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27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익산시 사회복지정책세미나'에는 시 복지 담당자와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이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익산형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김민수 익산시 노인복지과장의 강의로 시작했다. 김민수 과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익산형 돌봄체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영주 회장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통합적 접근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공동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익산시 복지정책은 민관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이 녹색정원도시 익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산림조합이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한 2,000만 원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나무 식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 돕기, 나눔곳간 기부, 코로나19 및 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푸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7일 건설기계 소유자들에게 정기검사 기간 내 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설기계는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후에도 검사받지 않으면 건설기계의 사용·운행 중지 또는 직권말소 처분까지 가능하다. 건설기계 안내문 발송은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안내통지 주체를 검사대행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로 일원화함에 따라 검사대행자가 자가용은 소유자 주소지로, 영업용은 사용본거지 주소지로 발송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건설기계 정기검사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유자의 의무사항"이라며 "검사 지연으로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간 내 검사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7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12월 20일)보다 약 두 달 빠른 발령으로, 조기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 환자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발열·기침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개인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자, 사회적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대연 대표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김대연 대표는 낭산면에서 여수내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4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공모전에는 12명의 귀농귀촌인이 참가했다. 김대연 대표는 '고구마의 꿈'을 주제로 퇴직 후 농촌에 정착해 고구마, 멜론 재배에 이르기까지 초기 3년간 시행착오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또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 생활에 대한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귀농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본 부담이 적은 고구마 재배로 시작해, 현재는 멜론이라는 고부가가치 작물까지 재배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또한 익산시 귀농귀촌협의회와 멘토연구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신규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농촌 공동체 내 상생과 교류를 촉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CC(폐쇄회로)TV 영상 속 인물과 차량 등 객체를 자동 식별하고, 배회·침입·폭력·넘어짐 등 이상 행동을 실시간 감지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한다. 이를 통해 사건·사고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효과적이다. 시는 현재 신동 대학로, 여성안심구역 등을 중심으로 약 500대의 CC(폐쇄회로)TV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까지 우범지역에 2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제 효율성과 범죄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AI 시대에 부합하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통해 사건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다익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다다익산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인재가 꿈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 · 진학 컨설팅 △익산사랑·다다익산·도전인재 장학생 선발 △수도권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교육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인화동을 배경으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화동 솜리문화마을 일대에서 '2025 제3회 보물찾기축제-금괴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솜리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금괴 이야기'에서 착안해,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에 첨단 기술을 더한 체험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AR(증강현실) 보물찾기'와 '솜리 탈환작전 RPG(역할수행게임)' 체험이다. 'AR 보물찾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제 거리 위에 숨겨진 가상의 금괴와 보석을 찾는 체험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화동 골목길과 광장을 탐험하며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콘텐츠로, 축제 기간 중 추첨을 통해 총 10돈의 황금이 행운의 주인공에게 전달된다. '솜리 탈환작전 RPG'는 참가자가 1920년 솜리독립군이 돼 일본군 금고 속 금괴를 탈환하는 몰입형 게임이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서 단서를 수집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복지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15만 원에서 65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1년간 생활지원 또는 학업지원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5명을 포함해 올해 총 17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3,200만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