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BO는 2026년에 만료되는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과 관련하여 기존 중계권사인 CJ ENM과 차기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을 타결했다. KBO는 현 유무선 중계권사인 CJ ENM과 우선협상을 거친 결과 양 사가 계약기간 및 금액에 대해 합의점에 도달해 차기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BO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수비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각 포지션별 선수 1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구단 감독·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총 11명(총 110명)의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투수 부문에서는 고영표(KT)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영표는 투표인단 점수 66.67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23.96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6.23점의 후라도(삼성)와 86점의 원태인(삼성)이 각각 2, 3위로 고영표의 뒤를 이었다. 포수 부문에서는 김형준(NC)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준은 투표 점수 70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 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6.25점을 받아 총점 86.25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7.92점을 받은 양의지(두산)가 2위, 75.83점을 받은 조형우(SSG)가 3위를 차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가 지난 12일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까지 20개 대회 속에서 탄생한 여러 기록과 데이터들을 되짚어봤다. 2025년은 ‘옥태훈 천하’… 옥태훈,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수상 2025 시즌 KPGA 투어는 ‘옥태훈 천하’였다. 올해로 ‘투어 8년차’를 맞이한 옥태훈(27.금강주택)은 2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포함 18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총 7,203.87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옥태훈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GV70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또한 DP월드투어와 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더불어 KPGA 투어 시드 5년과 DP월드투어 시드 1년,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옥태훈은 1,077,274,161원의 상금을 쌓아 상금랭킹 1위, TOP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제5회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한궁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의미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확대와 분회 간 화합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한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하면서 매년 참가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20개 분회에서 16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예선전을 시작으로 분회별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정확한 손놀림과 집중력을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 결과 단체전 남자부는 노안면분회, 여자부는 세지면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김대석 씨(동강면), 여자부 나덕임 씨(문평면)가 각각 기량을 인정받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에서 “나주시가 추구하는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즐거움에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인 천안아산에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을 연중 개최할 수 있는 대형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 2031년 완공 시 국내 최대 돔구장이 탄생하며 천안·아산은 K팝 글로벌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아산역 일대에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문화체육공간, 즉 돔구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 천안·아산을 인구 150만의 문화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아산 돔구장은 KTX 천안아산역에서 도보로 10∼20분 거리 20만㎡의 부지에 2031년까지 1조 원을 투입, 5만 석 이상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천안아산 돔구장은 비와 눈, 더위와 추위에도 영향받지 않는 365일 열린 시민의 문화 공간이자, KTX 천안아산역을 통한 빠른 접근성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모두의 복합 여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화순고인돌배 전국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와 화순군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복싱 동호인 교류 활성화와 복싱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31개 팀, 600여 명의 복싱 동호인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복싱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화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화순군복싱협회는 경기장 내부에 구역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기 링마다 간호사를 상시 배치했으며,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순천SD, 준우승은 탑크로스가 차지했으며, 부문별 우승은 △초등부 순천SD △중등부 복싱피스트 △고등부 탑크로스 △일반부 복싱스타가 각각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식에서 “복싱의 메카인 화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복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초‧중‧고 선수와 군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역 체육 인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15일 토요일, 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회 김천시장기 우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슈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선수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병근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은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와 산타(겨루기) 우슈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은 트윈스클럽이 종합 1위, 율곡정도관과 삼이클럽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집체(단체 태극권) 부문은 조마클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삼이클럽의 김동연 선수(1950년생)가 최고령참가상을 수상했다. 배낙호 시장은 “우슈는 신체의 균형감각과 근력, 정신 집중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훌륭한 무도 스포츠”라며 “생활체육이 풍부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성군은 소가야중학교 3학년 서현 선수가 지난 11월 1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개최된 ‘제29회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오픈(WT-G1) 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크로아티아 태권도 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연명(WT)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 총 14개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민국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25명이 출전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서현 선수는 주니어 여자 –55kg급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서현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값진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서현 선수는 지난 제34회 경상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라이트미들급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다. 최창윤 감독(고성군 유소년태권도단)은 “서현 선수는 꾸준한 노력과 훈련으로 성장해온 선수로, 낯선 해외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1시 40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도, 도 체육회, 도 교육청, 도 경찰청, 김해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6년 4월 경남도 전역에서 개최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 주관부서와 도 체육회·교육청·경찰청, 주개최지인 김해시 등이 참석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관부서 및 각 집행부에서는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회 운영, 경기장 정비, 교통 및 숙박,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등 분야별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김해시-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강화를 다짐하는 등 내년 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전국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될 이번 대축전을 ‘경남에서 펼쳐지는 감동, 화합의 대축전’이란 슬로건으로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과 화합의 대축전으로 준비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김유진(여, 29) 선수가 대한민국 여자 중장거리 육상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김유진은 지난 15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개최된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 33초 07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8년 4개월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종전 기록 15분 34초 17을 1초 10 앞당긴 기록이다. 현재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김유진 선수는 평소 꾸준한 훈련과 철저한 컨디션 관리로 이번 기록에 도전해왔다. 김유진은 지난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5,0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 및 한국 역대 6위(15분 47초 15) 기록을 수립하며 이미 그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김유진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며“김유진 선수의 이번 신기록은 선수 본인의 강인한 의지와 유능한 지도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눈부신 결과이자 28만 경산 시민의 자랑이다”라며“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산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