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을 맞이하여 '내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3일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한 순천만국가정원의 개막을 기념하고, 내나무 갖기에 시민들의 관심 유도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및 유관기관(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순천농협, 순천산림조합)과 협력하여 과실수(자두, 살구, 대추), 조경수(편백, 황칠, 철쭉, 남천), 미니화분 등 총 7종 12,600주의 수목이 준비됐다. 행사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신청자 1인 10주 이내로 선착순 배부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나무 심고 가꾸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 완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나무심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지난 2월 26일부터 받고 있다. 시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들에게 최대 월 20만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 앞서 시행한 1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혜택을 받은 청년도 월세 12회를 다 받고 지원이 종료된 경우라면 신규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요건은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이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전입신고 필수)하며 본인 및 원가구의 소득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소유자의 직계존속, 형제, 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경우나 공공임대주택에 임차중인 청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요건 충족 여부는 보건복지부 복지로 사이트와 국토교통부 마이홈포털에서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사전 확인 가능하다. 2025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사이트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청명․한식 및 식목일 등을 맞이해 성묘객과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여 오는 21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 산불방지에 총력․대응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묘지정비, 식목 등의 작업장에는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제례용품․쓰레기․부산물 소각금지 계도활동과 단속을 병행하고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소각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실시하여 신속한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한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소각금지, 불법행위 단속, 산불신고 포상금 지급 등 경각심 고취를 위한 깃발 1,000여 점을 설치하고 경로당, 영농준비 현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절대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 2024년 2월 말 기준 기초연금 대상자는 35,704명으로, 전체 노인인구 50,919명 대비 약 70%가 기초연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2024년에는 기초연금의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2,020,000원에서 2,130,000원으로, 부부가구 기준 3,232,000원에서 3,408,000원으로 완화됐다. 또한 근로소득 공제는 110만원으로 상향되고 고급자동차 배기량 3000cc 기준은 삭제되는 등 기초연금 수급기회가 확대됐다. 기초연금은 단독가구 기준으로 최대 334,810원이 지급되며, 부부가구의 경우 합산 최대 535,680원으로 작년 급여보다 소폭 상향됐다. 올해 주민등록 기준 65세 이상 연령 도래 대상자는 59년생이며, 본인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 한달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정원 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이 남문 스페이스 허브에서 시민, 관람객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시가 미래산업으로 역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애니 메이션 클러스터 산업에 힘을 보태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순천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200명과 청년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정원문화도시 도약 선포식, 24개 읍면동 시민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천시민 2,000여 명이 24개 읍면동 캐릭터를 입고 직접 참여한 초대형 애니벤저스 퍼레이드는 엄청난 규모의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는 2023정원박람회 이후 새단장을 마친 국가정원 개막식을 계기로 정원문화도시로의 도약에 온 시민의 에너지를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08년 순천을 방문했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4월 1일, 드디어‘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 공개됐다. 확 달라진 콘텐츠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만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 행사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인구 30만도 되지 않는 남해안 중소도시 순천이 일궈낸 이 어마어마한 성공은 전국 510여 개 기관·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226개 자치단체를 살린 도시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해답을 제시하는 모범도시라는 평가를 불러왔다. 그런 순천시가 이번에는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AI)을 더했다.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비롯한 문화콘텐츠를 입히고,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오직 순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로 꽉 채웠다! 차별화된 콘텐츠는 다음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킨다. 주목할 만하고(Remarkable), 탁월하며(Excellent), 기존 것과 차이가 있다(Different)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품고 세상 어디에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국가정원 개장 손님맞이를 위해 정원도시에 걸맞게 주요 관문과 도로변 가로화단, 교통섬 등 관내 도시숲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정비했다. 특히, 지난해 시내로 진입하는 순천IC 일원 법면 17,000㎡에 전국 생산량 1위의 순천철쭉 30만 주 식재 후 꾸준한 관리로 올해 화려한 색과 꽃향기로 관문 경관을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도심 곳곳에 사각(우석로), 둥근형(충효로)의 수형과 피라칸다 토피어리(강변로 사랑의 거리) 연출 등 특색있는 가로화단 조성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의 열섬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역할이 중요한 만큼 효과 증대를 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개성있고 차별화된 수형과 수종의 도시숲 조성을 고민하여 정원도시 순천의 위상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8일, 순천 정원워케이션이 팸투어로 그 베일을 벗었다. 비가 오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또 다른 운치로 팸투어 참여자들을 감성에 젖게 했다. 이번 팸투어는 공공기관, 여행커뮤니티,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정원 속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일과 쉼이 가능한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정원워케이션은 정원 내 캐빈하우스를 활용한 가든스테이와 한옥스테이가 가능하다. 서로 다른 특별한 숙박 공간에서 쉬면서 일할 수 있다. 잔잔한 음악과 따뜻한 차가 준비된 워케이션 센터는 지난 해 정원박람회 기간 쉴랑게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뉴얼해서 마련했다. 정원 속에서 즐기는 선셋요가, 가든버스킹, 정원어싱 등 시가 준비한 힐링 프로그램과 순천만습지 탐조 여행은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여행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한 8명의 외국인들은 순천의 생태와 정원에 깊이 감동하며 만나는 장면마다 사진찍기에 분주했다. 정원워케이션은 지난 2월부터 전국의 공공기관, 기업 등 재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국내 최초 하천 수상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기존 정원드림호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해 순천시는 고려초기 순천 동천에 배가 드나들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동천 뱃길 복원에 나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새롭게 복원된 뱃길을 따라 국가정원과 도심을 왕복하는 ‘정원드림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정원드림호’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더해 수상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일원 동·식물을 모티프로 하여 기존 ‘정원드림호’를 업그레이드했다. 흑두루미, 짱뚱어, 칠게 등 순천만을 대표하는 동물을 캐릭터화했으며,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화훼와 조화를 이루도록 연출했다. 수상 퍼레이드는 4월부터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운영된다. 퍼레이드 선박에는 실제 관람객이 탑승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한편, 야간에는 조명 등 화려한 연출을 더해 동천과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정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2024 순천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박소현(영상, 평면), 지민희(설치), 안순현(만화)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4월부터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간에 7개월간 입주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개인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층화가들(오픈 스튜디오)', ‘예:술래잡기(예술체험 프로그램)’,‘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심의위원단은 “작업 역량과 지역 연계성 및 웹툰 애니메이션 육성에 도움이 될 만한 작가 선발에 중점을 두었다”고 심의평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예술로 풍요로워지는 순천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장안창작마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