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학부모들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5세 무상보육비(월 7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 5세 무상보육비 지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누리과정비(보육료) 지원 유아 중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학부모는 실제 부담하는 평균 기타필요경비 7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 5세 유아 무상보육비는 어린이집을 통해 지원되며, 7월~9월분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거쳐 반환하거나 다음 학기로 이월해 사용될 예정이다. 일산동구청장은 “보육비 지원은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모든 유아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 펫스타 패션쇼’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반려동물들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귀여움과 개성을 뽐내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참가자의 런웨이 이후에는 시니어 모델과 반려견들의 런웨이가 이어진다. 또한, 펫로스 증후군, 동물감정카드, 치료도우미견 평가 및 행동상담 등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 OX퀴즈, 그대로 멈춰라, 어질리티 시범 및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유기견·유기묘 입양 캠페인, 행동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농산물판매, 기업체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고양시 유기견 사진전과 함께 반려견의 코주름(비문)을 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라운지(대기공간)에 영문으로 작성된 의료관광 안내책자를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비치된 영문 안내책자는 ‘메디시티 고양(MEDICITY GOYANG)’을 주제로, 고양특례시의 주요 의료기관과 관광명소, 숙박 및 교통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 지역 내 우수 의료기관의 전문 진료서비스를 소개하고, QR코드를 통해 의료관광 플랫폼 '다도라 GOYANG'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환승객이 연간 수천만 명에 이르는 점에 주목해 공항 내 환승객라운지 및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서은원 관광과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처음으로 한국을 경험하는 관문”이라며 “공항 내 의료관광 안내책자 비치를 통해 고양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문화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기조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26년부터 디지털 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문화가 이제 청소년들의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상이 된 만큼, 시는 건전한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또래 관계 조성을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밝은학교문화 만들기’사업에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존 일부 학급을 대상으로 공모 방식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급으로 확대 지원했다. 이는 정서적으로 가장 민감하고 변화가 많은 시기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중학교 및 특수학교 42개교 327학급에서 운영됐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6년 ‘밝은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디지털 문화 교육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일주일 간 7개 동을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생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동 소통간담회’는 10월 둘째 주 동안 행신3동, 흥도동, 대화동, 중산1동, 중산2동, 삼송1동, 삼송2동에서 연이어 열렸다. 특히 대화동 간담회는 최근 K-팝 콘서트와 대형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주로 교통·안전, 공원·녹지, 생활편의시설 등으로 모아졌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보도블럭 보수, 교차로 도로 반사경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등 보행안전 대책과 더불어 신도시 개발지구 내 환승주차장 확충, 신규 도로 신설 등 교통 불편 해소 요구가 이어졌다.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숲가꾸기와 녹지 정비, 물놀이터·체육공원 시설 개선, 노후 놀이터 정비, 꽃나무와 다년생 화초 식재, 맨발길 지붕 설치, 농수로·배수로 준설 등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 요청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생활편의시설 분야에서는 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9일 고양시 필리핀군 참전비 앞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2025 CALL HERO 필리핀 참전영웅 호명추모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사단법인 ‘포럼케이비전’과 ‘보국영웅 CALL HERO 중앙회’ 주최로 거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시 보훈·안보 단체장, 주한 필리핀 영사, 필리핀 이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 필리핀 용사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참전 영웅들의 이름이 낭독되는 순간마다 경건한 마음으로 그 넋을 기렸다.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은 필리핀 참전용사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번 추모식을 통해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영원히 기억되고, 그 숭고한 정신이 대한민국과 필리핀 두 나라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을 조사해 각종 국가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기업경영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중 20% 표본가구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 형태 ▲거주 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인터넷 및 전화조사(10. 22. ~ 11. 18.)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11. 1. ~ 11. 18.)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시는 총 480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 9월 11일 ~ 12일에는 조사 관리요원, 9월 29일 ~ 30일에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공공데이터 평가의 개방 분야(제공주기 준수, 제공신청 적기처리 등)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지난 5년간 총 100건의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데이터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공공데이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개방해야 하는 공공재”라며 “고양시민과 관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공공데이터 확대 100건…AI 친화 데이터 확대 개방 시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공공행정 분야 50건 ▲보건·사회복지 분야 35건 ▲교통물류·산업통신 분야 35건 ▲환경 분야 34건 등 총 66개 부서, 243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친화 데이터 확대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본격적인 시민 중심 디지털 행정 혁신에 나선다. 최근 전방위적으로 AI 활용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서비스’와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을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으로 미래 정보화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으로, 향후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모두를 높일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행정 내·외부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을 혁신해 고양시를 선도형 스마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레터링서비스’ 도입… 행정전화 신뢰도와 응답률 높여 소통 강화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국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5,87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다. 또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 유형 중 기관사칭형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 신현철 부의장이 지난 10월 18일 고양향교 대성전에서 거행된 '공자 탄강 2576주년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 초헌관(初獻官)으로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가장 성대하고 유서 깊은 전통 제례 의식이다. 신현철 부의장은 제사의 주인이자 가장 높은 직위인 초헌관을 맡아, 성현의 신위 앞에 첫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의식을 엄숙하고 장엄하게 봉행했다. 신 부의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고양시의 정신적 뿌리인 향교의 뜻깊은 제례를 주관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엄숙한 봉행으로 성현들의 가르침과 인(仁)·예(禮)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문화유산은 우리 고양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 강조하고, "시의원으로서 고양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여, 이 귀한 가치가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도록 향교 활성화와 전통 계승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추기 석전대제는 지역 유림과 시민들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