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연길-백두산-심양) 일원에서 김제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김제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김제시의 지원을 받아 김제 관내 중학교 학생 80명이 참여했다. 김제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은 3회의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및 중국 내 독립운동, 우리민족사, 고구려/발해 등의 역사와 중국 문화에 대한 강의와 모둠별 발표 등을 실시한 후 추진됐다. 1차에는 해외연수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국 안내, 안전교육, 세부일정, 모둠편성, 사전과제 제시 등이 이루어졌으며 2차와 3차에는 팀빌딩, 사전과제 발표, 모둠별 활동, 방문국 강의, 안전교육 등을 통해 역사문화탐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외역사문화탐방단은 중국 연길 연변대학교 방문을 통해 우리 조선이주민 역사와 중국내 자치구의 조선족 생활 등을 간접 경험하고, 용정/도문 일대의 일송정, 해란강, 용두레우물, 313반일의사능, 윤동주생가, 명동교회 옛터 등의 독립투쟁역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가 10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취업 준비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성금 8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는 2017년부터 매년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비를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0명의 청소년들이 이 지원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업 준비 청소년 6명에게 학원비 및 시험 응시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석현 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시기에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에쓰오일 ㈜군산저유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모든 청소년이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금강피씨는 10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금강피씨는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콘크리트 구조물 전문 개발·생산 기업으로, 매년 성금·성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사랑의 열매 ‘지역사회공헌 명문 나눔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심할 것으로 보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 걱정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금강피씨와 서상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군산시도 폭염 대응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위한 여름용품·영양식 지원 등 실질적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하천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팀별 벤치마킹(시즌1)’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추진한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에는 도내 458개, 총 2,810㎞에 달하는 지방하천의 하천기본계획, 하천정비 및 시설 정보와 시지역 162개, 974k㎞의 지방하천의 드론파노라마 영상 등의 지방하천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웹지도 기반의 ‘공간정보분석시스템’과 연계하여 제공된다.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은 지번 검색만으로 하천기본계획 및 정비 현황 등의 하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하천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도민의 민원 처리 간소화 및 정확도 향상으로 도정의 신뢰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하천범람, 제방붕괴와 같은 재해 예방과 치수 정책 수립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9일 도·시군 하천업무 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2025 저소득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등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여름 이불, 선풍기, 영양꾸러미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산시청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 특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예년보다 더운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년 저소득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 담당자를 선발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 상반기 친절공무원은 24년 11월부터 25년 4월까지 기간에 추천받은 총 33명 중 △체육진흥과 박상기 주무관 △수송동 홍세미 주무관 △교통행정과 김호현 주무관이다. 먼저 체육진흥과 박상기 주무관은 대야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운영업무를 담당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와 친절하고 세심한 태도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체육센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송동 장애인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홍세미 주무관의 경우 민원인의 복지서비스 신청과정을 끝까지 쉽고 자세하게 안내해 공직사회 친절행정 실현에 기여했다. 교통행정과 김호현 주무관은 출퇴근길 및 야간, 휴일에도 주차 질서 계도를 했고 불법 주정차단속에 따른 민원인의 거센 항의에도 친절하게 응대하며 민원을 최소화해 군산시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한 공로로 선정됐다. 시는 9일 시상식을 열어 친절공무원 3명에게 표창장과 군산사랑상품권(20만원) 수여와 함께 ‘김영민 부시장과의 간담회’ 자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제2차 ‘군산시 청렴도 향상 추진협의회’를 열어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 및 개선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시장이 주재하는 추진협의회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추진을 총괄하며, 부시장 주재 실무추진단이 협의회에서 나온 시책 추진 및 이행점검을 전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렴 정책이 계획부터 실행, 점검의 유기적 연결 구조로 순환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군산시는 올해 전략 과제 중 하나인 ‘고위직이 선도하는 청렴 군산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미 지난 3, 4월에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부패 취약 분야 진단 분석을 통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우선 2025년 중점 개선전략의 하나인 보조금 분야 청렴도 개선을 위해, 6~7월에 군산시 보조금 지원사업의 70%를 차지하는 농업·문화관광·복지사업 담당 국별 보조사업자 및 보조금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불만 사항 청취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419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16일 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0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1일과 12일 이틀간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의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10일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대정부 건의ㆍ결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 등에 도정현안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11일 김대중(익산1)ㆍ박정희(군산3)ㆍ정종복(전주3)ㆍ임승식(정읍1)ㆍ김정기(부안) 의원이, 12일은 윤수봉(완주1)ㆍ이명연(전주10)ㆍ염영선(정읍2)ㆍ오은미(순창)ㆍ김이재(전주4)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 및 교육ㆍ학예행정 현안에 대해 질문한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공동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9일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온(ON)’ 사업단의 개소식을 가졌다. ‘카페온(ON)’은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의 신규 공동체사업으로, 총 6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사업은 노인들에게 단순한 일거리를 넘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에 건강한 음료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카페온’은 혁신동 라온체육센터에 위치해있어 시민들이 운동 후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며, 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옥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관장은 “카페온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협력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이해, 노인학대에 대한 범도민적 인식을 높이고 노인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6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민 인식 개선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인식 개선 사진 전시 ▲노인복지 유공자 포상 ▲노인학대 예방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주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김효정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이 ‘경제적 학대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 연구원은 증가하는 고령층의 재산피해 사례와 대응 매뉴얼을 소개하며, “경제적 학대는 자녀나 보호자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뿐 아니라, 도내 권역별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6월 12일 김제와 전주 등 주요 지역에서 노인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 캠페인에는