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장기간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한우 생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동계조사료 생산 수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잦은 호우로 인해 작업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은 5월 말까지 42개 조사료 경영체를 집중 투입, 양질의 조사료 생산수확에 박차를 가해 관내 한우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잦은 호우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베어놓은 조사료를 뒤집어 건조 시간을 앞당겨주는 조사료 건조용 반전기(테더) 10대 이상을 지원하며, 조사료 작업에 사전 준비에 철저하게 준비해 왔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전남 지역의 조사료 생산 중심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경무 강진군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 회장은 “조사료 생산 확대는 한우 농가 사료비 부담 해소는 물론 관내 축산업에 경쟁력마저 높힐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며, 잦은 호우로 인해 작업 여건이 좋지 않지만 양질의 조사료 생산량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국 축산과장은 “한우가격 불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강진군 농공단지협의회 간담회가 지난 2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를 비롯해, 서규정 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 나생석 칠량농공단지협의회장, 최영일 마량농공단지협의회장 등 전라남도·강진군 농공단지협의회 임원진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서순철 부군수는 “지난해 강진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전라남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 행사에서 수고하셨던 전라남도 농공단지 임원분들을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며 “지난 3월, 마량농공단지가 국도비 70억원을 투입하는 농공단지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남농공단지 임원분들께서 힘써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규정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장은 “농공단지 현장에서 입주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군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전남농공단지 기업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의 지원 요건 완화 및 외국인 근로자 장기 체류 비자 요건 완화 등 농공단지 현안문제 해소 방안을 설명했다. 최영일 마량농공단지협의회장은 “마량농공단지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이장단 방문 ▲독거노인 가정 안전관리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화재예방수칙 홍보 추진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우리집을 만들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과 강진군 체리농가 현장에서 ‘고품질 체리 재배기술’을 주제로 6시간 동안 농업인 대상 상설교육을 실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충남 예산군에서 게으름뱅이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태형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교육 대상은 강진군 체리연구회 회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내 이론교육 3시간과 체리농가에서의 현장실습 3시간을 통해 체리재배를 위한 전정기술과 토양관리, 병충해방제 방법까지 알찬 강의로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이론교육을 위해 강진군 체리연구회 및 농가는 아침 이른 시간부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자리를 메웠으며, 이태형 강사와 함께 강진군 맞춤형 고품질 체리재배를 위한 토론식 강의를 이어 나갔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교육은 강진군에서 체리를 재배하고 있는 오종원(강진읍), 박경식(신전면) 농가 두 곳을 방문해 현장컨설팅과 함께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태형 강사는 직접 체리 결실을 늘릴 수 있는 전정방법을 시연함과 동시에 체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의 조리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위생교육과 짠맛 미각 테스트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사는 “식재료 원산지 표시 중요성과 정확한 표시 방법에 대한 내용을 통해 식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급식의 품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조리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클린 프라이데이’ 특화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클린 프라이데이’는 자발적인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관리 실천 습관화 유도를 위한 것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최근 늘어나는 지역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야생 토종벼의 일종인 ‘멧돼지찰벼’를 지난 18일 강진군 작천면 군자리 일원에 이앙했다. 멧돼지찰벼는 강진군이 관내 주조업체를 통해 토종쌀 전통주로 개발하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러 가지 야생벼 품종에서 선정한 품종으로 반흑미 계통이다. 모양이 멧돼지 등과 배의 색깔을 닮았다 하여 ‘멧돼지찰벼’ 라고 명명이 됐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이앙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타지역 야생벼 생산 농업인으로부터 종자를 분양받아 4월말에 파종해 약 18일간 모를 키우고 지난 18일 이앙했다. 야생벼의 특성상 일반벼와는 다른 육묘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통주를 생산하기 위한 ‘멧돼지찰벼’ 원료곡 생산과는 별개로 여러 가지 야생벼의 생육특성과 지역적 응성을 확인하기 위해 비교전시포장 운영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멧돼지찰벼는 약 3톤 정도가 생산되는데, 생산된 원료곡은 ‘멧돼지찰벼’ 전통주 시제품 개발을 위해 전량 사용이 될 예정이다. 시제품 반응이 좋을 경우 일부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에 따라,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보장하기 위해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탄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58종 200대, 칠량 분점 31종 89대, 도암 분점 32종 120대, 작천 분점 38종 126대 등 총 59종 535대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영농철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소와 각 분점에서는 토요일에도 휴일 근무를 시행 중으로, 새벽녘부터 농사일을 시작하는 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해 농업인이 희망할 경우, 임대 농기계 사용 하루 전 오후 5시 이후 출고가 가능하다. 또한, 임대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부품의 마모나 파손으로 발생되는 기능 고장으로 인한 바쁜 농사철 시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고 후 입고되는 임대농기계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임대농기계 예약은 사용일 2일에서 3일 전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거나 스마트농기계임대앱과 농기계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이부터 1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서울역, 나주역 및 인근 거리에서 총무과 고향사랑팀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참여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국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이해와 관심 증대를 목적으로 행해진 이번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강진 응원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홍보부스 운영,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특히 서울역사와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리플릿, 전단지와 기념품을 배부하고, 전남도와 강진군이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최치현 총무과장은 “가정의 달 오월에 부모님 고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달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으로 기쁨과 행복이 두 배로 늘어나고 강진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셔서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여건을 마련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에서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자격증반 과정 개설을 위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강진군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실시한 결과,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이 최종 선정됐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교육생들은 6주간 이론·실기·현장실습 등 총 3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7월 15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시험에 합격한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 후 강진군새로일하기센터를 연계해 요양보호사 관련 시설에 취·창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고려해 여성이 양질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는데, 4∼10월에 주로 유행하기 때문에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감염 위험요인은 텃밭작업, 야외활동, 농작업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며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기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사용하기▲풀숲에서 용변 보지 않기, 옷을 풀밭에 벗어놓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