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흥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합부, 일반3부, 50대부, 전남 관내1부, 전남 관내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광주 히어로 팀과 경남 산청의 산청산음 팀을 초청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 전역에서 100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열기로 고흥을 달궜다. 경기 결과, ▲통합부에서는 순천 OK형태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양에이스A 팀이 준우승, 광주 히어로 팀과 산청산음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일반3부에서는 순천 원킬 팀이 1위, 광양에이스 팀이 2위, 목포JC명철 팀과 완도 장보고현지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50대부에서는 광양JC 팀이 1위, 목포JC 팀이 2위, 여수JC 팀과 순천OK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전남 관내 1부에서는 순천OK정재 팀이 1위, 진도군족구협회 팀이 2위, 고흥누리 팀과 영암기찬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남 관내2부에서는 순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청춘누리에서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초청해 ‘이순신 장군과 고흥, 그리고 난중일기’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청년과 역사에 관심 있는 군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병주 교수는 강연에서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 면모와 전략적 리더십을 조명하며, 특히 임진왜란 당시 고흥의 역사적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신 교수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발발 이전에 철저히 전쟁을 준비한 지역이 바로 고흥이었다”며 고흥이 수군의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고흥 지역 선조들이 전쟁 초기 큰 활약을 펼쳤으며, 고흥 출신 의병과 군민들이 왜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료와 기록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전쟁 초기 해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흥 지역의 인력과 자원이 뒷받침됐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위인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 고흥 지역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고흥군청 소속 이경학 선수(-87KG)가 일반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며, 군인부, 대학·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3,300여 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대회이다. 이경학 선수(고흥군)는 개인전 일반부(-87kg)에 출전해 침착한 경기 운영과 특유의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준결승까지 오르며, 고흥군 태권도팀의 존재감을 알렸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슬로건으로, 성평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여성단체 회원,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영민 군수는 “모든 군민이 성별과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과제인 만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회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실현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캠페인,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제12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및 동시대회’ 2차 예선과 동시대회 공모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목일신 선생은 1913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자전거', '누가누가 잠자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요를 작사했으며, 동요와 민요 등 400여 편을 남겼다. 올해 동요제에는 전국적으로 115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40팀이 선발됐다. 이어 진행된 2차 현장 심사에서 독창 15팀, 중창 5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아울러, 동시대회는 본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9월 20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리며, 참가팀들은 목일신 작사 동요 1곡과 자유곡 1곡을 불러 실력을 겨룬다. 대상 수상팀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동시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동요 경연뿐만 아니라 목일신 선생님 관련 연극, 축하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도 마련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읍·면장 부패 취약분야 개선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분야를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구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읍·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친절 민원 응대, 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 맞춤형 청렴 홍보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과제가 다수 제안됐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강화와 군민 체감형 시책 확대, 부패 취약분야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군민과의 신뢰의 핵심이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읍·면과 협력해 청렴하고 친절한 고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개최된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이 경기도·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의 청정 해안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전거 여행과 함께 유자 등 지역 특산물과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서울·경기권과 충청권 등 외부 관광객이 다수 참가해 고흥의 매력을 직접 체감했다. 참가자들은 마리안느·마가렛 연수원을 출발해 소록대교와 거금대교, 거금도 남·북부 해안도로를 거쳐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오는 약 60km 코스를 완주했다. 코스 내 거금휴게소, 금의시비공원, 김일기념체육관 등 6개 지점에서 진행된 스탬프 랠리를 완주하면 기념 배지와 함께 유자즙, 석류즙, 미역 등 고흥 특산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자를 활용한 유자라면과 유자에이드가 제공돼 참가자들이 라이딩의 피로를 달래며 고흥의 맛을 즐길 수 있었고, 지역 카페 연계 스탬프 이벤트와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 고흥 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의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회에는 감독, 배우, 촬영, 작가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과 지역 주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영화에는 고흥의 자연 풍경과 일상, 삶의 흔적을 담은 장면들이 화면에 아름답게 펼쳐지며, 조명, 구도, 색감이 단순한 풍경이 아닌 감정으로 다가와 관객들에게 재미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상영 후에는 참여 주민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화 시간이 마련돼, 주민 창작자들이 직접 연기한 경험, 시나리오 구성과 결정 과정, 촬영 중 마주한 자연과 일상의 도전 등을 공유하며 창작의 과정이 얼마나 다채롭고 의미 있었는지를 관객과 나눴다. ‘크랭크 인 고흥’은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지역 주민이 문화콘텐츠의 생산 주체가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감대와 문화적 자부심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시사회를 통해 주민 창작 문화의 가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2일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인공지능 플랫폼 시작품 현장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 신창선 학장을 비롯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자와 고흥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 연구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팜 인공지능 플랫폼 시작품을 선보이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구개발 추진 현황 공유, 시작품 시연, 개선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팜 농작업에서의 인공지능 역할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스마트팜 혁신기술 개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이 공고한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응모해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 기획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국립순천대학교, GS비즈플, 고흥군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광주KBC 본사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고흥군이 선보인 관광·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KBC, 지방자치TV, 광주전남시도민회,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25개 광역·기초지자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로컬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다. 고흥군은 ▲관광·축제 홍보관 ▲농수산물 홍보관 ▲특산물 판매관 등 총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흥만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축제,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관광·축제 홍보관에서는 고흥의 수려한 관광자원, 남열서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 유자축제 소개, 관광기념품 전시 및 배부를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고흥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홍보관이 유기적으로 운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