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5일 건설 현장과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군산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건설 현장 ▲ 나운3동·미성동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와 폭염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강 시장은 건설 현장 및 관내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임시 휴게 그늘막 설치 상태 등 전반적인 폭염 저감 시설 점검 및 근로자들과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특히 노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철저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현장 관리 측에도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작업 중단 및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다. 항상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5일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케어팜에서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제2기 농업소득분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6년 신규 시책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의 회의실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농업 현장을 방문해 정책 효과와 현장의 의견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케어팜을 둘러보고, 감초와 도라지 등 약용작물 재배 현황과 이를 활용한 식품·화장품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케어팜은 청년농업인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농업소득분과는 올해 제2기 출범 이후 못난이 농산물 유통, 자연재해 대비 시설하우스 보강 등 현장 밀착형 과제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026년 적용 가능한 신규 시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25일,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4,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선풍기와 보양식 꾸러미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HD현대중공업 연무진 군산공장장은 “올해 여름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기상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도 체계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빈틈없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이번 성품 전달 이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전달된 성품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고루 배분되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호 전북대학교 법의학 교수를 초청해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이라는 주제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이호 교수는 ‘그것이 알고싶다’, ‘알쓸인잡’,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법의학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온 국내 대표 법의학자로, 그간 4,000여 건을 부검하며 사회적 약자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데 노력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범죄 과학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의 중요성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고독사, 억울한 죽음 등 다양한 현실 사례를 통해, 지자체의 정책과 제도가 개인의 삶과 죽음을 어떻게 보살피고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문승우 의장은 “지방의회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도의회 역시 도민의 생명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됐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십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2025 직업계고 직무교육형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는 직업계고 학생 45명이 참여하며 원예조경, 전기전자, 기계가공, 재무회계, 조리제빵, 애견미용, 헤어미용 등 7개 직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의 공업대학, 치바대학교, 야마노테 조리전문학교, 도쿄글로벌 비즈니스전문학교 등에서 현장실습과 실무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인턴십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 습득에 중점을 둔 ‘직무교육형’으로 운영,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전주공업고에서 사전연수를 갖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향후 결과보고회를 통해 교육 성과를 공유·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글로벌 인턴십은 학생들의 국제 직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전주인구정책연구회(회장 김동헌 의원)가 ‘전주시 30~40대 인구 정착 지원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대응 마련에 나섰다. 25일 전주시의회는 전주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대한 30~40대의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3일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0~40대 인구의 전주시 정착을 위한 대응 필요성을 제기하고, 타 지자체 조례와 국내‧외 정책 사례 등의 분석을 통한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새로 출범하는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과 정부의 인구정책에 맞춰 국내·외 사례 연구 및 문헌 조사, 새로운 정책 및 조례 제정으로 전주시 30~40대 정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헌 전주인구정책연구회장은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인구정책연구회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위기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기초단체가 운영하는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청년의 다양한 상황 및 필요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총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 스펙-업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스펙-업 프로젝트’는 각 분야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직 청년 대상 ‘1대1 취업스킬 코칭’ △자기개발(문화) 분야의 예비 청년강사 및 창업 희망자 대상 ‘자격증 4종 취득 과정 지원’ △1인가구 청년간 친목 활동을 통해 소통·교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소셜다이닝+네트워킹 활동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219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강사와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차인표 작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감성적 연주가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나누고 소통해 온 열린시민강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민강좌를 이어가는 한편,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차인표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져, 평소에 쉽게 느끼지 못했던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면서 “마음 깊은 곳까지 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이은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혁신동 일원과 전주한옥마을 생활쓰레기 수거현장을 찾아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환경관리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업무 특성상 실외 작업을 주로 하는 환경관리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지속적인 휴식과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등 안전사고 예방해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에는 621명의 환경관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환경관리원 노조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경관리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전주시가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환경관리원을 비롯한 현장근로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각종 사고가 예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