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방세 납부 기한을 넘긴 체납자에 대하여 8월 5일부터'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앱 설치나 방문 신청 없이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확인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 절감, 주소 불일치에 따른 전달 오류 등의 한계를 보완하여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 절감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 변환 적합성 심의를 거쳐 시행되는 것이다. 영광군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체납자의 납세의무를 일깨우는 동시에 간편 납세 편의 제공으로 체납액 징수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 건전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지방세 체납관리로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2G폰 사용자 및 법인사업자 등 모바일 전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8월 1일, 기업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대마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총사업비 5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11㎡,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11월에 건립됐다.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운영사무실, 대마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근로자와 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4년 10월에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이를 바탕으로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료는 ▲동아리방 및 회의실, 역량 강화실은 2시간 기준 1만 원, ▲다목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영광군 공직자들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796만 원을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군 산하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특별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모금에 앞장선 박종옥 영광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 “모든 공직자가 피해 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광군 공직자는 군민의 공복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군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복구와 군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쓰이게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2025년 7월 31일 기준 인구 53,033명을 기록하며, 인구 5만 3천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51,340명 대비 1,693명이 증가한 수치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는 대부분의 지자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특히, 이 수치는 영광군이 5년 전(2020년 53,099명) 인구 수준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군은 인구 53,000명 돌파를 기념해, 53,000번째 전입자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주인공은 지난 7월 29일, 영광읍에 전입한‘김세원’씨(44세)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영광을 선택했다. 김 씨는“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 등을 고려해 영광으로 오게 됐다”며 “이렇게 직접 환영을 받으니 기쁘고, 지역에 잘 정착해 주변 이웃들과도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인구 53,000명 돌파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영광군이 사람이 모이고 삶이 이어지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여성 공직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산모 휴게실을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모 휴게실은 과거 인사이동과 조직 개편 과정에서 사라졌던 공간을 다시 조성한 것으로, 기존 2층 군수실 창고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내부에는 안락한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어, 임산부 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하게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광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육아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재조성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출산을 앞둔 여성 공직자들이 육체적·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은 2025년'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개소 또한 인증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근로자의 출산·양육 지원 제도 마련’ 측면에서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경과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6개 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2차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재정 확보 및 운영의 안정성,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사업 추진체계, ▲참여 기반의 사업 운영과 군민 체감도 제고, ▲평생교육 예산 확대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것은 우리 군만의 지속적인 정책 개발 노력과 군민 중심의 학습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디지털 격차,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생활 문해 교육 확대, 직업교육 연계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축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사 시설과 가축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지붕에 물을 뿌리거나 충분한 환기, 냉풍기 및 안개 분무기를 가동해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추는 등 적절한 냉방 조치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가축에게는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양질의 사료를 자주 급여해 사료가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린 가축과 닭에게는 비타민제 등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꾸준히 제공해 고온 스트레스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전기 공급 차단이나 전기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 농가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을 사용하고, 전력 초과가 예상될 경우 즉시 사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축사 내·외부 전선의 피복 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비상 발전기 설치 및 정기적인 전기 안전 진단 등 전기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내달부터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진학축하금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차 지급 대상자를 제외한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1인당 50만 원이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청 인구교육정책실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입생 본인 또는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은 2025년 9월 중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7월 30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영광쌀 브랜드인 “사계절이 사는 집”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가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분야별 전문 분석기관(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 평가를 의뢰하여 품종 혼입률, 중금속 오염도 측정, 식미 등을 평가해 전남 쌀의 품질관리 도모와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사계절이 사는 집”의 품종은 새청무로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생산하고 최신의 시설을 갖춘 영광통합RPC에서 도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그동안 영광군은 전국 단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유통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홈쇼핑·온라인·직거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전국 판매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배농가, 영광통합RPC, 행정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영광 쌀이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불갑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철 폭염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폭염 취약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일사량과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으로, 고령 이용자가 많은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고려해 파크골프장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주요 출입구와 코스 주변에 선제적으로 설치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이는, 무더위로 인한 고령 이용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 등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또한, 군은 파크골프장 내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과 더불어, 이용자들 스스로도 폭염 시간대 운동을 피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시 실시간 안내 및 운영 시간 탄력적 조정 운영으로 조치를 병행하여,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