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024년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1949. 1. 1. 부터 2004. 12. 31.)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원이며, 바우처 포인트는 개인 소지 NH농협채움카드(체크, 신용)로 지급되고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어느 곳이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월 말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1차 신청을 받아 총 3,639명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씩 총 787백만원을 지원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행복바우처 지원은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1차 신청을 놓치신 분들이 2차 신청 기간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남원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상인 등 40여 명이 선진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광양5일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결성된 남원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진단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광형 전통시장 모델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남원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방문은 선진지역의 경험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남원형 전통시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상인회의 시장 현황, 상인회 운영현황 설명, 광양시의 정부 공모사업 추진 현황 설명,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5일시장은 지난 2012년 시설 현대화 사업에 이은 아케이드 설치 등 쾌적한 환경의 전천후 시설로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의 성과와 디지털 전통시장 전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자리를 잡아가며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설 견학에 나선 남원시 상인들은 광양5일시장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노점 관리 ▲상인회 운영 ▲폐기물 처리 ▲노점선 준수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관한 질문이 쏟아냈다. 올해부터 주차장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단절된 공원, 녹지, 도심숲을 생태적인 기법으로 연결하기 위한 ‘시민 운동길 연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와우공원과 마동체육공원을 연결하는 길이 500m, 폭 3m의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수목 식재와 쉼터를 설치했다. 올해 1월부터는 마동 삼화섬 일원 도시계획도로(5차로)에 단절된 산책로 연결사업을 추진해 연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동 1293번지와 마동1774번지를 연결하는 길이 82m, 폭 2.5m의 보도교 설치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 초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단절된 운동길 연결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민, 관광객 등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해오름육교 일원과 와우공원이 이어져 차도로부터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은 물론 새로운 운동길 조성으로 인근 주민들을 위한 정주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도심을 아우르는 멋진 조망을 자랑하는 이순신대교, 삼화섬 일대가 연결 산책로와 보도교 설치로 더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 및 생태계 조성’ 기획과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한 ‘기획과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라남도 소영호 전략산업국장,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 송주현 교수, 명지대 남승훈 교수, 산업연구원 김송년 지역정책실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박형민 책임연구원 및 광양시 대표 이차전지 기업인 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최욱 양극 소재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뿐 아니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광양시 중장기 계획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회는 ㈜지아이피 류세선 대표의 연구용역 결과발표로 시작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시급성,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광양시의 이차전지 산업육성 중장기 계획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광양시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붕괴 위험 지역은 새로운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해도 철저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결과 가장 젊은 세대 비중이 높은 지방도시 중 광양시가 3위를 차지한 것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부서별 청년정책 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이어 시민의 건의사항 발생 시 이를 방치하지 않고 즉각 검토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추진 불가능한 사항은 단순 통보가 아닌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이민원 응대 및 법적 대응 요령 직원 교육과 관련해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형식적인 교육에 그쳐서는 안 되고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연내 완성하기 위해 신규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개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는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중마동 분동(分洞)’ 정책을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중마동은 1989년 광양지구 출장소가 동광양시로 승격되면서 2개 법정동인 중동과 마동이 하나의 행정동으로 통합되어 설치됐다. 중마동 인구수는 지난달 기준 57,691명으로 전국 2,113개 행정동 중 30번째로 많아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전국 평균 1,122명보다 2배 가량 많은 2,185명이다. 중마동은 각종 행정서비스 수요가 높아 민원 처리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기에 관할면적이 전국 평균 행정동보다 2배 정도 넓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행정력이 촘촘하게 미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중마동을 적정 인구수와 관할면적을 가진 2개 행정동으로 분동해 행정효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3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하여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항만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영배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항만공사 관계들과 여수광양항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원들은 항만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소배관망 구축 △여수신항 크루즈 입항 해외관광객 광양시 유인책 마련 △물빛공원과 광양항해양공원 활성화 △화물․항만노동자 근로․복지 여건 개선 등에 대해 질문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수출입 물동량 전국 1위를 달성했지만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자동화부두 구축 사업, ‘컨’부두 전면항로 준설 등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함께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영배 의장은 “광양이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오늘 간담회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월 31일 서울대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 중강의실(광양시 옥룡면 소재)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제고하여 신뢰받는 지방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예산․결산 심사 교육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실생활에서의 청렴 상식과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확립을 위한 4대폭력 예방 사항을 맞춤형 사례 중심으로 교육받았다. 특히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마련된 결산심사 실무교육에서는 심사기법 및 각종 사례에 대해 강사와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가기도 했다. 아울러 강의 후 진행된 청렴 실천 서약식에서 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다짐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서영배 의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은 지난 5월 31일 회원 90명이 참여해 봉강면 저곡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경로당 대청소, 마을 담장 도색, 독거노인 어르신 주택 청소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와 떡과 과일 등 다과도 제공했다. 김명훈 단장은 “봉사단원들의 수고로 마을 경로당과 담장 등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땀 흘린 보람을 느낀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봉사단원들의 손길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됐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땀 흘려 봉사해 준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은 2009년 창단해 포스코 인증 광양주재 우수 공급사(PHP공급사) 21개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주거환경개선,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가정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읍은 지난 5월 31일 포스코 DX에서 ‘2024년 포스코 글로벌 볼론티어 위크’활동의 하나로 450만 원 상당의 주거 취약 가구 집수리 봉사와 300만 원 상당의 장애가구 초인등 설치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스코 DX(구. 포스코 ICT)는 이날 임직원 10여 명이 광양읍 장애 가구에 초인등 설치지원, 주거 취약 가구에 집수리 등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를 통해 지역 내 따뜻함을 전했다. 포스코 DX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수리를 시작으로 벽부등, 방충망 교체, 여름 김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스코 DX의 재능기부와 후원은 광양읍 맞춤형 복지팀과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발굴·연계로 이루어졌다.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인 장애가구 초인등 ‘불빛 알림 기능’지원 설치는 청각 장애 가구의 특성상 외부와의 소통 부재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해 청각 장애 5가구에 혜택이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