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지역사회가 교육발전특구를 위해 뭉쳤다. 영암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가 8일 군청에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공교육 활성화로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혁신,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 지원하는 지역이다.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지역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등 18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지역협의체는, 영암형 교육모델의 초석이 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을 위한 것. 협약에 따라 지역협의체 소속 단체들은 ‘교육 발전 전략 수립 및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제공’,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지역교육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고 취·창업하여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공교육 경쟁력 제고 등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구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각 읍·면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년하례식과 이장 임명식으로 2024년을 열었다. 영암군 금정면이 5일 영암군의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이장 임명장 수여 및 신년 하례식’을 개최하고 24개 마을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같은 날, 영암읍도 신년하례식을 열고, 42개 마을이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영암읍 이장단은 개신2리 김진호 이장이 계속해서 이끌게 됐다. 미암면도 신년인사회를 열고, 28명의 이장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장단장에는 남산3리 곽성남 이장을 선출했다. 신북면도 ‘이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47개 마을이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다음, 이장 복무교육으로 한 해 업무를 시작했다. 삼호읍도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임명장 수여 및 신년하례식에서 87개 마을이장을 임명했다. 신년하례회에 함께한 이들은 한목소리로 청룡의 해인 갑진년에 읍·면과 읍·면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5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암군민회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하례회는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면서 희망찬 새해를 함께 설계하는 장이다. 먼저, 식전 가야금 공연으로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회의 김다희·김효빈 씨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본 행사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해 영암군의회의원, 기관장,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내빈 소개가 이어졌다. 소개를 받은 참석자들은 서로 예의를 갖춰 인사를 건네며 새해를 축하하는 하례를 나눴다. 이어 우승희 영암군수는 신년사로 올 한 해 영암의 혁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갑진년 새해에는 민선 8기 지역사회 전반에 뿌린 혁신 영암의 씨앗을 튼튼한 묘목과 아름드리나무로 키워내겠다”며 “지금, 여기가 혁신창작소이고, 영암군민 모두가 혁신디자이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주요내빈 신념 덕담, 소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고향사랑기부 세레모니가 차례로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영암지역 학교 출신 대학생이 지역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과 함께 학습, 문화 체험,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영암군이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진행한 동일 프로그램은 참여 대학생과 초·중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모집 분야를 학업에서 예체능까지 확대해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난 여름방학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지역 선후배가 만나 소통하고, 지역을 더 잘 알아가는 장이 되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초·중학생 멘티 모집기간은 11일까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영암스타 50인 선발 사업’을 시행한다. 학업·예술·체육 등 분야의 숨은 지역인재 50명을 발굴해 영암스타의 이름으로 재능계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스타 1인에게는 각각 재능계발비로 1년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영암스타 11인을 선발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19명을 선발하고, 2026년까지 50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학업·예술·체육·기능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영암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교밖청소년이 선발대상이고, 신청서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까지다. 지원자격과 제출서류 등 영암스타 50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열린 군정 ' 영암소식 '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갑진년 연초,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값진 장학금 기탁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닿고 있다. 4일, 삼호읍이장단이 영암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영암군민 강하종 씨와 영암군산림조합도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유재단에 기부했다. 특히, 영암군산림조합은 2012년부터 시작해 이번 장학금 전달까지 10회에 걸쳐 4,600만 원을 기탁해 남다른 지역인재 사랑을 과시했다. 김기동 영암군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우수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담아 올해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기부금이 지역 인재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랑 지도 보며 영암 디저트 투어 가볼래?’ 영암군이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22곳을 담은 ‘카페 투어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지도는 다양한 개인 맞춤형 여행을 추구하는 시대를 반영하고,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수요에 대응한 것이다. 지도에는 영암군을 배경으로 무화과, 고구마, 대봉감, 배, 멜론 등으로 만든 음료를 판매하는 맛과 ‘갬성’ 넘치는 카페들이 빼곡하다. 지도의 뒷면에는 각 카페의 시그니처메뉴와 전경 사진, 이름·주소·영업시간 등 정보가 담겨있다. 이 카페들을 방문하면 특산품이 최상의 상태일 때 만들어 낸 무화과 샌드쿠키와 타르트, 고구마 티라미수, 멜론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제철인 여름과 가을 산지에서 갓 수확한 무화과의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디저트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 디저트 생산과 이번 지도 제작에 참여 의사가 있는 카페를 모집하고, 심사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3회 개최한 지역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도포면이 4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이장단 임명식’을 열고 신임 이장 4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이장 직무교육도 함께 열려, 주민과 영암군 사이를 연결하는 이장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다. 도포면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현장 확인과 섬김,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 실천을 위해 이장님들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삼호도서관이 어린이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인 ‘상상놀이터’를 조성하고 이달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삼호도서관 상상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된 체험관으로 ‘실감형 인터렉티브 체험존’ ‘VR·미디어테이블 체험존’으로 구성돼있다. 영암군은 상상놀이터가 VR체험동화, AR북, 두뇌훈련놀이, 숫자놀이, 스포츠형놀이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놀이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암의 설화 '승천한 백룡'을 각색한 콘텐츠를 선보일 실감형 인터렉티브 체험존은, 체험자가 벽면과 바닥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시설로, 사전 시범운영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많고 문화체험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콘텐츠로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가 상상놀이터를 매개로 도서관을 재미있고 친근한 공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예담은규방문화원’과 ‘미술관아래협동조합’이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과 전통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말로, 지역주민 스스로 만드는 관광사업공동체를 가리킨다. 문광부의 으뜸두레 공모는 전국 관광두레 가운데에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특별지원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57개 지역 312개 관광두레 중 10개 사업체를 선정했고, 2개 으뜸두레 선정지역은 영암군이 유일하다. 공모선정에 따라 예담은규방문화원과 미술관아래협동조합은 앞으로 1년 동안 별도 지원금 1,000만 원과 홍보 마케팅 집중지원, 자부담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예담은규방문화원은 월출산을 거느린 아름다운 정원에서 전통 천연염색 체험과 ‘월출소반’을 제공해 영암관광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월출소반은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 진상품인 영암어란과 무화과, 애기멜론으로 구성된 밥상이다. 지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