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12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함께 ‘2025년 기관 간 시설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점검은 인천을 대표하는 두 어시장인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어시장을 잇는 ‘끝에서 끝(End-to-End) 안전 점검’으로 확대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용객 밀집 구간, 전기설비, 미끄럼 위험 등 어시장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했다. 점검 대상은 △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숭의목공예센터 △남동구도시관리공단 해수공급사업소 등 3개소이며, 건축·기계·전기·소방·가스 등 주요 설비와 더불어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청결 상태,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점검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상부 구조물·지붕부 등 접근이 어려운 위험 구간을 정밀하게 확인했다. 드론 점검은 사각지대 해소와 점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 향후 다른 시설에도 확대 적용이 기대된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우수사례와 개선 사항은 3개 공단이 공유하고, 향후 유지관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난 15일 신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 중구 크리스마스트리의 첫 점등을 알린 이번 행사에서는 신광초등학교 ‘새빛 오케스트라’와 교회연합회의 축하 공연, 포토존·참여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은 공식 세리머니를 통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했고, 이내 신포 문화의 거리가 따뜻한 빛으로 물들었다. 재단은 이번 신포 문화의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답동성당, 을왕리 해수욕장 등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야간경관 전시를 운영한다. 영종국제도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별빛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벤트·체험, 어린이 뮤지컬단 공연, 영종지역 교회 어린이 합창단 공연, 점등 세리머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아카이브·문화기획·문화매개·생활문화동아리 4개의 주제로 구민·예술인·유관기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화 수요 데이터를 수집하는 라운드 테이블 ‘왓 구민 원트: 구민이 원하는 문화’ 시즌2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왓 구민 원트’는 영화 ‘왓 위민 원트’를 모티브로 한 사업명이다.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처럼 재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역문화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4년도에 진행했던 시즌1 때와는 달리 남동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것이 이번 시즌2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구글폼을 통해 따로 제안을 남길 수 있다. 1차 라운드 테이블은 11월 19일 오후 3시에 ‘아카이브 in 남동’이라는 주제로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이와 연계한 사업 남동구 문화자원 발굴 프로젝트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로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15개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육아용품 상자는 짱구베개, 이유식용기, 바디로션, 바디워시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 예정 가정과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동규 센터장은 “매년 후원해 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영유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소아암 환아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52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단이 매년 추진하는 공단 임직원 단체 헌혈캠페인의 하나로, 혈액 치료가 필수적인 소아암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상·하반기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 8명을 포함한 총 49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안전주간(11월 10~14일)을 맞아 남동경찰서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보행자 우선도로·고령자 보행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동경찰서 경찰관이 어르신 보행 안전을 위한 도로 횡단 5원칙인 주변 횡단보도 ‘찾기’, 횡단보도 앞 멈춰‘서기’, 좌우 살피고 차가 오는지 ‘보기’, 차 멈출 때까지 ‘기다리기’, 뛰지 않고 천천히 ‘건너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주변의 보행자 우선도로(구월동 밴댕이골목)를 안내하고, 야간 보행 안전 필수품인 발광 조끼와 모자를 나눠드리며 교육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르신 교통안전은 단순한 계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세대가 함께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복지의 실현”이라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주의’와 ‘양보’로 서로를 배려하고, 보행 약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남동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6·25전쟁 중 제5육군병원에서 전쟁 부상자를 치료하며 공을 세운 고(故) 강석주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석주 상병은 1952년 1월 3일 입대 후 부산 제5육군병원에서 복무하며, 치열했던 6·25전쟁 당시 다수의 부상자와 환자들을 치료해 전투력 유지 및 병력 손실 감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전수식엔 유족대표 강운선 씨와 동생 강일선 씨를 비롯해 아내, 자녀, 손자, 조카 등 대가족이 함께했으며, 고인의 자녀인 강운선 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전달받았다. 훈장을 수여받은 유족대표 강운선 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되찾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동구 6·25참전유공자회 한상헌 남동지회장과 남동구 고대귀 기동대장도 참석해,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사업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등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대상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맞춤형 전문 건강 강좌 ‘건강톡톡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건강톡톡 아카데미’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가 대장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교육했으며, 동국명상원 손현주 강사는 ‘싱잉볼 명상’을 통한 ‘심신의 이완과 회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뒤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 고혈압 조절률은 41.8%에서 42.2%로, 당뇨병 조절률은 65.0%에서 74.7%로 개선됐다. 또한 주간 걷기운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주민설명회’가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연수구 공영버스 도입 설명을 비롯해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 강화, 원도심 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 관련 주요 개선 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송도동에 투입될 공영버스 노선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공영버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경유, ▲송도 6공구 내 정류장 변경 등 공영버스 노선 관련 제안 사항이 주를 이뤘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뒤,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의견부터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대입구역 경유 방안과 송도 6공구 내 정류장 변경 요청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배차간격과 효율성을 고려한 노선 설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구체적인 노선별 정류장 위치 확정과 배차간격 조정, 환승 패턴 분석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가족봉사단 11가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에 선물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족봉사단은 주변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고 마음을 담아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완성된 선물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은 올 한 해 취약계층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및 수제 간식 나눔, 지역 농가 지원활동,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문찬주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한 봉사 경험은 아이들이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