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35명과 간담회를 열고, 1차 집중감찰 활동 결과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1차 집중감찰 결과 의견을 나누며, 민생 현장에서 발생한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감사관들은 장마철 대비 버스정류장과 터널 등의 누수 예방 조치, 공원 시설물과 나무의 지속적인 관리, 광명동 지역의 청소년 휴식공간 확대 등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시는 나온 제안들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감사관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 개선을 위해 기울여 준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감사관들은 2년 동안 공익 제보,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 등으로 시정 감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 하반기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두 차례의 집중 감찰활동을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광명초등학교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트리우스광명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광명초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임시 통학로 개설, 안전보안관 배치 등 시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시행사,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트리우스광명 입주자·학부모 30여 명과 광명제4·5R구역 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트리우스광명에서 광명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트리우스광명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인해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트리우스광명 입주 전인 지난해 9월부터 현장 방문, 학부모-관계 기관-시공사 간담회 등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 안전시설을 설치해 임시 통학로를 개설하고 등하교 시간대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통학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생활폐기물 처리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순환경제 도시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개선을 통한 광명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전국 최초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경기 최초 커피박 무상수거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선도적인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계근 친환경사업본부장은 “광명시는 제도를 혁신해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자원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도 효과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쓰레기가 돈이 된다…대형생활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하고 세외수입 확보 광명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대형생활폐기물 전문선별화 사업을 추진해 대형폐기물 재활용률을 2023년 41.24%에서 2024년 77.16%로 약 36%포인트 높였다. 그간 대형폐기물은 기존 청소업체의 낮은 전문성으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장기수선계획 수립 대상 항목’에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추가로 명시하도록 건의해 이를 제도화하며 공동주택 문제를 해소하고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기존에는 2016년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에서는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의무가 아닌 권장사항에 불과해 입주민 간 갈등과 예산 집행의 불확실성이 있었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됐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화재나 비상 상황 시 입주민 안전성 확보 ▲시설 기준 명확화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예산 반영으로 관리 효율성 증대 등 향후 전국의 공동주택에서도 해당 장치 설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혁신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규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11일 광명 감염병대응센터 준공식을 개최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감염병대응센터는 광명시보건소(광명시 오리로 613) 부지 내에 위치하며, 감염병 발생 시 현장 대응, 진단, 관리 등 체계적인 대응과 예방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5월 31일 착공, 올해 5월 20일 공사가 완료됐다. 지상 1층, 연면적 446.29㎡의 규모로, 종합상황실, 검체채취실, 진료실, X-ray실 등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전문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는 센터에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설·조직·시스템을 집중화해 역학조사에서부터 검사·진료, 격리, 이송·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감염관리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킬 수 있게 됐다”며 “감염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객 개발 프로그램 희곡 교실 ‘나의 광명한 날들 ver2’를 운영한다. ‘나의 광명한 날들 ver2’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성인 대상 희곡 교실로 광명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명작옥수수밭 작가진의 지도를 통해 나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각자의 짧은 희곡으로 직접 창작하고 낭독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곡 교실은 희곡 창작의 기초부터 낭독까지 단계별로 배우는 실습 과정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수업하며,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달 24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광명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국정 운영에 신뢰감을 표현하며, 이에 발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 첫 회의에 참석해 “국민주권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산적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고 있는 점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며 “지방정부 또한 이에 발맞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 정부는 기초지방정부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시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난 4일 신속하게 국정과제 TF를 구성하며 발 빠르게 새 정부와 정책 동행을 시작했다. TF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균형발전 ▲지역공약 등 8개 분야의 분과가 국정 기조에 부합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안산선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이 공사현장 붕괴사고 발생 후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고 원인 진상 규명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넥스트레인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구성된 광명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의 자료 제출 요청조차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 실제 넥스트레인은 지난 5월 13일 지하사고조사위원회로부터 사고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받았으나, 20일이 지난 6월 5일에서야 첫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된 자료조차 사고 원인과 관련한 실시설계도서와 지하수 유출 관련 자료가 빠져 있어 자료 제출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또한, 넥스트레인 측은 자료 제출을 위해 설계회사와 포스코이앤씨 등에 공문을 전달했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선 명확한 설명을 피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는 “사고 원인 규명에 필요한 핵심 자료가 빠져 있고, 제출된 자료에도 사고 발생 월인 4월의 자료 또한 미비해 사고 조사가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