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다이아몬드 해역을 해양 관광과 어업 소득 증대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9월 1일에는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 공간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68개를 추가로 투하했으며, 오는 10월 중 107개의 인공어초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하된 인공어초는 해역 특성과 수산생물의 은신처 제공, 해조류 부착 표면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한 최적의 모델이다. 신안군은 2022년부터 5년간 총 90억 원을 투입하여 쥐노래미, 조피볼락 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27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13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여 수산생물에 최적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해 2026년도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50억 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공모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인공어초 투하와 수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 여성 어업인들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특별 건강검진 이동 진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소망 하나로병원(광주 소재)과의 협력을 통해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신안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8월 26일 북부권(지도읍·임자면·증도면) ▲8월 27일 중부권(암태면·팔금면·안좌면·자은면) ▲8월 28일~29일 흑산권을 순회하며 검진을 진행했으며, 총 144명의 여성 어업인이 검진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검진은 국비 지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인 검진비용 20만 원 중 본인부담금 2만 원에 대해 신안군이 군비를 전액 지원하여 모든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검사를 비롯해 사후 관리,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제공하여 실질적인 건강 관리 효과를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어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동검진을 받지 못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압해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신안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압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종 예방 교육을 받은 후, 학교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기기로 스캔하여 실종자 정보를 확인하고 경찰서에 신고·접수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몸소 익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종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국가유산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8월 29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 돌잔치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지리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계층에 국가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찾아가는 돌잔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신안군 행사는 진흥원과 신안군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안군가족센터는 돌잔치 대상자인 ‘만 1세 자녀를 둔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을 선정하기 위해 전화 안내와 직접 방문 설명을 통해 사업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인구 감소 및 지리적 여건으로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최종적으로 지도읍과 임자면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2가정이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는 전통 돌잡이 순서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이들이 활과 판사봉을 잡는 모습에 참석자들은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9일 군청 1004회의실에서 귀뚜라미 그룹이 후원하는 ‘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귀뚜라미 그룹 최진민 회장과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등 총 37명의 학생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로써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귀뚜라미 그룹은 ‘누구에게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설립 취지 아래 귀뚜라미 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40년간 전국적으로 5만 4천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359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최진민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귀뚜라미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귀뚜라미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기초 과학 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신안군 달성팜 김진성 대표가 스마트콘텐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 디지털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 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스마트경진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분야에 14명의 농업인이 경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김 대표는 ‘딸기농장에서 수익을 2배로 키운 비밀 2가지’라는 영상을 출품하여, ▲신기술(하향식 멜론 재배법)의 핵심 정보 전달력 ▲안정감 있는 화면 구성과 자막 활용 ▲시청자 흥미를 끌어내는 스토리 전개 ▲농업과 체험을 결합한 창의적 아이디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달성팜 김진성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보화 교육을 통해 기획·촬영·편집 역량을 키운 결과이며,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농산물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은 오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8월 29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인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바로잡고,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사례와 대응 방안 등 소개됐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과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학습을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의정 활동 실현과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소비쿠폰을 이제 12개 읍·면의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처 확대, 왜 이뤄졌나? 신안군은 농어업 생산지와 주민들의 생활권이 분산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쿠폰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는 점을 파악했다. 특히 기존 사용처가 음식점에 집중되어 있어 생활필수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안군은 다음과 같은 12개 읍·면의 하나로마트를 사용처에 추가했다. 북신안농협 하나로마트 (지도읍), 북신농협 하나로마트 증도점, 임자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신안농협 하나로마트 자은점, 비금농협 파머스마켓, 도초농협 하나로마트 (도초면), 도초농협 하나로마트 흑산점, 남신안농협 하나로마트 (하의면), 남신안농협 하나로마트 신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