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최근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가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 및 전기매트’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3월 말까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LED 전등 교체와 전기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규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농어촌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금처럼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4,479명과 전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일환으로 8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으로,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해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공동구매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교육경비로 여수교육지원청 및 관내 88개 초·중·고·특수학교에 6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해 교육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 금액이 올해부터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첫 고액 기부자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기탁서를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그는 앞서 2023년 500만 원, 2024년에는 가족과 함께 총 1,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여수시에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여수시 남면이 고향인 박 회장은 현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을 맡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매년 기부를 실천해 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더욱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예울마루 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위원회 위원, 시민, 공무원, 산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사 부제인 ‘섬박람회 소망나무 심기’에 맞춰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편백나무 1,300그루를 심고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에게 동백나무 묘목을 증정하는 섬박람회 SNS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 손길이 모여 심은 1,300그루의 편백나무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숲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시민들의 소망도 한데 모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3월부터 62ha 면적에 편백, 황칠, 상수리나무 등 12만 본을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관련해 정부 현장 실사단이 24일 여수를 방문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실사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생산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의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와 중앙부처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정부실사단은 이날 오후 LG화학 SM공장과 롯데케미칼 2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실적 감소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로부터 석유화학 분야의 불황과 대응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시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장 가동률 저하, 고용 불안, 경기실사지수 악화 등 지역 경제에 미치고 있는 악영향을 강조하며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의 시급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26대·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임기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온 김강순 이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옥순 취임 회장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김강순 이임 회장은 “그간 여수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공익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며 “여성단체의 든든한 지원과 응원 덕분에 회장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옥순 취임 회장은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되어 감사하다”며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여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김옥순 회장님은 (사)바른선거시민모임 여수지회를 이끈 리더십으로 성평등 사회 실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 없는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1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LG화학 여수공장이 24일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저소득 소외계층 및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 의료·보건, 음식 나눔, 이·미용, 벽화 그리기 등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물품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총괄 공장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상비약, 이불 등)과 교육용 전자기기(이동식 스크린, VR 기기) 5세트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생필품은 송도, 개도, 소두라도 등 9개 섬 경로당에, 교육용 전자기기는 섬에 위치한 경호초, 여남초, 화정초, 거문초, 돌산초(두라분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배편이 불편한 섬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부터 아름드리봉사단을 통해 노후 전기 소모품 교체, 전선 이설, 경로당 의약품 지원 등 13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총괄 공장장)은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로 섬 주민에게 힘이 되고 같이 성장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와 제주시가 각 1,040만 원씩 총 2,08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 의회사무국, 징수과 등 직원 54명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50명이 참여해 총 1,040만 원을 제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서 제주시가 신청한 인기 답례품은 돌산갓김치, 멸치, 한돈 세트 순으로 나타났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제도인 만큼, 우리 공단도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신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명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55건, 계속 사업 66건 등 총 121건에 대한 국비 5,863억 원의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신규 사업 중 산업·연구개발(R&D) 분야는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 산단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소선박형 탄소포집·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 등으로, 국가산단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목적을 둔다. 문화·관광 분야는 △이순신 해양문화 융합센터 조성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등이 있으며, 상하수도 분야는 △도서지역 급수계통 공급 전환사업 △율촌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등이 있다. 섬박람회 관련 사업은 △2026 남해안 연안크루즈 시범사업 △도심항공교통(UAM) 섬 비행 시연사업 지원 등이다. 이 밖에 예비타당성조사 중이거나 신청 예정인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여수산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서 LG화학 아크릴/SAP, 알콜공장봉사단,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 학생 등 70여 명과 봄꽃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 봉사자들은 팬지, 리나리아 등 봄꽃 2,000본을 심어 유적지에 화사한 꽃밭을 조성했다. 꽃 심기 활동이 끝난 현장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지극한 효성을 되새기기 위해 한영대 학생 8명이 부모님을 초청해 편지를 낭독하고 효 사랑 세족식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자당기거지)’은 임진왜란 중인 1597년까지 5년간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변씨 부인과 부인 방씨가 충청지방의 전란을 피해 머물렀던 곳으로, 본래는 충정공 정대수 장군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집이었다. 난중일기에 따르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전라죄수영에서 가까운 이곳에 어머니를 모시고 조석으로 문안 인사를 드렸다고 한다. 정기명 시장은 “꽃밭 조성에 힘을 모아준 LG화학 임직원과 한영대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해 충효 고장에 걸맞은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