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6일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명과 함께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일손이 되어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도군에는 1,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농·수 특산물 생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는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라도피플과 완도군이 공동 개최했으며,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과 근로자 간 상생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와 댄스 경연, EDM 파티까지 이어져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가요제에 참여한 라오스 출신 결혼 이민자 근로자인 루리 씨는 “오늘 행사도 재밌었고 완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여러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임무수행 핵심수단인 고속단정의 운용전술 고도화 및 함정별 단속 노하우 공유를 위한 2025년 고속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중형 경비함정 3척 3개팀 (총 1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 단정을 활용한 단속·구조 운용 방안 등의 전술 발표 ▲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충격기 등의 응급처치 ▲ 단정 기동·정비 등의 단정 이해도 ▲ 익수가 구조, 해상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 운용, 구명벌 구조 등 단정 운용 및 종합전술이 평가항목으로 선정되어 육·해상을 아우르며 기량을 펼쳤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고속단정 운용 역량을 강화하여 인명구조와 불법 외국어선 단속에 힘써 국민들이 안전하다고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9일 22일까지 ‘청렴 주간’을 운영했다. ‘청렴 주간’은 직장 내 갑질 및 부당한 지시 등을 근절하여 수평적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세대 간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행복한 직장, 청렴한 공직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청렴 주간’은 ‘해양치유 완도, 청렴의 파도를 타다!(표어 공모 당선작)’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적, 형식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체험, 공감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한 교육으로 기획했다. 19일 ‘청렴 친화 페스타’에는 고위직, 부서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참여해 제작한 청렴 영상 시청을 통한 문제의식 공유 ▲군수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 ▲청렴 표어 공모 시상 ▲청렴 연극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청렴 연극’은 실제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갈등과 유혹을 극으로 풀어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에는 고위직,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사례 위주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2025년도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 시험'을 실시해 지방공무원 8명을 신규 채용한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사서 1명, 녹지(조경) 1명, 시설(일반 토목) 4명, 시설(건축) 2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공직자로서의 의식과 친절도 등을 사전 파악하여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며, 9월 27일 필기시험 후 10월 2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군정 정보-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취약선박 및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저폐수(船底廢水, 일명 ‘빌지’)는 선박 기관실 등에서 발생하는 기름과 물의 혼합물로, 적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기름여과장치가 없는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는 해양환경공단이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 이번 합동 수거활동을 통해 총 15척의 선박에서 13.3톤의 선저폐수를 수거했으며, 주요 항·포구에는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해 선저폐수 적법처리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저폐수의 적법처리를 통해 해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관내 전통 시장,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고객에 대해 동반 2인까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30% 할인해주는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센터 입장 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이용객은 2천7백여 명으로 센터 이용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 기후, 해수,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시설로 8월 24일 기준 9만 8천 명이 넘게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해조류 거품, 스톤, 저주파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센터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완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뿐만 아니라 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완도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의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8월 21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이영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복지 향상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조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활동하시는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회원분들이 건강한 가정과 사회 실현에 힘쓰실 수 있도록 완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숙 회장은 “회원들에게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질 높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형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서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V-PASS SOS버튼 누르기 △어선안전조업법 개정 내용 안내 등 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관광객에게는 △구명조끼 착용 체험 △인명구조장비 활용법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해양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주영 땅끝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