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아이돌봄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 교육은 전라남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영광군 소재)의 출장교육을 통해 신안군가족센터에서 6일간 진행되었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25명 중 10명은 신안군 6개 읍면에서 거주하고 있어, 채용 시 아이돌봄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향후 별도 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아이돌보미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양성 과정을 수료한 자 외에도 보육교사, 유치원, 초·중등교사, 의료인 등 관련 자격증을 갖추고 있는 자도 응시할 수 있다. 현재 신안군가족센터는 4명의 아이돌보미가 임자, 자은, 도초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읍·면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외되는 지역 없이 돌보미 양성과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6일부터 2일간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안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펼쳐진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무대를 관람객들의 동선에 설치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주무대 주변으로는 신안이 왜 김밥의 일번지인지를 알리는 김과 쌀, 농수산물 전시를 전진 배치해 홍보하고 판매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외국인 김밥 체험,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 퀴즈쇼, 이탈리아 셰프 쿠킹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성공의 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김밥 중에서는 ‘신안정원김밥’, ‘신안김전김밥’, ‘퍼플왕새우김밥’ 등 신안의 맛을 담은 김밥들이 별미로 인기가 높았다. 가격은 2,000원에서 5,000원까지 착한가격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축제장에서 눈여겨 볼 것은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접시가 아닌 먹을 수 있는 뻥튀기를 접시로 사용하고 다회용 트레이를 준비하는 등 친환경을 적극 실천하는 슬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1004섬 분재정원에서 분재학교 전문심화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5월 24일부터 총 16주 동안 운영되는 이번 전문심화반은 분재 기술 심화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이며, 직장인들을 위해 학습시간을 주말에 편성됐다. 1004섬 분재정원은 다채로운 수종과 형태의 고품격 분재 컬렉션을 자랑하는 곳으로, 수강생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숙련된 전문가의 지도와 분재 제작, 관리, 병충해 방제 등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분재 수형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아우르는 교육 내용은 수강생들의 예술적 안목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심화반 운영을 통해 분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04섬 분재정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4월 29일, 신안소방서 직원 104명이 신안군에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지역 발전 불균형 해소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시도, 시군구 등 지자체에 일정액(연간 2,000만 원 한도)을 기부하는 제도이다. 2024년에도 신안군에 1,004만 원을 기부한 신안소방서는, 신안군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을 위해, 올해에도 1,040만 원을 기부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화재 예방·진압, 재난·재해 시 주민 구조·구급 활동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신안소방서의 뜻깊은 기부금은 우리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 복리 증진,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30일 청정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은면 둔장 지선에 고 소득형 패류인 백합 53천미(약 1톤)를 방류한다. 이번 백합방류를 시작으로 5월 중순 흑산면 진리 1구 지선 외 18개 지선에 전복(182천미)과 해삼(192천미), 꼬막(52천미)을 방류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순까지 해삼 씨뿌림사업 일환으로 해삼 423천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할 백합은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2cm 이상의 건강한 종패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방류한다. 신안군이 수산종자 방류를 전년도에 비해 15일 정도 앞당겨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기후변화 등으로 수온이 평년에 비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여 종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어업인들의 의견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방류 품종은 품종별 서식환경 특성은 물론 방류 후 재 포획률, 관광객 체험 관광 활용 등 다각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방류효과가 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4월 2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신안군 일원의 조류발전 자원을 분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하여 지역 내 부존 에너지 자원의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2022년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조류발전의 지역 여건 분석,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다. # 맞춤형 미래에너지 자원 개발의 토대 우리나라의 조류에너지 잠재량은 약 12GW로, 이 중 약 90%에 해당하는 10GW가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에 부존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안군은 풍부한 조류 자원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고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주기적이고 규칙적인 특성을 지닌 조류발전에 주목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개최한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참가팀들의 열띤 경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신안군 자은면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수도권 10~20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38팀 460명이 지원하였고 온라인 영상 예선을 거쳐 최종 일반 12팀 157명, 학생 6팀 83명을 확정했다. 작년 대회 3위를 차지했던 O.N.O, 2024 광주 라인업 퍼포먼스 우승 팀인 ORIENTAL HEROEZ, 그리고 첫 외국인 혼성팀인 TAGG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18팀들이 코레오, 왁킹, 힙합, 브레이킹, 아프로퓨전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당일 5분 내외의 팀별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일반부는 한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배출한 ‘FusionMC’(경기 의정부, 10명)가 대상에 선정되어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MUSU’(서울, 11명) 1천만 원, 우수상은 ‘Oriental Heroez’(서울, 3명) 5백만 원, 장려상은 ‘TAGG’(서울, 19명), ‘O.N.O’(서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신안군 수협 본점에서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참가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바다와 미래를 잇는 수산업경영인! 상생의 바다, 여수에 어우러지다!’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 10,000명이 참석하는 수산 분야 전국 최대 행사로 4. 28 부터 30일 까지 사흘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150명의 회원이 참가하며, 수산물 기자재 견학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업인 설명회에서 ‘수산 신안’을 알릴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출정식에서 “어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수산업경영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수산 지식을 공유하는 알찬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