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13일 ‘돌곶이 역사탐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사문화 도보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주민자치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석관동의 문화유산을 함께 도보로 탐방했다. 이번 도보탐방은 총 8회 과정 중 5회차로, 참가자들은 의릉 역사문화관 앞에서 집결해 의릉과 중앙정보부 강당,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도당, 돌곶이 유래비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 탐방지에는 해설사가 동행해 역사 속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단순 관람을 넘어서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탐방에 참가한 김○○ 군은 “평소에 잘 몰랐던 우리 동네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자치회 오점종 회장은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북구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공동체 의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북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했으며,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의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총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세밀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자활사업의 본질적 가치 구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1997년 개소 이래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며, 현재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연간 약 1,700명의 참여자가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9개의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자립체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조미연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참여자와 실무자,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복지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장은 “성북지역자활센터의 전국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더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9월 13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육아 관련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부모들이 아기와의 만남을 긍정적인 기대와 설렘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분만과 아기 돌봄 및 이해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분만 교육에서는 단계별 호흡법과 분만을 돕는 자세 등 출산 전반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아기 돌봄과 이해 교육은 아기의 특징, 울음과 수면의 이해, 아기 인형을 활용한 목욕 실습 등으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참여가 어려운 예비 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 덕분에 이해가 쉽고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일부 참여자는 남편과 함께 참여하며 출산에 대한 걱정이 줄었고,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원산지, 다중이용시설, 소규모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먹거리 안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과 중·대형마트, 고기 및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명절 선물세트, 제수용 나물류, 과일류, 수산물 등 주요 소비 품목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39개 품목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농수산물 명예감시원과 보건위생과 직원이 단계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등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의심 품목은 수거해 검정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판매업소와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품 수거검사가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 관리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외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두둠 피플’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두둠 피플’은 한국인 청년 리더(동글 서포터즈) 6명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청년이 함께 동대문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알리는 글로벌 브랜딩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경동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6월 보드게임 및 소통활동, 7월 서울한방진흥센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네 번째 활동으로 전통주 문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통주 체험에는 중국,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 청년들이 참여해 동대문구 유일 전통주 양조장인 장안양조장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막걸리 시음과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주의 매력을 체감했다. 특히 이날 행사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9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청년들의 큰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9월 27일 홍릉수목원 탐방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는 9월 25일 19시,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고, 국가유산 ‘경희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으로 첫선을 보인 경희궁 활용 공연은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구는 이 행사를 매년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통 궁궐과 도심 속 열린 공간이 어우러진 무대로,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올해 공연에는 변진섭, 김범룡, 리브, 청슬, THE리음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연한다. 가수 변진섭과 김범룡이 ‘너에게로 또다시’, ‘바람 바람 바람’, ‘이젠 안녕’ 등 8090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준다. 경희궁의 가을 정취를 더할 ‘신사랑가’, ‘아름다운 나라’ 같은 퓨전 국악까지 더해 약 1시간 동안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9월 21일까지 포스터나 현수막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9월 22일 개별 문자로 통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수리수리마하수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와 구민, 그리고 관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작품명인 ‘수리수리마하수리’라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비는 주문에서 착안했다. 금천구의 지나온 30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성취를 기뻐하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냈다. 예술감독은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주목받는 안무가 안은미가 맡았으며, 무용단 안은미컴퍼니(김혜경, 문용식, 김덕영, 한가온, 김세연, 이현서)가 함께한다. 또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음악감독 넷 갈라(NET GALA)가 참여해 우리의 전통 소리와 몸짓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또한 한얼국악예술단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금천구 춤 체조동아리 ‘어울림’이 무대에 함께 올라 전문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총 2회로, 9월 2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만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의 모든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인 금천문화재단 등 공공부문 전 기관이 참여해, 금천의 다가올 3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미래 전략사업 실행과 주민 행복을 위한 정책 구상을 담아내는 자리다. 구는 △금천의 미래전략 ‘버킷리스트30’ 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성과 완성 △주민 생활불편 해소 △민생경제 안정 △정부 국정과제와의 정책 연계 △재정 건전성을 고려한 효율적 재정운영 등을 방점으로 129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454개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소통하는 행정, 미래지향적 주민자치, 안전한 주민일상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만족하는 현장행정, 공공캐릭터 금나래 브랜딩, 주민 친화적 열린 청사, AI 기반 재난안전 상시관리, 자치정책 확대로 금천형 주민자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미래 교육혁신 정책으로 금천사이언스큐브 ‘AI+ 허브’ 조성, 금천평생학습관 ‘금천시민대학’ 정규과정 운영, 진로·진학·미래를 잇는 공교육 통합 플랫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3회 금천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는 ‘혼자, 1인가구’를 소재로 한 금천만의 특화된 청년 축제다. 우리 구 청년들이 부담없이 참여해 즐기고 서로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금천구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금천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준비했다. 올해는 ‘대학교’를 주제로 한 가상의 ‘금천청년대학교’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F학점 5개(Friend, Freedom, Fun, Future, Festival의 약자)를 받아야 졸업하는 설정을 도입해 참여 청년들에게 재미와 해방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은 청년밴드 ‘쫌 치는 사람들’과 ‘뮤이어리’의 음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의 축하 무대가 열리고, 개그맨 김용명, 가수 타임피버와 비와이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부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대학교 테마 체험부스 ‘금나래강의실’에서는 ▲ 개강파티! 선배 NPC를 찾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된 올해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적절성 △점검결과 적절성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참여도 지표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금천구는 실효성 있는 점검과 홍보를 추진하여 집중안전점검의 내실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청장의 회의 주재 및 현장 점검 △민간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이행유도 △주민점검신청제 및 자율방재단의 현장점검 등 민간 참여 실적 △홍보캠페인 개최 및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노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