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7월 14일,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국경일(바스티유 데이, Bastille Day) 기념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국경일은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기념하는 날로, 자유‧평등‧박애의 시민정신을 되새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국가 행사이다.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국경일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정부 관계자, 경제‧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세일 군수는 행사장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영광군의 청정에너지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한-불 지방정부 간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양측은 에너지‧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지난 2월, 필립 베르투 대사는 영광군을 먼저 공식 방문해 해상풍력 인프라와 청정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협력을 논의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에이에스약품(주)(대표 이준석)이 관내 안전 취약세대의 초기 사고 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구급함 180개(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 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의 구성되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부상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응급처치에 꼭 필요한 기본 의약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에이에스약품 관계자는 “영광군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고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급함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구급함 지원이 위기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구급함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1일, 고려토건(주) 박필영, 박필주, 박종진 삼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여 영광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려토건 박종진 대표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선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박종진 대표(고려토건)를 비롯해 박필영 사무관(전남도청), 박필주 단장(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형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영광군에서는 삼형제가 고향을 위해 뜻을 모아 함께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필영 사무관은 “고향인 영광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형제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세일 영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박필영, 박필주, 박종진 형제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19일 토요일 물무산에서‘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성공 개최 기원 물무산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매년 9월에 열리는 ‘영광군민의 날’을 통해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왔다.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군민 참여형 사전 붐업(Boom-up) 프로그램으로써 ‘물무산 걷기 행사’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군민 스스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일체감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9:30에 생활체육공원 탁구경기장 뒤편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간단한 기념식을 마친 후 약 3km의 곧올재 쉼터까지 걷게 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영광군민의 날’의 주인공으로서 먼저 축제의 기운을 모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영광군민의 날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전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7월 10일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안마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어업인단체 및 발전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어업 피해 우려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일, 지역 어업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어업인 통합위원회가 장세일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간담회 개최를 공식 요청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업인 단체 대표를 비롯한 관련 협의체, 발전사업자,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업인 측은 해상풍력 발전으로 인한 조업 피해 가능성과 이에 대한 실태 조사 및 적절한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발전사업자 측은 사업의 추진 배경과 취지, 수용성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 향후 협의 계획 등을 설명하며 상호 이해를 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생존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해상풍력이라는 국가 에너지 전환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어업인과 발전사업자 간 중립적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속되는 폭염과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묘량면 운당리의 논콩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가뭄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논콩은 정부에서 논의 중인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인‘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관리 및 가격안정’과 관련된 대표 전략품목이다. 이날 방문한 묘량면 운당리에 소재한 논콩 재배단지는 2023년 7농가, 4ha로 시작하여 2025년 현재 11농가, 11.1ha를 집적화해 경작 중이며, 2027년까지 20ha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수확량은 평당 1.1∼1.4kg으로 전남 최고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급수 여건, 재배 기반 개선,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현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논콩 재배단지를 둘러보며 “논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가뭄에 강하고 소득성이 높은 작물로,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인 품목”이라며, “국가가 책임지는 농정이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 출신(근무) NH농협은행 임직원 20명이 7월 9일,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양재영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전 영광군 지부장), 김원석 준법감시부 국장(영광읍 와룡리 출신), 장흥모 지부장(현 영광군 지부장)이 솔선수범하여 추진한 기부 행사로, 지역과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양재영 부행장은 “영광군에서 근무하던 당시 지역에 깊은 애정을 느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 농협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흥모 지부장은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영광군과 농협은행 간의 교류와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양재영 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농촌의 활력을 키우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업무 특성상 야외 활동이 많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현장을 찾아 지도 ·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7월부터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자활근로 참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시간 조정 및 폭염 시간대 실내 활동으로 대체 ▲냉방시설이 설치된 휴게 공간 제공 및 휴게시간 준수 ▲폭염 대응 물품 준비 상태(얼음 생수, 포도당 환 등)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참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냉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도 병행했으며, 탈수 및 열사병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를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폭염은 특히 야외 근로자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근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