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임실교육지원청은 학교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급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업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교가 교육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실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1일 자로 재구조화하여, 교원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과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2024년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한 학생교통지원서비스 ‘임실에듀라이딩’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실에듀라이딩’은 원거리 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임실교육지원청(임실도서관 포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내 면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유효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업무를 지속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은 29일 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육활동 보호-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함꽃체'’예술 공연을 본격 시작했다. 이 공연은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립예술단 간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첫 행사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어요! 교육활동 보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익산시립예술단 소속 무용단과 풍물단이 한 무대에 함께 오르는 첫 사례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남성중학교 2학년 학생은 “공연을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감동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우리 학교가 더 따뜻하고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지켜본 한 교사는 “학생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참 뿌듯했다”며 “이런 문화예술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총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함꽃체'’예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2층 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 국가 교육과정(국가교육위원회 고시)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학교별로 3~4학년은 올해부터 29시간 이상, 5~6학년은 내년부터 32시간 이상 한 학기에 편성해 운영한다. 과목 개설 희망학교 교원 및 관심 교사 2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 개설 확대를 목표로, 과목 개설 절차 및 행정 사항을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 과목을 개설한 전주효천초등학교와 봉서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사례를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3~4학년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을 18개 개설한 바 있다. 이는 초등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한 8개 시·도 교육청 가장 많은 과목 개설로 전북 교사들의 교육과정 연구에 대한 열정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북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9일 전북대학교 학생들에게 “겸손, 성실, 배려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타인에게 신뢰받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대 인터내셔널센터 동행홀에 이 학교 학생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학생 여러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돼 정말 반갑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전공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이고 인문,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 교육감은 전북대 방문은 전북대가 주최하는 명사․전문가 특강 요청으로 이뤄졌다. 서 교육감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전북대 총장 시절의 교육철학 △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이루기 위한 제언 등 대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학생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조언해달라는 요청에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전공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자세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 유아 문해력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문해력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실 적용 사례 및 실천 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유아의 일상 속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문해력 역량을 키우는 방향이 강조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방향성과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디지털 문해력 지도 방법을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의 학교 복귀와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학교, 지역 사회와 연계한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지도 전문 교사가 정기적으로 상담·공감·생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 멘토 교사들은 2017년부터 전주․군산․남원․정읍 보호관찰소와의 협업을 통해 월 1회 이상 보호관찰학생을 만나 상담을 하며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최근 보호관찰소와 업무협의를 통해 △보호관찰학생 낙인효과 최소화 △교육청·학교·보호관찰소 협력 체계 강화 등 보호관찰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멘토 교사의 역량 강화 연수와 보호관찰소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보호관찰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사회적 보살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 명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4,416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과 산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기탁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은 성금 전달뿐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가족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 운영 규정 개정(안)을 설명하고 2025년도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 및 대의원을 선출했다.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1명, 총무 1명, 상임고문 1명 등 임원 6명과 대의원 14명이 선출됐으며, 임원 및 대의원은 향후 학부모회협의회의 적극적인 운영과 상호 소통 및 협력을 다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회장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전주교육 실현을 강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지원내역을 안내함으로써 전주시와 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을 위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김정기 교육장은 “초등학교 독서교육, 중학교 학력 향상, 고등학교 진로진학 지도 등은 전주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전주교육이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학부모협의회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24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29회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전한 심신 발달 도모를 위한 이 대회는 군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특수학교 대상으로 35개교, 500여 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종목은 트랙 6종목(80m, 100m, 200m, 800m, 1,500m, 400m 계주)과 필드 3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을 진행했으며, 각 경기에서 학생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과 인내를 통해 성장하는 학생중심의 미래교육이 실현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의신체 건강과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은 24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유치원 교원들의 디지털 업무능력 향상 및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관내 유치원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유아의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디지털을 활용한 유아평가하기 △디지털 놀이기록하기 △디지털 놀이 확장하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행사 계획하기 △디지털로 학부모와 소통하기 등이 포함됐다.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와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