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4일 연천 관내 카페에서 교육자원봉사 1차 정례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교육자원봉사 관련 운영지원단 5명, 연천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교육자원봉사 운영 성과 공유 ▲2025년 추진 방향 논의 ▲교육봉사자 연계 방안 및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연천 지역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 모델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와의 협력 및 봉사활동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협의가 거듭될수록 자원봉사 운영진들은 교육기부와 교육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육자원봉사 시스템을 확충하여 수요기관과 봉사자 간 자율적 매칭을 확대하고,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연계로 더욱 활발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관계자는 “교육자원봉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군청 및 호주 퀸즐랜드 주 국제교육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2018년 처음 체결된 업무제휴 의향서를 바탕으로, 2023년 1차 연장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어학 연수를 넘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 기반의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을 넘어선 교육 생태계 확장과 학생 맞춤형 글로벌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청과의 공동 협업 또한 이번 제휴의 핵심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글로벌 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를 제시한다. 추후 연천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 공유학교 모델을 기획하여 호주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의 언어를 배워봄으로써 세계인으로서 지구의 공동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5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 '무궁무진! 함께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합(合)’을 주제로 3부작 특별전 중 1부인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을 진행 중인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어린이날 특별 행사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와 창의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태극, 무궁화, 독립문 등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경기뮤지엄파크 내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어린이박물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함께 걸어요 Walk Together' 스탬프 투어가 함께 진행된다. 각 기관을 방문하여 리플릿 뒷면의 6개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소정의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경기도박물관 1층 아트홀에서는 '토토즐 in 경기도박물관'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의회는 2025년 4월 24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박영철 부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발의한 '연천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중증장애인은 일반 고용시장에서 취업 기회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자립이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구매 촉진 정책을 시행 중이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세부적 제도 마련은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박영철 부의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유통 기반 확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실현해야 할 공공적 가치”라며, “공공부문의 책임 있는 구매 참여를 이끌어낼 제도적 장치가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연천군 장애인 복지 정책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는 중증장애인의 생산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구매를 제도적으로 장려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공공기관의 구매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장애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윤재구 의원은 연천에서 터전을 이루고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청년층의 이탈과 출산율 감소 현상이 단순한 인구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청년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구체적인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청년 귀촌 정착지원 패키지의 도입이다. 윤 의원은 현재 연천군 내 방치된 147채의 빈집을 활용하여 ‘청년 귀촌형 셰어하우스’를 조성하고, 이를 월 5만 원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자금 지원,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연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둘째, 연천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청년 특화 일자리 발굴이다. 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24일 제29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관기피(樹冠忌避) 자연에서 얻는 교훈 - 상생과 협치 그리고 소통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영철 의원은 “의정활동이 한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간다며 그간의 바쁜 일정과 다양한 지역 현안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돌아보던 중 문득 자연 속에서 ‘수관기피(樹冠忌避)’라는 한 가지 지혜를 마주했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수관기피를 “숲속 나무들이 자라면서 서로의 가지가 맞닿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자라는 자연현상”이라 말하며, “간격 사이사이 틈을 통해 햇빛이 땅까지 고루 닿아 작은 식물까지 생장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풍성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러한 자연의 원리는 우리가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도 시사점을 준다”라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적절한 거리감은 공존의 조건이며, 특히 규모가 작은 조직일수록 이는 공동체의 존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상생이란 “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통일평생교육원 2학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 문화예술, 건강, 자격증 취득 등 7개 분야에서 총 50개 강좌를 개설해, 연천군민 7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연천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은 통일평생교육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2025년 5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강의는 주중 요일별로 탄력적으로 배치되어 다양한 시간대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학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활용 웹소설 작가 데뷔 과정’, ‘AI로 쓰는 블로그’, ‘12주 완성 온라인 마켓’, ‘다이어트 건강요리’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실생활 중심의 강좌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AI활용 강좌는 중장년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자기계발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즐거운 평생학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가지고 있는 자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인 자다. 단,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 수혜 제한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연천군청 문화체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열리는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에서 네이버 인기 웹툰 ‘원시인 김동우’를 활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웹툰 ‘원시인 김동우’는 현대의 변호사 김동우가 2만 5천 년 전 선사시대로 타임슬립해 원시 소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의 교차점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웹툰과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석기 문화의 가치와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축제 현장에 마련된 ‘원시인 김동우’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이 웹툰을 감상하고 SNS에 인증을 남기면 한정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웹툰 속 설정을 바탕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선사시대 부족 문화를 모티프로 한 타투 스티커 부착 체험과, 자갈돌을 꾸미고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타임스톤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선사문화의 정신과 삶의 방식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증 보행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팀 '한아름 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총 3일간 21건의 운행을 무료로 제공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4년까지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을 총 148건 지원해왔으며, 공단의 핵심 추진 과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속경영 중 'S(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해마다 진행해 온 무료 운행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