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정책이 갈수록 그 효과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강진군 출생아수는 52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29명과 비교해 23명이 늘어 무려 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관내 계속 거주자의 출산비율이 80%에 가까운 75%였기 때문이다. 전입자 비율은 25%였다. 강진군 육아수당정책이 실제 출산과 육아에 따른 가정경제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시키면서 관내 거주자의 출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산율 증가가 지역 간 이동보다는 실질적 출산율 순증가여서 무척 고무적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남도내 일선 시군과 비교하면 강진군의 성과가 훨씬 더 두드러진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전남도내 일선 시군의 출생아수 현황을 보면 강진군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9.3% 증가로 가장 높았고 A군이 64.7% B군이 31.8%, 광역시 인근 C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강진군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 군민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증진&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주제로 전남여성가족재단 윤희주 연구원의 여성친화도시 평가지표에 대한 설명과 사업 사례 소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1인 가구 돌봄과 안전이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1인 여성가구를 연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여성생활 문화공간을 만들어 운영중인 비비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가 소개됐으며 노인과 청년이 함께 돌보는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어르신과 상호 청년이 협력해 만드는 광주시 발산마을 브랜딩 & 디자인 사례’가 소개됐다. 우수사례 소개 후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책 및 우수 시책을 고민해 보는 토론이 진행되며 이날 교육은 마무리됐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바쁜 시기에도 교육에 참여해준 군민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강진군 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과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주관 ‘제6회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평가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 받은 개인, 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국에서 전남도가 최초로 도입해 2018년부터 시행해 온 포상제도이며, 강진군은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강진군은 ▲재난 관리평가 ▲안전문화운동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4차산업혁명기술에 발맞춰 안전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각종 재난과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경찰·소방 협력 체계구축을 통해 안전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안전지수 하위권 탈피를 위해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2023년 안전한 지역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안전한 강진을 만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환경‧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만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사업비 6억원 중 3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강진군은 공모사업 계획서에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新)병영상인’을 주제로 예전의 상인이 단순히 마을과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는 ‘개인’이었다면, 현재의 병영상인은 마을에 활력을 주는 ‘주민공동체’로 재조명해, 지역 활성화가 필요한 병영을 살리는 주민과 청년들이 바로 ‘新병영상인’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군은 로컬브랜딩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을 불금불파 행사장 조성과 프로그램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행사장 주변과 병영시장 장옥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기존 병영 한골목 열린정원 이야기 투어와 주민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투어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22일 강진군 제2기 자원봉사대학 교육과정으로 ‘복지기동대와 연계한 주민 안전’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대학은 안전·재난 자원봉사 특화 과정으로 3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사시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벌 쏘임 사고 ▲주택 전기·가스 안전 ▲주거 위험요인 제거 ▲119안심콜 가입 홍보 등 일상 속 자주 발생하는 생활안전 대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수강생 A씨는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에 관하여 여러 사례를 통해 배우고, 그 내용을 토대로 실습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더불어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 강진군민의 생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강의를 진행한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증가하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강진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AI 안전 시그널” 특수 시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AI 안전 시그널’은 “KOREA”뒷글자 “A”와 “INTERNATIONAL” 앞글자 “I”에 뜻을 넣어 AI를 활용하여 외국인을 위한 “내 나라, 내 언어” 맞춤형 K-안전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AI를 활용하여 맞춤형 K-안전동영상을 제작해 외국인 안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시책을 추진한다. AI를 활용하여 나라별 언어, 입모양 및 특징을 적용한 외국인 캐릭터를 생성 후에 한국 소방안전교육을 적용시켜 K-안전동영상을 제작하여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영상 배포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수시책인 AI 안전 시그널을 통해 안전에는 국경이 없는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생활 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 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개 단체와 합동으로 유해업소, 유해 약물·매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합동점검단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돌아봤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으로 생활주변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등 예찰·방제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원 4명을 지난 14일 최종 선발한 가운데 이달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선발된 예찰방제단은 10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예찰 및 피해조사, 산림병해충 피해고사목 시료채취 및 검사의뢰, 병해충 피해고사목 제거 및 방제약제를 이용해 지상방제 실행, 돌발해충 등 각종 산림병해충의 발생 예찰 조사 및 방제, 보호수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병해충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올해 4월까지 적은 인력으로 추진됐던 소나무, 벚나무, 배롱나무, 가로수, 보호수 등의 방제작업을 5월부터 예찰방제단을 포함해 현장 여건에 맞게 방제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돌발해충방제를 위해 기타 병해충방제 2,400만원, 소나무숲에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솔잎혹파리 및 솔껍질깍지벌레 방제를 위해 2,600만원 등 총 5종 5,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병해충으로부터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현진 산림관리팀장은 “산림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 남악중학교에서 실시된 ‘2024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전 과목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검정고시 당일, 응시 청소년들의 안전을 염려해 고사장으로 동행했고, 필기구, 간식, 점심 식사 등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오는 8월 예정인 제2회 검정고시를 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접수 ⯅교재지원 ⯅온라인강의 ⯅점심 식사 ⯅스마트 교실 운영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 사회 진입 등의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교육·직업체험 및 자립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교육참여 수당, 자기계발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에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걷기 챌린지’가 군민의 건강은 물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를 이용한 걷기 챌린지는 강진군이 전남 최초로 실행한 정책으로, 군에 따르면 5월 21일 현재, 모바일 앱 ‘워크온 강진군 커뮤니티’ 가입자는 6,288명으로 전체 인구의 19%가 가입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의 걷기 챌린지는 목표 걸음 수, 20만보로 매월 1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며, 60세 이상에게는 전원, 만 19세에서 59세까지 달성자에게는 30%를 무작위로 추첨해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기에 걷기의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하루 최대 걸음은 1만보까지만 인정한다. 매월 2,300여 명 챌린지에 참여 중이며, 20대 걷기 참여율은 5% 비해, 50대 25%, 60대 이상 50%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챌린지를 달성자 가운데 1,144명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977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