교육 명문고로서 입지를 굳힌 광남고등학교의 주역들을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23일 구청에서 열린 차담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최재일 광남고등학교장, 3학년 부장교사, 담임교사, 그리고 올해 수능 만점자가 참석했다. 이번 만점자 배출은 사립학교가 아닌 공립고등학교에서 2년 연속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재일 광남고 교장은 “학교 예산만으로는 밤 12시까지 이어지는 자율학습 관리 인건비를 충당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광진구청의 지원으로 ‘쉼 없는 자율학습실’ 운영이 가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쉼 없는 자율학습실’ 운영 지원 외에도 구는 수·과학 융합 아카데미, 모의면접 및 면접특강, 문화활동 지원 등 학생과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제 학교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문화교육국을 신설하고 교육경비보조금을 2022년 대비 2배 증액된 80억 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명장으로 평가받는 김성한 전 야구감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성한 전 감독은 군산상고를 졸업한 전북 출신 인물로,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한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은퇴 이후에는 기아 타이거즈 감독과 군산상고 감독 등을 역임하며 한국 및 전북 야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선수와 감독 시절 모두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를 이어온 김성한 전 감독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팀을 이끄는 과정에서 리더십도 보여줬다. 이 같은 도전 정신과 책임감 있는 리더십은 새로운 이름과 비전으로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정 전반에 내세우고 있는 ‘도전경성’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도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김성한 전 감독이 지닌 대중적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전북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도민들의 염원과 전북의 도전 의지를 국내외에 전파하는 선봉장 역할을 기대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은 23일 “도시가스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겨울을 버티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 인프라”라며 여수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겨울은 누군가에게는 외투 하나 더 걸치면 되는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난방비와 생계 걱정을 함께 견뎌야 하는 시간”이라며 “난방을 한 번 더 켜기 전에 비용부터 계산해야 하고, 연료가 떨어질까 불안 속에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지역이 여수 곳곳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지난 8월 돌산읍 우두리 주민들과 도시가스 공급 문제를 놓고 간담회를 연 사실을 언급하며, “여수시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90%를 넘지만, 돌산 우두리 단독주택 지역의 보급률은 36%에 그쳤다”며 “같은 여수 안에서도 난방 여건의 격차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는 돌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율촌면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1.3%에 불과하고, 여수시 전체 보급률 역시 91.6%로 인근 목포·광양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산면, 율촌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225임가에 총 지급액 4억 5천만 원 규모의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는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이 지닌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다. 공익직접지불유형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은 0.1헥타르 이상의 산림에서 임업진흥법에 따른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육림업 직불금은 3헥타르 이상의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 산림경영 및 관리 활동을 성실히 이행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임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11월 말까지 자격 요건 검증과 이행 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은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12월 24일 ‘2027순도 국고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총 30건 6,597억 원(국비 4,023억 원) 규모의 신규·계속사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아세안 보급형 K-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 및 실증연구(165억 원), ▲백수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170억 원), ▲전남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170억 원), ▲염산정수장 개량사업(184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의 전 분야 사업의 필요성, 정책 부합성 등을 검토하고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광군은 지속적으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추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전라남도‧중앙부처 실무협의, 기획재정부‧국회 예산심의 전 과정에서 사업 논리를 강화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 주요 현안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적극적인 국고활동으로 영광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12월 23일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시범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기술센터 종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6개 시범사업 농가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에 참여한 편양순 농가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판매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축제 운영과 소포장 설비 도입을 통해 가공 중심 판매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소농 맞춤형 브랜드 개발 사업은 귀농인의 농산물에 스토리와 정체성을 부여하고, 미디어 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홍보·마케팅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소개됐다.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품 가공 및 품질관리 지원사업은 가공·품질관리·홍보를 연계해 지역 대표 가공품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고품질 논콩 기계화 및 건조기술 보급사업과 ▲블루베리 조기재배 모델 구축 사업은 생산 안정성과 품질 향상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12월 24일 여수시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 지표, 일자리 예산 증감률,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시군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광군은 한 해 동안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전남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사업,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등 청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선도적 일자리 정책을 펼쳐, 청년 고용률(15세~29세) 37.2%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9.74%p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운영 등 지역 실업자를 위한 직업훈련 과정 운영으로 전원 100%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실업률을 1.1%로 낮추었다.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