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24일 전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는 앞서 22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전달키로 한 바 있다. 남 의장은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 참석을 위해 이날 전주를 방문한 윤 장관에게 결의안을 전달하며 “완주‧전주 통합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전북의 성장 거점을 완성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가 양 지역의 통합을 위해 주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협력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남 의장은 특히 “완주와 전주는 생활권, 경제권, 문화권을 이미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통합 논의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한 결의안은 남 의장이 지난 임시회에서 직접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즉각적인 주민투표 권고 ▲정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구체적 방안 마련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수립 등의 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복지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15만 원에서 65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1년간 생활지원 또는 학업지원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5명을 포함해 올해 총 17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3,200만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남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응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철원 담양군수는 24일 건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전주시 직원들과 담양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양 시군이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철원 담양군수도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24일 유보통합 영유아 시범학교인 전주 테바솔어린이집과 익산 이리성심유치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유보통합 시범운영 기관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보육·교육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도청 복지여성보건국, 교육청 교육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테바솔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한 뒤, 익산 이리성심유치원으로 이동해 유치원 중심의 유보통합 적용 사례를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특히 교사 인력 운영, 시설 기준 차이, 예산 문제 등 제도적 어려움이 집중 제기됐다. 박정희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의 균형 있는 통합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가 역할을 다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만들기를 위한 제3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행사가 24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화학안전주간 기념식, 화학사고 예방을 알리기 위한 체험 부스, 기업체 홍보 부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협의체 업무협약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자율점검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먼저 부스에서는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의 VR 체험, 전북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가 선보인 15억이 넘는 화학사고 대응 특수 제독차 1대와 보호장비가 눈에 띄었다. 이외에도 전북지방환경청에서는 화학 사고 시 대피요령을,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홍보했으며, 전북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동안 추진했던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 관련 활동을 소개했다. 군산시청에서도 기후환경과가 참여해 고군산군도의 지질공원을 홍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홍보를 위해 각 부스를 방문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문학․그림책을 기증받는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전북 지역 아동의 기초 학력 및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굿네이버스는 (주)바이오스마트에서 기부한 시공사 도서 총 2만4,492권(63종)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6개 학생교육문화관과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해 학생들이 양질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북지역 학생들을 위해 귀한 도서를 기증해주신 굿네이버스와 (주)바이오스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를 발굴·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교육 현장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도서가 전북지역 아동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24일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 송천동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박혜숙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인라인롤러경기장, 실내게이트볼 전용구장, 송천배수지 소규모 체육시설 등 주요 생활체육 시설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의원들은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전주올림픽국민체육센터에서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 관리, 시민 이용률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박혜숙 위원장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 인프라”라며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 등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운영 지원에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이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소통 방법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천규 센터장은 “활동처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성장과 만족이 곧 자원봉사 활성화의 밑거름이 된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교육이 끝난 후에도 활동처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아동의회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민주주의와 국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제7대 아동의회가 24일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을 찾아 참여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회의 역할을 배우는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주 시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동의회 의원 30여 명은 이날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 △본회의장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입법 과정과 의회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체험관에서는 가상의 법안에 대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 체험을 진행, 의사결정의 절차와 책임의 의미를 몸소 익혔다. 국회박물관에서는 입법 사료와 전시물을 통해 대한민국 의회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봤으며, 본회의장 견학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고 토론하는 민주주의의 핵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지역 아동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의사결정 기구로,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음달 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반 28개 반 60명을 투입해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6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달 1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차 진입로와 피난통로 확보 ▲출입구와 비상구 개방상태 점검 ▲시험장 내 장애요인 사전 제거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 등 정숙이 요구되는 시간대에 소방시설이 오작동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험장 관계자에게 초기 대응 및 조치 요령을 교육하고,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험 전까지 반드시 조치가 완료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