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군보건소 접수 대기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참여자에게는 ▲치매선별검사 외에도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현재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능력, 기억력, 활동성 등을 평가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상담과 치료, 관리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으로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1~2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치매 초기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상담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배명석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12일 경기도 포천시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개군면에 위치한 ‘세바퀴마을(촌장 차희성)’을 방문해 우수 평생학습마을 운영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바퀴 평생학습마을’은 2017년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이후,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우수 평생학습마을이다.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목표로 삼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방과 후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협력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학부모와 주민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학습의 주체가 되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밖에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해설사 양성과정, 창의력 수학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바퀴 평생학습마을의 운영 방법과 경험이 포천시 평생학습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 밀접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시설의 위치를 도로명과 번호로 정확히 표시한 것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 구급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 사물주소가 부여된 시설은 총 14종으로, △공중전화 △무더위 쉼터 △민방위 대피시설 △버스정류장 △비상 급수시설 △비상소화장치 △소공원 △어린이공원 △우체통 △인명구조함 △자전거 거치대 △전기차 충전소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택시 승강장 등이다. 각 시설물에는 정보 무늬(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이 설치될 예정이며, 정보 무늬(QR코드) 스캔을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112 또는 119로 신고 시 정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진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물과 지역을 대상으로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평 전역에 전방위적 안정망을 구축하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부24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행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각종 행정서비스를 스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도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24 앱 설치 ▲정부24 회원가입 ▲행정서비스 검색 및 문서 발급 등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의 민원시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1:1 실습으로 진행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더욱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면적이 넓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있어, 단순한 민원 서류 발급을 위해 하루를 소요해야 하는 어르신들도 있다”며 “이번 정부24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향후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관내 다양한 기관에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11일 석인석 전몰군경유족회 양평군지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름용 잠옷 5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인석 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 전몰군경에 대한 헌신의 뜻을 기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석인석 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지만 무더운 여름 나기에 보탬이 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매년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석인석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잠옷은 관내 무더위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11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생필품 1,233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MG용문통합새마을금고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기부된 물품은 샴푸, 치약, 세탁세제 등 총 13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용문면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용문면에서도 이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는 10일 지평면 송현리 298번지에 위치한 바르게살기운동 표지석 앞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기념하고 지역 내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읍·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 함양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수영 위원장은 “표지석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상징”이라며 “지속적인 실천과 참여를 통해 지평면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는 늘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표지석 제막식을 계기로 위원회의 활동이 더욱 확산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지평향교는 11일 지평향교 대성전에서 ‘전교 이·취임식 및 고유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지평향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과 정신을 이어온 전임 전교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전교의 취임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이한영 전임 전교가 이임하고, 박유순 신임 전교가 취임했다. 이한영 전임 전교는 “지난 임기 동안 여러분과 함께 지평향교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향교가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박유순 신임 전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평향교가 지역사회에 바른 인성과 도덕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평향교는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유림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어왔으며, 전통문화와 예의범절을 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이·취임식을 계기로 향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